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산체스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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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산체스 바스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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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파일:카타르 축구 협회 로고.svg

47대
파일: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3대


클럽








Selección de fútbol de Ecuador

이름
펠릭스 산체스 바스
Félix Sánchez Bas
출생
1975년 12월 13일 (48세)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 바르셀로나시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
184cm
직업
축구 감독
소속
감독
FC 바르셀로나 유스 (1996~2006)
아스파이어르 아카데미 (2006~2013)
카타르 U-19 대표팀 (2013~2015)
카타르 U-20 대표팀 (2014~2017)
카타르 U-23 대표팀 (2017~2020)
카타르 대표팀 (2017~2022)
에콰도르 대표팀 (2023~ )

1. 개요
2. 감독 경력
3. 지도 스타일
4. 대회 기록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스페인의 축구감독. 현재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대표적인 비선출 출신 감독 중 한 명이다.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지도자였던 2006년부터 카타르 축구에 관여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9 AFC 아시안컵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참담한 실패로 오랜 기간 머물렀던 카타르를 떠났고, 이후 에콰도르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새 도전을 하게 되었다.


2. 감독 경력[편집]



2.1. FC 바르셀로나 유스 ~ 카타르 U-19/20팀[편집]


1996년부터 10년간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맡은 산체스는 2006년 아스파이어르 아카데미 감독을 맡으며 카타르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2013년 카타르 U-19 대표팀을 맡았고 이듬해인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다.[1] 하지만 2015 FIFA U-20 월드컵 뉴질랜드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 1득점 7실점으로 광탈당하며 약체임을 실감해야 했다.


2.2.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및 U-23팀[편집]


2017년에 U-23 대표팀을 맡게 되었고,[2] 같은해 7월 3일부터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맡게 되었다.[3]

2019년 1월에는 2019 아시안컵[4] E조에서 조 3전 전승 10득점 무실점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조별리그 최대 난적이었던 사우디 대표팀까지 2-0으로 박살냈다. 16강전 이라크 대표팀을 상대로 1-0으로 신승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2019년 1월 25일에 열린 대한민국 벤투호와의 8강전에서는 후반 32분에 압둘아지즈 하템의 득점이 있었고 그 직후 대한민국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를 받으면서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고, 결국 카타르의 아시안컵 역대 최고성적을 이끌어냈다. 한편 대한민국에게 있어서는 이 날 경기는 짜증과 충격의 카타르전 2연패가 되었다.

파일:펠릭스 산체스 바스 - 2019 아시안컵 우승.jpg

2019 아시안컵 우승 세레모니
2019년 1월 29일에 열린 준결승전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개최국 대표팀을 4-0으로 대파하며 결승행으로 이끌었고, 2019년 2월 1일에 열린 결승전일본과의 경기에서 3:1로 압살하며 카타르를 메이저 대회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가 중용한 알모에즈 알리는 대회 MVP와 득점왕까지 모두 휩쓸었고, 팀의 전력도 한국, 일본 같은 아시아 강팀을 압살할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며 유능한 감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초청팀 자격으로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도 일본과 함께 진출했고, 8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파라과이를 상대로 2:2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 승점 1점 1무 2패 대회 10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다. 월드컵 대표팀도 코파 아메리카 이후로 위력이 많이 떨어졌고 겸임하고 있는 2020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3무(11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떨어졌다.

사실 2019 아시안컵의 경우 펠릭스 산체스 바스 본인의 실력이라기 보단 운이라는 의견이 강한데, 우승 후보인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사령탑이 파울루 벤투 감독으로 바뀐지가 4개월밖에 안 됐고,[5]일본의 경우에도 이듬해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 힘을 쓰기 위해 AFC 아시안컵은 힘을 뺀 채 젊은 선수 위주로 선발해 나갔으며, 강호 이란은 일본에게 4강전에 패했다. 호주는 알고 보니 UAE에게도 지는 수준의 거품 팀이었다. 즉, 우승 후보 국가들이 힘을 빼서 대회에 나섰거나 사령탑이 바뀐지 얼마 안 되거나 겉으로만 우승후보 취급이지 실전력은 수준 이하인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 예시가 바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6] 진출권이 걸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대회인데 이 대회의 경우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대회다 보니 모든 한국을 포함한 모든 진출국들이 동기 부여를 가지고 대회를 임하자 힘도 못 쓰고 3무로 탈락(11위)했다. 또한 11월, 수비수들이 대거 빠진 대한민국을 상대로 1골밖에 못 넣고 1:2로 패배했다. 그래서인지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 일각에서도 산체스 감독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감독직은 계속 하게 됐는데, 개최국으로써도 조 추첨 운이 다소 없게 되었다. 개최국이니만큼 당연히 2022 카타르 월드컵[7] A조에 들어가게 됐는데, 맞붙게 된 상대들이 남미의 에콰도르, 아프리카의 세네갈, 유럽의 네덜란드까지 하나같이 어려운 팀들과 한 조가 된 것이다. 그래도 한국[8], 일본[9], 사우디[10], 호주[11]보단 난이도가 낮다는 평을 받았다.

