안평강(사랑과 평강의 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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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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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사랑과 평강의 온달!》의 등장인물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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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랑의 사촌 여동생인 19세 고등학생. 밝은 갈색의 긴 머리와 눈을 가진[1] 미소녀이다. 평강공주의 환생이다.[스포일러]

박사랑의 전생인 평강공주의 시녀가 평강공주와 온달의 인연을 망친 업보와 하술할 평강공주의 업보로 인해 어릴 때 크게 아팠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무당의 힘으로 안평강이 19살이 되는 날까지 병마를 억누르고 있어 아무 일 없이 지내고 있으며, 소꿉친구이자 같은 반인 김달, 온서준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이 탓에 다름 아닌 박사랑이 애를 먹고 있는데, 두 사람이 엮여야 할 인연의 실이 세 사람이 엮여있는 바람에 누가 진짜 온달의 환생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해태원이 예측하길 안평강의 실이 곧 악연의 고리로 변할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난감한 상황.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도 아직 초반이라 러브라인 연결이 없는 와중에 안평강이 김달에게 호감이 있음이 넌지시 암시되고 있는 탓에 도저히 예측이 안되는 썸 관계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후 스스로 김달을 좋아함을 인정하나 문제는 김달은 박사랑을 짝사랑 중이다...

한편 전생에 왜 인연의 끈이 끊겼는지 무당이 박사랑에게 알려주길 박사랑의 전생인 평강공주의 시녀가 공주를 너무 아낀 나머지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절대로 건드려선 안 될 물건을 망가뜨렸다고 한다. 이때 시녀를 죽인 사람이 다름 아닌 평강공주였던 것으로 그려지는데, 시녀를 살해한 업보로 인연의 끈이 끊어졌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안평강의 실이 곧 악연의 고리로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사촌언니이자 같은 학교 직원인 박사랑의 곁에 악연의 고리를 소유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신변에 위협이 되는 일을 많이 당하고 있다. 나름 아이러니라면 그 덕분인지 박사랑이 각각 해태원과 윤주온과 관계가 진전되고 있다는 것[2]. 결국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째 사랑의 큐피트 같은 무언가가 되어가는 중...

초반부 회차에서 조금씩 등장했던 '김진하'와 최근들어 엮이고 있다. 6화에서 진하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찬 공에 맞을 뻔한 평강을 서준과 달이 지켜주었고, 16화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계단에서 밀쳐진 진하에 의해 평강도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병원에 가게 된다. 이후 64~65화에서 등장. 서준과 달과 멀어진 것 같다며 독백하는 평강에게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다가오고, 둘은 따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한동안 아파서 계속 결석하던 진하는 키가 커졌고, 이에 평강은 못 알아볼 뻔했다며 깜짝 놀란다. 자신을 괴롭히던 남자애들이 전적이 좋지 않았고, 자신도 용기를 내 증거를 제출하여 그들이 전학가게 되었다며 괴롭힘 사실을 증언해주었던 평강에게 고마움을 전하던 진하는 남은 시간동안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듣고, 함께 교실로 돌아간다. 일각에서는 원조 온달설화를 근거로 들어 온달이 이친구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