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배 위의 푸근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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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키즈의 에피소드이다. 주연은 푸근이와 베오이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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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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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집의 그네에서 자고 있는 바나노.[1] 갑자기 베오가 허겁지겁 바나노를 부른다. 바나노는 깨어나고, 베오는 푸근이가 아침에 잠깐 어디 다녀온다 하고는 없어졌다는 말을 한다. 바나노는 호두네 집에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이를 듣고 베오는 호두네 집으로 달려 간다.[2]

하지만 호두네 집이 있을 만한 곳으로 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베오는 밤새도록 푸근이를 찾는데 찍호를 만난다.[3] 베오는 찍호 한테도 푸근이가 없어졌다는 말을 하고 찍호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를 거라는 말을 한다. 베오는 본인의 집으로 가는데 불이 켜져 있어서 기뻐하며 집으로 간다.

하지만 집에는 푸근이가 없었다.[4] 베오는 식탁에 앉아서 호박죽을 먹으려던 중 푸근이가 환상으로 나타나는 걸 보고 울면서 회상을 하는데 얼음배가 보이고 끝난다.

2.2. 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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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한가롭게 방 청소를 하고있는 베오. 무언가에 부딪치는 소리에 놀라 먼지를 털기 위해 올라가있던 접이식 사다리에서 떨어진다.
배 밖으로 나가는데 웬 얼음배가 나타나 있어서 내려가고 북극곰의 엄마가 도와달라고 베오를 붙잡는다. 베오는 어떻게든 도와주지만 북극곰의 엄마가 아이를 부탁해달라며 탈진한다. 이후 박성실 경감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5] 아이의 이름을 푸근이라고 짓고[6] 그렇게 둘은 형제가 된다. 그날 밤 푸근이가 울어대는데 베오가 호박죽을 들고왔는데 한입도 먹지않았다. 엄마가 없어 슬퍼했기 때문이다. 베오는 잠시 생각하다가 결심을 하고 입을 연다. 엄마는 시장에 가셨다고 밥 다먹으면 오신다고 말한다.
푸근이에게 한숟가락 먹여줬지만 베오가 배가 고픈 나머지 그걸 다먹어버려서 울지만 배오가 냄비째 들고 와 같이 먹는다.[7]
1년 후 장난감 배를 갖고 노는 푸근이를 보자 베오는 속상해하지만 박성실 경감의 말씀을 떠올려 푸근이를 칭찬해준다.

회상이 끝나고[8] 베오는 푸근이를 찾으러 집을 나간다 다음날 아침. 바나노는 베오의 집에 찾아가 둘을 불렀지만 아무도 없었다.

마침 보노도 같이있었고 베오는 푸근이를 찾으려고 호두에게 갔다고 생각하여 곧바로 출발한다. 한편 베오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푸근이를 찾는데 박성실 경감을 만나 뵙게된다.

2.3. 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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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실 경감은 베오가 울어서 눈이 빨개진 걸 눈치채고 자초지종을 듣는다.

한편 박성실 경감의 사무소에는 스테고케라스가 보고서를 정리하고 있었다.[9]

때 아닌 박성실 경감님의 무전이 들려오자 푸근이가 실종당한 사건이 생겼다고 경감은 동쪽을 수색할 테니 스테고는 서쪽을 수색해달라고 말한다. 다급하게 빠져나간 나머지 무전기를 두고 나간다.

