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드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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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원고지 위의 마왕》의 등장인물. 2권에서 등장.


2. 특징[편집]


신사적인 성격의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로 아텐보 탐정 시리즈를 제작 중. 처녀작을 발간후 에리스와 만나서 서로 알고 있으며 에리스가 존경하는 작가이다. 소설이란건 작가와 독자의 신뢰가 있어야 형성되는 문학이라고 말한다.

집안이 제철광업으로 쿠라노 가문이 가문을 유지 시키기 위해 시즈 쿠라노를 입양해서 그에게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하였다. 즉 시즈의 약혼자.

학원에 온 이유는 시즈가 학원을 그만두고 자신과의 결혼을 재촉하기 위해서.

그런데 막상 시즈가 아직은 아니라면서 거절하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시즈를 폭행했다. 신사적인 성격은 대외적인 성격인 모양.

학원에 온 직후 학원의 상황이 살인사건이 일어나길 딱 좋은 상황이라면서 왠지 모르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상한 모습도 보였다.[1]

그 이후 다음날 나타나지 않기에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그의 방으로 가자 체인이 잠겨있고 방문 사이로 봤더니 그는 죽어있었다. 그것도 완벽한 밀실살인의 모습으로...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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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2권의 흑막.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그 모습은 가상육체로 죽음을 가장해서 이런 일을 만들었다. 피는 닭장에 있던 닭 한 마리를 잡아서 그 피를 이용했다. 그리고 이일의 공범은 시즈 쿠라노. 시즈가 그를 도운 이유는 자신 때문에 3인 위원회가 고생한 것을 갚기 위해서 마법사가 될 수 있는 미래를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가 학원에 온 진짜 이유는 루시엥과 세라프를 보고 둘을 미행해서 둘이 황제와 재상인 걸 알게 되자 그들을 죽이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본인은 살인자가 되기 싫고 손에 피를 묻히기 싫다면서 자신의 죽음을 가장, 다른 사람이 극한 상황까지 몰려서 루시엥과 세라프를 죽이기를 기도한것. 그러면서도 밀실살인인 것처럼 한 것은 추리소설 작가로서의 절대 풀리지 않을 사건의 예술성때문이란다.

그리고 위에서 '소설이란 건 작가와 독자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거짓말. 독자와 작가 사이에 신뢰 따윈 없다면서 독자를 비판한다.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는 건 극소수고 나머지는 전부 그냥 생각 없이 읽다가 마지막에 "아. 그렇구나" 하면서 그냥 넘겨버리는 독자들이 비판 대상이라고 얘기한다.

이런 일들을 꾸민 이유는 그가 반정부조직인 '진리의 세계'의 일원이기 때문. 그의 가문도 '진리의 세계'의 돈줄 중 하나이며 본인은 공작원이라고 한다.

잘되나 싶더니만 마찬가지로 가상육체를 사용해서 그에게 위화감을 느끼던 가인에 의해서 모든 진실이 까발려지고 결국 사건 은폐를 위해서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시즈가 3인 위원회를 살리는 약속을 빌미로 말리려 하지만 재상과 황제가 죽으면 꼭 쿠라노 가문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시즈도 죽이려 했으나 루시엥에게 마장지를 받은 3인 위원회에게 깨끗하게 발려버린다.

본체만 남아서 도망가나 에리스와 가인에게 앞이 막히고 가인이 영혼을 마계로 보내버려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보다시피 단역 찌질이 악역인지라 이후 등장은 없을거라 여겼지만, 4권에서 가인과 하세라, 나레리안에 의해 언급된다.

진리의 세계에서 하세라에게 훈련을 받은 듯 하다. 하세라 왈 "재능이 없어서 인체개조를 시켰다."고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녀석의 가상육체도 성기능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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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학원생들이 교육을 나가서 가인과 에리스, 3인 위원회와 시즈, 루시엥와 세라프만 있었고 폭우가 내리쳐서 바깥과는 고립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