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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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응용 프로그램
3.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4. PC 애플리케이션
5. STB 애플리케이션
6. 웹 애플리케이션
7. 인스턴트 애플리케이션


1. 개요[편집]


Application

Application software 혹은 Application program의 준말.

2. 응용 프로그램[편집]


응용 소프트웨어란 말이 바로 이 application software의 번역어로, 운영체제를 제외한 나머지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말한다.

프로그램이란 거시적으로는 명령 코드의 집합체를 의미하고, 이를 세분화 하면 크게 시스템 프로그램과 응용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시스템 프로그램은 운영체제를 의미하고 응용 프로그램이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한다. 응용 프로그램이란 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응용해서 특정 기능만 하도록 새로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시대에 새로 나온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하지만 한글 Windows 등에서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번역어를 쓰면서 한국에선 '애플리케이션'이란 단어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즉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정식 명칭 대신에 그냥 다들 '프로그램'이라고 대충 잘라서 말한다는 것이다. 리눅스나 맥에서도 정식명칭은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사용자들도 리눅스 프로그램을 찾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찾는다는 표현은 거의 쓰지 않는다. 심지어는 Mac OS에 있는 Application 폴더는 한국어판에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번역됐다.

이대로 '애플리케이션'이란 단어는 사어가 되는가 싶었으나 iPhone이 대히트를 치면서 부활했다. 이때 맥에서 쓰이던 것처럼 application의 약자로 app()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사명인 Apple의 약자로도 쓸 수 있다.[1] 웃기게도 막상 Apple의 운영체제, macOS의 한국어 번역은 여전히 '응용 프로그램'이다. 지금은 전세가 역전하여 Windows 8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바일에서의 인지도가 워낙 큰 탓에 대중의 인식은 '애플리케이션 =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 PC용 소프트웨어'로 고정되어 버렸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PC에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이나, 모바일에 까는 프로그램들이나 결국 똑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모바일의 차별을 위해 컴퓨터에 설치하는 응용 프로그램은 여전히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고, 모바일에 설치하는 응용 프로그램은 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2]

3.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편집]


본디 아이폰에서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iPhone OS 2.0에서 처음 App Store가 도입되고 SDK가 공개되면서 개발자들이 만들어 낸 애플리케이션들이 본격적으로 배포되어 아이폰 성공에 큰 기여를 하였고, 이후 Google Play, Galaxy Store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배포 플랫폼이 등장하게 된다. 앵그리버드와 같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어들이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Apple의 경우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App Store에 등록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Apple의 검수를 통과해야만 한다. 하지만 탈옥을 통해 시디아 앱을 설치하면 Apple의 검수를 받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도 있다.

블랙베리윈도 모바일은 그런 거 없다. 물론 마켓은 있지만, 마켓은 어디까지나 배포처일 뿐. 심비안의 경우 올바르게 전자서명이 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Ovi Store에서 다운받았건 sisx 파일로 받았건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전자서명이 되지 않은 것들(주로 해적판)은 설정을 바꾸어야 설치할 수 있다.

앱을 종료하지 않아도 배터리와 메모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한다.[3] 오히려 앱을 테스크에서 종료하면 코드를 다시 실행해야 하기에 배터리 소모율이 높다고 한다.


4. PC 애플리케이션[편집]


PC 기종에서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중요한데, 좋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있으면 기종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PC에서 돌아가는 게임도 애플리케이션에 속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게임을 제외하고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


5. STB 애플리케이션[편집]


양방향 셋톱박스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하여 이야기 한다. 한국에서 인지도는 화면비율 설정마냥 그야말로 쓰는 사람만 쓰는 기능 수준이나, Mini-EPG (TV 채널 돌리면 나타나 해당 채널의 정보를 표기해주는 기능), 채널튜닝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VOD, 메뉴기능등 실제 활용가능한 기능의 대부분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


6. 웹 애플리케이션[편집]


웹 환경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한다. 흔히, 웹상에서 보여지는 것은 그냥 홈페이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웹상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총칭한다.

물론, 단순히 웹 페이지를 동적으로 출력하는 등의 프로그래밍 기술이 들어갔다고 해서 웹 애플리케이션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은 일반 웹사이트와 혼동될 수 있으나 웹사이트는 단순히 정보의 표현 및 전달을 목적으로 하지만 웹 애플리케이션은 웹을 이용한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데 의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소스파일을 특정한 파일로 변환한다던가 회사 실무를 관리, DB를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으며 HTML5 Canvas등을 이용한 게임도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브라우저와 웹 표준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차 웹에서의 기능이 PC 애플리케이션을 따라잡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개발되는 웹 애플리케이션들은 클라이언트에게 정보를 표현하는 목적이 아닌 "프로그램"으로서의 특정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곳 나무위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일종이다.

6.1. 프로그레시브 웹 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레시브 웹 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 PWA)은 웹 앱의 이점과 네이티브 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7. 인스턴트 애플리케이션[편집]


2016년 구글이 I/O 2016에서 안드로이드 인스턴트 앱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URL을 이용해 앱을 설치하지 않고 구동한다는 점에서 웹 앱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지만 기존의 웹 앱보다 좀 더 네이티브 앱에 가까운 환경[4]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구글에서도 인스턴트 앱은 네이티브 앱의 업그레이드라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한 별도의 저장공간을 요구하지 않아 IoT 환경을 구축하고 구동하는 점에 있어 효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애플리케이션/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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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현실을 나타낸 이미지[2]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잘못된 표기를 줄인 '어플'이라는 축약어가 혼용되는 경향도 있으나, 원음(æplɪˈkeɪʃn)을 유지하고 두글자로 줄인다면 '애플'이 된다.[3] 2017년 중앙일보 기사[4] 실제로 인스턴트 앱의 내부 구조는 네이티브 앱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