마침내 다가온 에콰도르와의 개막전,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시종일관 밀리더니 에네르 발렌시아에 멀티골을 내주며 0:2로 완패당했다.

월드컵 개최국 역사상 최초로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는 굴욕을 맛본데다 제대로 된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길이 남을 졸전을 펼치자 실망한 홈 관중들[12]이 전반이 끝나자마자 반 이상이 귀가하는 치욕적인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남은 상대가 세네갈, 네덜란드로 에콰도르보다 더 강하면 강하지 약하지는 않은 상대인 만큼 흐름을 바꾸기에 매우 비관적인 상황에 직면했다.[13]

2차전 세네갈전에서는 카타르의 사상 첫 월드컵 골이 터지긴 했지만 1:3으로 패배하면서 광탈에 가까워졌고, 이어진 네덜란드와 에콰도르 간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결국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최종전인 네덜란드전에서도 0:2로 완패하며 32강[14] 조 3경기동안 1골 7실점을 기록, 개최국 최초의 무승점 3전 전패, 대회 32등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15]

하지만 애초에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지 않았다고 하며, 월드컵 이후 자국에서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대표팀에 잔류하는 것으로 점쳐졌다. #

그러나 카타르와 재계약에 실패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


2.3.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3년 3월 12일, 아이러니하게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상대했던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2023년 9월에는 2026 월드컵 남미예선 1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0대 1로 석패했다. 이후 우루과이와 볼리비아를 모두 2대 1로 잡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홈에서 콜롬비아에는 0대 0으로 비겼지만 칠레를 1대 0으로 때려잡으며 계속 선전하고 있다.

3. 지도 스타일[편집]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3-5-2 전술을 선호하고 약팀과 강팀 상대로 똑같이 점유율에 굳이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며 그 대신 빠른 공수 전환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아피프, 알 모에즈 알리와 같은 전방 공격수 2명을 중심으로 기동성 좋고 빠른 역습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위력적이다.

아크람 아피프와 알무이즈 알리는 항상 산체스 감독의 공격 플레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술에 변화를 주어도 공격의 핵심 자원인 이 두 명의 선수는 전방 공격수 한 명으로 바꿀 때 또 다른 한 명은 윙어에 넣는 식으로 우선적으로 항상 고정시키고 나머지 선수들만 바꿔가며 전술에 변화를 주는 스타일이다.

유망주 선수를 선호하고 유소년 발굴하는데 일가견이 있으며 3백 중심으로 웅크리며 선 수비 후 역습 축구를 펼치는 스타일이 우리나라의 정정용 감독과 상당히 닮았다.

백3으로 경기를 시작해 좌우 윙백들도 수비 시에는 완전히 내려앉으면서 백5를 형성하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하지만 이런 전술이 월드컵 1차전 에콰도르전에서 그대로 파훼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가 투톱으로 중앙 공격수들을 늘리면 세 명의 수비수가 버티는 카타르의 수비가 중앙 지역 숫자 싸움에서 그대로 밀려버리는데,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중앙에서 경합을 펼치자 카타르의 세 센터백은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중앙으로 모여들어 센터백과 윙백 사이의 공간이 벌어지자 그곳으로 상대 미드필더들의 공간 패스나 측면 윙어들의 크로스를 허용해버린다.

또한 롱볼을 선호하지 않는 편으로 수비진부터 차근차근 전개를 시도하는데, 상대가 수비수들에게 직접 압박을 가하기보단 수비수들이 뿌려주는 공을 받는 미드필더들을 강하게 압박하며 공이 앞으로 나갈 수 없게 경기를 펼치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대회 기록[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한편 당시 대한민국 U-19 대표팀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8강도가지 못하고 탈락했고, 2015 FIFA U-20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2] 기사에 따르면 겸임 중이라고 한다. 기사.[3] 2017년 6월 13일 슈틸리케호에게 패배를 선사하며 울리 슈틸리케를 경질되게 만든 감독은 전임 감독인 호르헤 포사티이다.[4]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5] 다만 월드컵 진출을 바라보는 수준의 국가대표팀은 대부분 감독의 임기를 월드컵까지로 두고 계약하기에 새 감독이 부임한지 4개월만에 아시안컵을 치룬 한국이 특별히 불리했던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다. 비슷하게 일본과 호주 모두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후 감독을 교체했기에 둘 다 새 감독이 부임하고 얼마 안된 채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6]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7] 마지막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8]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한 조[9] 스페인, 독일과 한 조[10] 아르헨티나, 폴란드, 멕시코와 한 조[11] 프랑스, 덴마크와 한 조[12] 다만 이들중 다수는 레바논이나 기타 이웃 국가에서 동원된 인원들이었다는 게 알려졌다.[13] 게다가 본인들보다 어려운 조에 배정되었던 사우디, 일본이 전력이 훨씬 앞서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면서 더더욱 비교되고 있다.[14] 마지막 32강 조별리그였으며 다음 2026북미월드컵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뀌고 32강 토너먼트로 바뀐다.[15] 뿐만아니라 개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 무조건 지지 않는다는 징크스도 같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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