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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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해당 인물



1. 개요[편집]


조아라에서 연재되었던 로맨스판타지 소설 솔라 레메게톤의 설정.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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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인간의 육신에 영혼을 점지할 때, 등위가 낮은 어린 천사들이 인간의 육신을 그릇으로 삼아 영혼을 집어넣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릇과 영혼의 크기가 맞지 않거나 어떤 사고로 인해 영혼이 그릇에 잘못 끼워 맞춰진 이들을 일컫는다. 이런 사람의 경우 평범한 감정체계를 가진 사람들과는 달리 기쁨이나 슬픔 등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정확히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육신과 유리되어 있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채는 데 무척이나 둔감한 것뿐이므로, 지속적인 감정적 자극을 받으면 일반인처럼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만 감각이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경험이나 분석에 의지해 생활하는 것처럼, 일반적인 감정을 느끼는 데 취약하므로 일반적으로 어긋난 아이들은 어떤 결정이나 판단을 할 때 과할 정도로 '이성'에 의지하며, 그래서 어긋난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이 볼 땐 대부분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여겨지곤 한다. 다만 이 '이성적인 판단'은 어디까지나 어긋난 아이 본인이 판단한 주관적인 것이므로 한계가 있고, 지나치게 이성적인 것, 일반화된 것에 집착하다 보니 감정적인 부분까지 그렇게 처리하려고 할 때도 있다.

겉으로 보기엔 소시오패스와 별다를 게 없지만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전두엽 같은 신체적인 부분에 이상이 생겨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거라면 어긋난 아이의 경우엔 신체적인 이상은 없으나 마법적인 것으로 인해 이상이 생긴 것. 감정을 모르는 만큼 순진하고 어린아이 같은 구석도 있으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도덕관념 같은 것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규범과 윤리를 가르치면 별 문제 없이 살아나갈 수 있으며, 오히려 올바른 감정체계를 가진 사람보다 더 바른 사람으로 사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어긋난 아이의 특징이지만, 영혼과 육신이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에도 여러 케이스가 있어서 몇몇 감정만 남기고 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고, 이런 변형된 경우에는 자기가 느낄 수 있는 감정만이 극대화되기도 한다.


3. 해당 인물[편집]


주인공 문솔라가 바로 이런 '어긋난 아이' 이므로, 솔라 레메게톤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개념. 이외에 작중에 등장한 어긋난 아이로는 헤르메스 단의 전대 단장이었던 줄리아나, 약간 변형된 어긋난 아이로 가미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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