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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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챠

파일:attachment/yancha.jpg

본명
얀차란 스타레드 반나 그리시우스 잭긴가 와일더 14세[1]
다른 이름
아레스 (KBS판)
오리온 (SBS판)
응석[2] (비디오판)
나이
8살(와일더 성 거주 당시) → 11세
생년월일
와일더 428년 18월 32일
신장
140.5cm
체중
38kg
가족 관계
와일더 성 국왕[3] (친아버지)
와일더 성 왕비 (친어머니)
타카스기 코이치로 (양아버지)
타카스기 미스즈 (양어머니)
타카스기 세이지 (동료 → 의형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노 우라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남희 (KBS판)
황재경 (SBS판)
김혜미[4] (비디오판-초반)
조진숙 (비디오판-후반)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인물. 오보스에 의해 멸망한 와일더 성의 마지막 생존자세이지처럼 와일더성의 의지인 오린과 다이렉터를 가지고 용자들과 함께 와일더 성을 지키는 대장이다.

아버지가 얀챠를 떠나보낼 때 시종 여성 2명과[5] 근위대장 이카루스를 같이 가게 했으나 이 셋은 오보스 군의 공격에 죽고[6] 와일더 성이 모든 생명들과 함께 소멸하면서 작중 시점에서 와일더 성인은 왕자 얀차 혼자 뿐이다. 별이 멸망하는 모습을 눈물을 흘리면서 우주에서 세븐 체인저와 함께 지켜봤는데, 이때 그의 나이는 고작 8살이었다.

외계인이지만 귀가 엘프처럼 뾰족귀인 걸 빼면 겉모습이나 신체구조는 지구인과 그리 다르지 않은 모양. 세이지가 얀챠의 거기(...)를 보고는 "생김새는 별로 다르지 않네?"(...) 라고 말했다. 대신 와일더 성인들은 후각은 지구인보다 뛰어난 듯 하다. 냄새만 맡고 호타루의 집에 붓쵸가 왔음을 보지도 않고 눈치채는 예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천적인 능력인지 아니면 살아오면서 단련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채찍을 자유롭게 쓰며, 의외로 뛰어난 체술을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작중에서 뛰어난 체술을 바탕으로 세이지를 레드론으로부터 거의 동일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2차례나 구해준다.

원래는 세븐 체인저 속에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전설의 힘과 그레이트 다간 GX의 등장을 계기로 타카스기 세이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기 별의 복수에 대한 사명감이 강하기 때문에 세이지와는 몇 번 충돌한 적도 있었다. 복수심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어린 나이에 자신과 세븐 체인저를 제외한 가족과 고향 등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큰 시련과 아픔이 있기 때문에 세이지가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이나 지구를 지키는 일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그런 세이지를 철부지같이 느껴지는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움과 질투로 분노하거나 눈물까지 흘리기까지 한다. 특히 간다라 유적지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세이지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적지를 부수는 결정을 내렸을 때 세이지에게 크게 분노했는데, 이때 유적을 지키라고 세븐 체인저에게 명령한 것 때문에 스파이라는 것을 비올레체에게 발각당했다.

왕족 출신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딘가 어수룩한 면도 있다. 고작 8살에 별이 멸망해버려서 이성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세이지의 소꿉친구 코우사카 히카루와 갑자기 키스를 해버리자 너무 당황스러운 바람에 울기도 하는 의외의 순수한 면도 있다.

모습을 드러낸 뒤엔 히카루네집이 운영하는 식당인 '츠쿠시'에 가서 츠쿠시에게 공짜 밥을 얻어먹고 있다. 부모를 일찍 떠나보낸 트라우마에 의한 애정결핍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는 면모도 있다. 그래서 부모처럼 대해준 타카스기 미스즈에게 어리광부리다[7] 세이지와 싸운 적도 있다. 더불어 옷도 평소에 입고 있는 옷 외엔 아무것도 없다.[8]

위기상황이 고조되는 후반부에서는 본래 가지고 있던 성숙한 성격과 강철멘탈이 발휘되어서 오보스 성에 납치당한 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용자의 대장직을 포기하려 하는 세이지를 다그치는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화에선 오보스를 쓰러뜨리자 세븐 체인저의 용자의 돌이 박혀있었던 부모님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준 뱃지를 보며, "아버님, 어머님. 드디어 해냈어요." 하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웃는다. 그동안 자길 돌봐준 세븐 체인저가 레드론과 학자로보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과정에서 동귀어진하고, 용자들도 다시 잠들어 사라진 이후에는 타카스기 세이지의 집에 입양 되었다. 애초에 세븐 체인저의 유언이 "세이지... 왕자를 부탁한다..."였고 세이지도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3년 후의 후일담에서는 학교도 다니고 있는 모양인데 아직 한자에 익숙치 않아 공부하는데 애먹는 모양이다. 세이지와는 다투어도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는데, 히카루와도 사이가 가까워진 듯하다.[9] 투닥거리면서도 피망을 싫어하는 것은 세이지와의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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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판에서는 얀차란 부분을 아레스로, SBS판은 오리온으로 바꾸기만 하고 그대로 사용했다. 비디오판은 한술 더 떠서 잭긴가 부분을 잭은하로 번역하는 실수를 저질렀다.[2] 이름의 유래인 'やんちゃ(떼를 씀. 악지 부림. 또는 그런 아이. 개구쟁이.)'를 그대로 옮긴 것. 그 외에도 비디오판은 각 캐릭터를 부르는 호칭 등 대부분이 원판과 흡사하다. 캐릭터 로컬라이징은 비록 직역을 했지만, 비디오판이 좀 더 아쉬운 편이다.[3] 양친 모두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며, 오보스에 의해 사망했다. 자신의 별을 지키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끼고 별과 운명을 함께 하겠다면서 성에 남고, 얀챠를 근위대장 이카루스에게 맡기고 탈출을 명한다. 얀차의 이런 책임감 강하고 바른 정신은 부모를 닮았다.[4] 29~32화를 맡았다.[5] 와일더 성의 혈통이 멸하지 않게 할려고 같이 보낸 것일지도 모른다.[6] 시녀들은 시체조차도 남지 못할 공격에 휘말렸다.[7] 이때 감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려주는 미스즈의 가슴을 만지다가 '그러면 못써' 라는 훈계를 듣는다.[8] 당시 상황을 본 랜드 바이슨 曰 : 그럼, 저 녀석 단벌신사야 뭐야?[9] 오히려 세이지는 호타루와 이어지고 히카루는 얀챠와 가까워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