한편 고슴도치 부부는 곶감을 먹으며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곶감을 다 먹고 고돌이가 접시를 치우고 있는 사이 고순이가 복통을 느낀다.[10]

박성실 경감은 지니마을 동쪽을 수색하기 시작하고 어째서 푸근이가 말도 없이 집을 나갔을까 생각하다가 베오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전날 아침에 푸근이가 장난감 배를 갖고 노는데 베오의 말을 씹은 채 계속 놀다가 하는 수 없이 직접 찾아가 자기 일기장에 낙서를 했냐고 푸근이에게 묻는다.[11] 푸근이는 일기를 보자 찔끔하지만 이내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놓는다. 그러자 베오는 여기 낙서할 때 쓴 파란색 색연필 니 꺼라고 반박하지만 계속 푸근이가 무시하자 뚜껑이 제대로 열려 푸근이의 장난감 배를 뺏는다. 푸근이는 형이 나한테 준 건데 왜 뺏냐며 화를 낸다. 베오는 내가 언제 줬냐며 묻자, 푸근이는 옛날 옛적에 준거라고 대답하고 배를 다시 가져갈려고 하지만, 베오는 푸근이가 거짓말한다며 손찌검을 한다. 그러고는 이 집에 네 것은 없고 여기 있는 거 다 내꺼라며 소리 지른다. 푸근이는 아니라고 하자, 베오는 그럼 누가 낙서했는지 솔직히 말하면 배를 돌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푸근이는 장난감을 돌려달라며 떼를 쓰고, 베오는 화가 나 너 같은 동생 없었으면 좋겠다고 윽박지른다. 덩달아 화가 난 푸근이는 집을 나가기 직전 나 형아 동생 안한다고 윽박지른다.[12]

다시 현재로 돌아가서 박성실 경감은 베오에게 누구든지 화가 나도 일곱 번 참으면 뭐든 해낼 수 있으며 그것이 지니마을의 평화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충고해주고 꼭 푸근이를 찾을 거니 힘내라고 격려해준다.

한편 하얀도깨비들은 함정을 파놓고 있었다. 또 한 편, 바나노 일행은 호두를 찾고있는데 지쳐서 잠깐 개나리네에 가서 아침밥을 얻어먹으려 하려는데 마침 호두의 집이 보인다.

2.4. 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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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노 일행은 호두의 집을 뒤쫓아 가는데 호두가 그들을 발견하고 자기 집과 보노가 몰고 있는 씽씽이 중[13] 누가 더 빠른지 시험한다.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데 보노는 빈치형이 만든 차는 최대속도를 절대 내지말라고 주의를 줬다고 한다 어떻게든 뒤쫓아가는데 성공한다.

베오 일행은 너구리구리 아저씨를 만났으며 푸근이의 행방을 알고있었다고 한다.[14] 한편 스테고케라스는 박 경감 말대로 서쪽을 수색하다 우연히 도움을 요청하는 고돌이를 만난다. 자기 아내가 출산을 하려고 하는데 갑작스런 상황에 허둥대자 스테고케라스는 의사를 데리고 오겠다고 한다. 고순이가 간신히 숨을 내쉬고 있다. 일단 심호흡으로 안정시키고 있는 사이 베오일행은 너구리구리 아저씨가 말한 장소에 다 왔는데 근처에서 무슨 수상한 소리가 들리고 박 경감은 푸근이를 찾아줄테니 무전을 통해 상황을 보고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덤불 사이로 하얀도깨비 삼총사가 숨는다.

2.5. 5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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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깨비들이 함정을 파놓았고 박성실 경감이 함정에 빠진다.[15] 이딴거에 한두번 당할거 같냐며 기차게 빠져나갔고[16] 추격한다.

한편 찍호는 들쥐 아가씨를 위해 프로포즈 준비를 하는데 하필이면 호두하고 바나노의 경주때문에 죽을 쑤게되었고 다시 한번 반지를 잃어버려서 다시 찾아야 한다고 한탄한다.

어떻게든 바나노일행은 호두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베오와 푸근이는 없었고 보노가 베오와 푸근이는 너희 집에왔냐고 묻지만 호두는 베오와 푸근이는 자기 집에 없다고 한다. 호두가 놀아달라고 하자 허탈해하는 보노와 바나노는 덤.

