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아피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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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축구 선수. 현재 알 두하일 SC 소속이다.

카타르 축구계에서 유명한 형제 국가대표 선수이며, 동생 아크람 아피프와 더불어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멤버기도 하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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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귀화한 아버지, 예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2004년 알 사드 SC에서 처음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알 사드에서 점차 기회를 잡아가며 8시즌 동안 101경기에 출전해 28골을 잡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카타르 리그가 시즌 20경기 남짓만 소화하는 것을 감안해보면 꽤나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당시 카타르 양강 팀 중 하나였던 레크위야 SC로 잠시 임대를 떠난 뒤 2012년 완전이적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현재 팀 이름이 알 두하일 SC로 변경된 후에도 쭉 활약하며 팀의 핵심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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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8살이었던 2006년부터 처음 대표팀에 소집되었을 만큼 각광받던 유망주였다. 이후 2007년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들면서 첫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고, 2011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선 교체로 조별리그 2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국가대표에서는 쉽게 주전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경쟁자였던 모하메드 카솔라, 이브라힘 마지드와 같은 귀화선수들을 넘지 못했기 때문.

이후 2010년대 초반 국가대표와 멀어지기도 했다가 2018년 펠릭스 산체스 바스 체제가 시작되면서 다시금 대표팀에 정기적으로 뽑혔다. 2019년 아시안컵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으며 코파 아메리카 참가 등 월드컵 프로젝트의 초기 멤버에 들며 많은 A매치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동생 아크람 아피프와 달리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 진입에는 실패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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