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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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겨드랑동맥(axillary artery)은 겨드랑 부위의 동맥으로, 빗장밑동맥(subclavian a.)이 첫번째 갈비뼈 가쪽모서리[1] 를 통과하여 이름이 바뀌는 동맥이다. 개정 이전 용어는 액와동맥(腋窩動脈)[2] . 이후 겨드랑동맥은 위팔에서 가장 중요한 동맥인 위팔동맥(brachial a.)이 된다.
2. 구조[편집]
작은가슴근(pectoralis minor m.)이 겨드랑동맥을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 기준으로 이용된다. 첫째부분은 (빗장밑동맥이 끝나는) 첫째갈비뼈와 작은가슴근 사이, 둘째부분은 작은가슴근에 덮이는 부분, 셋째부분은 작은가슴근에서 큰원근(teres major m.)까지의 부분을 일컫는다. 큰원근 아래쪽 경계를 지난 겨드랑동맥은 위팔동맥이 된다. 즉 겨드랑동맥이라고 이름붙는 구간이 첫째갈비뼈~큰원근까지고, 그 겨드랑동맥을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것이 작은가슴근이다.
위팔정맥(brachial v.)과 자쪽피부정맥(basilic v.)이 합쳐져 형성되는 겨드랑정맥(axilary v.)은 겨드랑동맥의 안쪽을 따라 주행하여 첫째갈비뼈를 통과하고, 빗장밑정맥(subclavian v.)이 된다.
2.1. 가지[편집]
겨드랑동맥의 첫째, 둘째, 셋째 부분에서 나오는 가지들은 다음과 같다. 몸쪽(=위쪽)에서 먼저 분지되는 순서대로 서술.
- 첫째부분 가지
- 둘째부분 가지
- 셋째부분 가지
- 어깨밑동맥(subscapular a.) - 겨드랑동맥 가지들 중에 가장 크며, 분지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깨휘돌이동맥(circumflex scapluar a.)과 가슴등동맥(thoracodorsal a.)이라는 가지 2개로 나눠진다.
- 앞위팔휘돌이동맥(anterior circumflex humeral a.), 뒤위팔휘돌이동맥(posterior circumflex humeral a.) - 위팔뼈의 외과목(surgical neck)을 휘감아 위팔뼈 가쪽에서 문합되는 두 개의 휘돌이가지이다. 뒤위팔휘돌이동맥은 깊은위팔동맥(deep brachial a.)의 어깨세모근으로의 가지와도 문합된다. 어깨 부위의 위팔뼈 머리, 어깨관절, 어깨세모근(deltoid m.) 등에 혈액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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