한편 베오는 기다리다 못해 스스로 푸근이를 찾으러 간다. 길을 걷다가 산딸기를 발견한다. 마침 푸근이도 좋아하니까 푸근이의 몫도 가져간다.[17][18]

고돌이는 스테고케라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의사를 데리고 왔다. 의사는 환자에게 올 동안[19] 물을 끓여달라고 한다.

한편 베오는 박 경감의 차를 못 찾아서 어리둥절 하며 헤메는 사이 구덩이 근처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곳을 내려다본다.

2.6. 6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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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에 빠진 자는 다름아닌 푸근이었다. 어제 대판 싸우고 숲으로 가다가 바닥이 빠지게 되었다고. 베오가 꺼내주려 하지만 손이 닿지 않는다. 마침 근처에 덩굴이 있어서 그걸로 줄을 만들어 올테니까 산딸기를 주고 먹고있으라고 한다.

한편 바나노 일행은 빈치 연구소로 가서 씽씽이를 고쳐야 한다고 한다. 마침 박 경감이 하얀도깨비들을 쫓아가는데 베오와 푸근이를 찾아달라 부탁하려고 따라가보자고 한다.

베오는 푸근이를 구덩이에서 꺼내주려는 사이 하얀도깨비들이 쫓아와 다시 한 번 구덩이[20]에 빠진다. 하얀도깨비들이 아비규환에 빠지자[21] 바닥이 무너져 깊디깊은 구멍에 빠진다.

박 경감은 바나노일행을 만나 차로 돌아가나 아무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무전기를 꺼내 무전을 하지만 스테고케라스가 무전기를 놓고 나가는 바람ㅈ에 소용없었고, 한편 스테고케라스는 고돌이 부부의 출산때문에 애간장을 태운다. 드디어 딸을 출산했고 고돌이는 스테고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기 딸의 대부로 삼겠다 한다.

스테고가 감상에 깊이 젖는 사이 푸근이를 깜빡한걸 떠올리고 서둘러 찾으러 나간다.

2.7. 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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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빠진 베오일행은 깨어났고 푸근이도 손목을 삐는 바람에 하얀도깨비들은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걸 베오를 상대로 말다툼을 한다. 베오가 구덩이를 팠냐고 따지자 불그레는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지만 푸근이는 허겁이 목소릴 들었다며 인증. 베오가 동굴을 떠나려 하자 하얀도깨비들이 혼비백산해 이 자리를 떠난다.[22]

한편 찍호는 반지를 찾았고 주변을 정리하는데 도시락이 이리저리 뒤섞여진걸 보자 경악하는데 하는 수 없이 본인이 먹는다. 그리고 찍순이 오지 않아서 초조해한다.

스테고케라스는 사무실로 돌아와 무전기를 찾았고 수색한 구역을 찾아봤는데 푸근이는 없었다고 하고 베오도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한다.

마침 찍순이 근처를 지나가는데 베오와 푸근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해안가하고 절벽은 아직 안 찾아봤으니 그곳을 찾아보는게 어떨까하는 제안을 한다. 또 한편 베오 일행은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진 동굴에서[23] 하얀도깨비는 왼쪽으로 베오는 오른쪽으로 향한다.

2.8. 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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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감은 베오와 푸근이가 빠진 구덩이에 들어간다. 도토리 박사는 낚시를 즐기면서 바둑을 두고있었다.
마침 산양 총각이 나와서 바둑도 둘겸해서 낚시를 하자고 권유한다.

베오와 푸근이는 동굴을 한참 걸어가고 있는데 베오가 도저히 걸을 수 조차 없는 푸근이를 업어준다. 푸근이는 모든게 내탓이라며 잘못을 인정한다. 이에 베오는 '너가 아끼는 장난감을 뺏은 내가 나빴다'며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들인다.

