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말

덤프버전 :

분류


  • 가축화된 말이 야생으로 돌아가 반 야생화된 경우(feral horse)에 대한 문서는 야생마 참고.

야생말
Wild horse


파일:Equus_ferus.jpg

학명
Equus ferus
Boddaert, 1785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기제목 Perissodactyla

말과 Equidae

말속 Equus

야생말 E. ferus
아종
* †타르판(E. f. ferus)
* 몽골야생말(E. f. przewalskii)
* (E. f. caball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
2. 상세
2.2. 유럽야생말 타르판



1. 개요[편집]


야생말은 말과 말속에 속하는 동물로 머스탱과 같은 과거 인간의 손에 길들여졌다가 야생으로 되돌아간 반야생화 된 개체군이 아닌 야생에 원래부터 살고있는 말이다.


2. 상세[편집]


아종으로는 가축화된 말, 몽골야생말, 멸종된 타르판(유럽야생말)이 있다.


2.1. 몽골야생말[편집]


파일:Takhi_in_Khomyn_Tal.jpg

몽골야생말은 단 한번도 가축화된 적이 없고, 현재 유일하게 남은 진정한 야생말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17세기 러시아의 군인이자 탐험가인 니콜라이 프셰발스키가 처음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고, 유럽에 알려지게 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에는 많은 몽골야생말들이 유럽으로 포획되어 귀족들의 애완동물이 되거나 동물원 및 민간공원에 전시되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에 의해 살해되어 살아남은 개체수가 별로 없었다. 무분별한 포획, 밀렵, 급격한 환경변화 등의 요인으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다가 1969년에 야생에서 마지막 한 마리가 목격된 뒤 멸종되었다.

이때 야생에서는 절멸했지만 유럽 각국의 동물원에 포획되어 있던 남은 12마리로 번식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개체수가 조금씩 늘어났고, 늘어난 개체들을 보호하는 보호구역 등을 설정하여 보호하기 시작했다. 1992년부터는 몽골야생말의 일부를 그들이 원래 살던 몽골의 자연에 조금씩 풀어주는 재도입 프로젝트가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이같은 노력들에 힘입어 현재 전 세계 몽골야생말의 개체수는 2000여 마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멸종 위기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아주 오래 전 한때 가축화되었다가 탈주하여 야생화된 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2020년과 2023년에는 멸종 위기 종 최초로 복제에 성공해 복제 몽골야생말 2마리가 태어났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몽골야생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유럽야생말 타르판[편집]


1879년 야생에서 멸종된 타르판은 현대 가축말들의 직계조상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개체는 1909년 러시아 동물원에서 죽었으며 현재 타르판과 비슷한 형질을 가진 말을 재교배하여 야생마로 복원하려고 하지만 사실상 겉모습만 비스무리하지 유전적으로는 이미 야생의 타르판과 다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1]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12:52:11에 나무위키 야생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오록스 복원도 비슷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