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말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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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규칙
3. 여담
4. 관련 문서
5. 관련 사이트



1. 개요[편집]


끝말잇기에서 변형·파생된 말놀이로, 돌아가면서 상대가 제시한 단어의 처음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하나씩 대어 말을 이어나가는 놀이다.


2. 규칙[편집]


단어 잇는 순서를 끝말잇기와 정 반대로 돌린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존의 끝말잇기가 '조롱박→박수→수영복' 이런 식으로 간다면, 여기선 '수영복→박수→조롱박' 이런 식으로 간다. 헷갈린다면 '조롱박←박수←수영복'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어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KBS퍼즐특급에도 나왔던 적이 있다. 이쪽은 'OOO의 O를 맨끝으로 보내면 → OO~ OO의 O를 맨끝으로 보내면'하면서 노래를 하면서 잇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저 앞의 예제를 적용해 보면 '수영복의 수를 맨끝으로 보내면 / 박수. 박수의 박을 맨끝으로 보내면 / 조롱박. 조롱박의 조를 맨끝으로 보내면' 이렇게 된다.

스타골든벨에서도 '맨끝으로 보내면'이라는 게임에서 이 형식을 차용했다.

주최자마다 다르겠지만 끝말잇기와 달리 두음법칙이 불가능하다.

3. 여담[편집]


룰 설명 없이 앞말잇기를 언급하면 아는 사람들은 룰을 알겠지만 룰을 모르는 사람들은 '신도림→신규→신설동→신정' 처럼 단어의 앞글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1] 그래서 술 게임 같은 곳에서 앞말잇기를 하려면 룰부터 설명해야 한다.

이 게임도 MT나 술 게임에서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워낙 헷갈리고 어려운데다가 인지도가 낮은 탓인지 술게임에서 하는 경우가 드물고 취한 상태로 했다가는 큰 혼란이 올 것이다.[2]


4. 관련 문서[편집]




5. 관련 사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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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즐특급에서도 간혹 룰을 단어의 첫번째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하는 걸로 착각해서 탈락한 출연자들도 있었다.[2] 그래도 예전에 MT에서 앞말잇기 했다는 내용을 보면 옛날에는 듣보잡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룰 자체가 어렵고 헷갈리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기피하게 되어서 인지도가 낮은 게임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