한편 하얀도깨비는 여유롭게 동굴에 빠져나가려 한다.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자 베오가 했던것처럼 돌을 던지자 박쥐떼가 나타났다. 박 경감은 동굴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자 박쥐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스테고의 충고를 무시한다 무전이 끊기자 스테고는 박 경감님을 부르짖다가 박쥐떼가 나타나서 혼비백산해 도망친다. 하얀도깨비는 아까 왔던길을 되돌아가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빛은 바로 박성실 경감이었다 혼란을 느낀 하얀도깨비들은 다시한번 왼쪽으로 들어간다. 스테고는 박쥐를 쫓아내는 와중에 도토리 박사일행을 만난다 때마침 하얀도깨비들이 동굴에서 먼저 빠져나갔다.

2.9. 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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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간 자리가 절벽 끝자락이었고 아래는 강물이 있어서 빠지게 된다. 운 좋게도 도토리 박사의 도움으로 빠져나간다.[24]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가고 바나노 일행은 보트로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아직 수색하지 않는 구역이 남아있다, 찍순이의 말에 따르면 그 지역은 동쪽 끝이고 절벽이 험하고 항상 거센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라 애들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를거라고 한다.

박 경감은 하얀도깨비들을 응징하고 무전기를 산양총각에게 준다 스테고케라스에게 그 일행들을 사무실까지 인계하라고 하는데 불그레가 베오와 푸근이가 있는 곳을 안다며 알려주겠다 한다.

베오와 푸근이는 길을 걷다가 막다른 길에 오게 되었다. 돌아가려는 순간 귀뚜라미 한 마리가 그 벽에서 떨어지고 한줄기의 빛이 보였는데 출구였던 곳이 막힌 것이었다.막혀있는 돌을 치우자 길이 생겼다.

빠져나가는데 성공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추운 데다 어디선가 낯익은 얼음배가 보였다.[25] 가까이 가서 보자 무언가 담요로 뒤덮여 있었고 그걸 들춰보니 수상한 해골이 나왔다. 놀라서 자리를 벗어나는 순간 베오가 자기 담요인걸 알아채고 그 해골이 푸근이 엄마인 것을 떠올려낸다. 푸근이를 진정시키고 모든 걸 다 밝힌 후 푸근이의 엄마의 무덤을 만들어서 명복을 빌어준다. 동굴에서 나왔지만 건너편에서 돌들이 막아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돌아가려는 순간 빛이 나타난다.

2.10. 1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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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환상이지만 푸근이의 엄마가 천사가 되어 나타났고 푸근이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베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는데, 베오는 자기 때문에 푸근이가 구덩이에 빠지고 팔을 다쳤다며 사과한다.

하지만 푸근이 엄마는 그렇지 않다고 하고, 크게 다친 푸근이를 치료해준다. 푸근이는 엄마랑 같이 동굴을 빠져나가서 같이 살자고 했지만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한다며 단호하게 푸근이를 억지로 얼음배를 태운다.[26]

바나노일행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구역까지 살펴봤는데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그렇게 좌절하는 순간 절벽이 갈라지고 빛이 남과 동시에 베오와 푸근이가 얼음배를 타고 나타났다. 푸근이 엄마는 베오와 푸근이에게 친하게 잘 지내라고 하고, 항상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하늘나라로 돌아간다. 베오는 감사를 전하고, 푸근이도 작별인사를 한다.

한편 박 경감은 아까 들어갔던 구덩이로 다시 들어가려는 순간 산양 총각의 무전이 들려오는데 찍순이가 타고 있는 보트에 두 아이를 무사히 찾았다고 한다.[27] 이후 베오의 집으로 가서 그동안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고 베오형제는 자신을 곤경에 처한 하얀도깨비들을 용서해준다.[28]

한편 스테고케라스는 고슴도치 부부의 아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갔고[29] 찍순이는 자신을 끝까지 기다려 준 찍호에게 가게 된다.

다음 날 베오가 허겁지겁 와서 특별히 선물이라며 일기장을 주는데 푸근이는 맘에 들었지만 특별히 표지에 그림을 그려주는데[30] 재미있게 그려준 푸근이를 보자 너 답다고 뛰어놀며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