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치 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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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야마 나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에 등장하는 몽마 여자아이.

2기에서 등장. 키라사카의 지인. 초등학생이며(공식 설정으로 11살이므로 5학년이나 6학년인 듯하다) 사야카와 인공섬 휴양지 지하에서 같이 도망치다가 홀로 탈출한다. 코죠네 숙소에서 같이 숙박하다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밤의 악마를 잇는 소녀. 신체에는 전혀 변화가 없고 악마의 날개와 꼬리가 생겨난다. 사실 별개의 인물은 아니다. 그녀 안에 잠들어 있는 또다른 인격. 이쪽은 '리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1] 최강의 서큐버스라고 하여 정신지배[2]로 여러 개체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조종해왔지만 그것이 듣지 않는 코죠를 보고 흥미를 갖는다. 대신 같이 있던 유키나, 아사기, 나기사는 정신지배 때문에 순서대로 의지에 관계없이 코죠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하게 된다. 그러나 감정이 한껏 고조된 유키나가 셋카로로 코죠를 찌르려 하는 순간 셋카로의 능력으로 정신 지배가 풀리고, 아사기, 나기사의 정신 지배를 차례차례 풀어준다. 코죠와 유키나는 도망치는 리루를 쫓아가지만 키사키 키리하에게 세뇌당한 사야카에게 코죠가 저지당하고, 유키나 홀로 리루를 쫓게 된다.

사실 리루의 강력한 정신지배 능력으로 신들이 창조해낸 최강의 괴물 레비아탄[3]을 정신지배하여 인간들을 박살내고자 하는 마수보호주의자 쿠스키 카즈오미의 계략. 이 계략에 키사키 키리하가 동조해 주지만 꿍꿍이는 따로 있었다. 유메는 학교, 부모님에게서도 심한 따돌림을 받았고,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죽음이 아닌 '영원한 잠'에 빠지게 한 것이다.[4] 그리고 자신의 실수 때문에 영원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려면 자신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면서 계획한 꿍꿍이가 레비아탄의 신체 속에 들어가 죽는 것이다. 코죠와 유키나가 이 계략을 가만 놔둘 리 없었고, 이를 딱하게 여겨 동조하던 키리하에게 계속 저지당한 것이다. 저지하려는 키리하를 세뇌가 풀린 사야카가 상대하는 틈에 코죠와 유키나가 레비아탄을 쫓아가고 몸속으로 들어가 리루(사실은 유메)와 재회하게 된다. 이때 리루는 코죠에게 수준낮은 정신공격[5]을 하지만 코죠는 유메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억지로 리루라는 가상의 캐릭터와 성격으로 연기하는 것임을 간파하고 설득한다.[6] 다행히 유메는 순순히 저항을 끝내고 평화롭게 끝나나 싶었으나...정신지배가 풀린 레비아탄이 길길이 날뛰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다시 급박하게 돌아간다.

레비아탄 몸속에 있던 쿠스키 카즈오미의 배를 타고 탈출하여 레비아탄과 교전을 벌인다. 유메는 의식불명인 상태로 유키나와 배 안에 있었고, 배 밖에서 코죠가 새롭게 각성한 권수 '키파 아텔'로 레비아탄을 공격한다. 과연 신들의 최강 괴물 레비아탄 아니랄까봐 키파 아텔[7] 의 공격에도 멀쩡히 정신을 차리고 재공격을 하려던 찰나, 유메의 환영이 배 밖에서 노래를 불러 레비아탄을 설득시켜 얌전히 돌아가도록 만든다. 이후 코죠 일행과 같이 다니는 모습으로 보아 앞으로 계속 붙어다닐 듯하다.

소설에서는 코죠와 결혼을 하는 망상을 하는 등 코죠에게 푹 빠지며 하렘 멤버가 되었다. 이는 코죠가 유메를 구할 때 한 대사가 원인이다.[8] 구해진 이후에는 야제 가문의 양녀로 들어가고[9], 일명 부잣집 자녀들이 다니는 텐소학관에 가서 지낸다.

