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1집
Morning of Buzz에 수록된 곡이다.
어느 소녀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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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 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 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 있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대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섬을 그려보곤 해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 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 하늘을 나는 섬을 잃기 전에 영원히 간직할 거야 모두 다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지만 그럴수록 그 곳은 멀어지고 만다는 걸 걱정하듯 소녀의 두 눈은 말하곤 했어 절대로 잊지 말라며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 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 하늘을 나는 섬을 잃기 전에 영원히 간직할 거야 이제는 전설처럼 아득한 그 곳 그 빛을 다시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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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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