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프테릭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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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두 개의 날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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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칸소리옵테릭스과 공룡들처럼 이 공룡도 크기가 매우 작았다. 몸길이는 32cm에 체중은 306g 정도로 추정된다. 상반신이 풍성한 깃털로 뒤덮여 있었고, 짧고 뭉툭한 머리와 극단적으로 길어진 세 번째 앞발가락을 지녔다. 이 앞발가락들은 피부로 된 날개막을 지탱했을 것이다. 암보프테릭스는 계통적으로 이와 가장 가까운 관계였으며 이처럼 날개를 지탱하는 침상연골(styliform element)을 지니고 있었다. 이 침상연골은 살짝 안으로 휘어져 있었고 말단부로 갈수록 가늘어졌다.

암보프테릭스 역시 근연종들처럼 앞다리가 뒷다리의 1.3배 정도로 매우 길었으며 짧은 꼬리 끝에 미좌골이 달려 있었다. 독특한 치아 형태와 복강 내에서 발견된 위석은 암보프테릭스가 잡식성이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