1부 최종 결전에선 리디안느와 함께 아사기에게 붙어 레비아탄을 전력으로 보태줬다. 이후 코죠와 적대하나 리디안느와 함께 나츠키에게 담임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끌려갔다. 애니메이션은 버틀러의 성섬을 잠시 동안 못 쓰게 하기 위해 셀레스타가 특수체질로 용맥을 막는 부분이 셀레스타가 등장하는 10권 자체를 생략하는 바람에 유메가 아사기에게 붙어 적대하는 내용은 삭제하고 애니에 나오지 않은 셀레스타 대신 레비아탄에게 몸빵으로 용맥을 막게 하는 식으로 변경됐다. 이 덕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에 용맥을 막고 있다고 잠깐 얼굴 비추는 게 분량이 전부.

2부에서는 19권에서 재등장. 이토가미 섬 영토 분쟁의 영주 중 1명으로 등장했다. 텐소 학관 부근의 영지를 점령했으며, 텐소 학관이 들여온 마수들을 유혹해서 조종하고 바다에다가는 미사일 포대를 장착한 레비아단까지 불러올 수 있어서 영주 중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게 됐다. 그 전투력으로 B급 2조란 성적을 달성.[10] 하지만 영토 내에 실력자가 자신과 리디안느 둘밖에 없어서[11] 상대가 물량 공세로 나오면 한계가 있으며, 텐소 학관이 들여온 마수들은 생김새와 달리 겁이 많은지라 허세용으로밖에 못 쓰고 레비아단은 반대로 위력이 너무 강대해서 이토가미 섬 자체를 박살낼 위험이 커서 사용하기 힘들었다. 가진 전력 대부분이 위협용에 불과한지라 실제 전력은 그리 높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유메는 잠깐의 휴식도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으면서까지 영토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부잣집 자녀들이 다닌다는 학교 특성 상 평소부터 주변 학교의 원망이 잦던 곳이라[12]결국 주변 영주들이 힘을 합쳐서 다구리를 까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연히 평범한 관광객인 마냥 섞여 있었던 제 1진조와 자나가 일격에 각 영주를 무력화시키면서 깨졌다.

OVA 5기에서는 코죠의 12 반려자 중 1명이 되기로 예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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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메와의 차이점은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모습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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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능력으로는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원하지 않는 일이 아닌 일에 한하여 하도록 강제한다는 것이 한계치인 듯[3] 신들의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생체병기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수로, 길이 4km라는 매우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항상 강력한 마력 장벽에 덮여 있는 것은 물론, 마포와 엄청난 수의 생체어뢰에 대함 미사일 등 강력한 무장을 보유하고 있다. 본래의 성질은 온순한 편이라서, 수천여년 동안 조용히 살고 있어서 다가오지 않는 한 해를 주지 않고 용맥에서 계속 살았다고 한다.[4] 강력한 힘의 탓에 밤의 여왕이 되었으며, 그 때문에 주변의 지인들도 멀어지고 부모님에게서 버림받았으나 제 9권에 등장하는 블루 엘리시움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 쿠스키 엘리제에게 이용되고 레비아탄의 몸속에서 죽기로 결심하나 코죠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생환하게 된다[5] ex) 왜 리루 쫓아온거야? 혹시 리루랑 야한 짓 하고 싶어서?[6]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코죠를 코죠 씨라고 불렀던 것이었다. 왜냐하면 리루는 코죠를 오빠라고 불렀지 한 번도 코죠 씨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7] 코죠의 권수들중 파괴에 정말 충실한, 파괴력 최강의 권수다.[8] 유메를 행복하게 해주겠다.[9] 이로 인해 야제 모토키와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매 사이가 된다...[10] B급부터 최소 평소 생활이 가능한 식량이 보급된다.[11] 제 1진조와 자나는 예외.[12] OVA 4기 5화에서 보면, 1권에서 유키나를 성추행했던 그 흡혈귀도 텐소 학관을 공격하는 쪽에 붙은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