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베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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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진실
3.1. 최종전까지
3.2. 최종전 이후
4.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
5. 교전 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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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중한 사람을 전쟁으로 잃고, 슬픔에 빠져 지낸 날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걸 극복함으로서 세계를 위해 싸워갈 결심이 선 거예요."


"때가 무르익었다...기보다는, 우리들에게 남겨진 시간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당신들의 힘을 세계를 위해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エーデル・ベルナル

슈퍼로봇대전 Z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토미자와 미치에.

사용 유닛은 카이메라의 비밀병기인 레므레스.

전용 BGM은 꼭두각시의 안신(傀儡の眼神)[1].


2. 상세[편집]


특무부대 카이메라의 수장이며 계급은 대령준장. 과거에 전쟁으로 연인을 잃었기 때문에, 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마음 깊이 바라고 있다. 브레이크 더 월드 이후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 법과 질서로 이끌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상냥하며, 융통성도 좋고 인망도 있다. 또한 행동파로서 그녀 휘하의 특무부대 카이메라를 통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실의 인터넷이라고 할수있는 UN의 창설자이기도 하며, UN의 공을 인정받아 신연방의 현인회의에 등용되고 준장으로 진급하였다.

좋아하는건 장미와 카모밀의 브랜드티, 잠옷 스타일은 네글리제. 좋아하는 남성 타입은 와일드한 마초라서 랜드 트래비스에게 호의적이었다.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지구를 구해줄 성모로서 추앙받고 있으며, 본인도 거기에 불만은 없는 듯. 무엇보다 랜드의 히트 스마일을 마돈나 스마일로 맞받아칠 정도로[2] 남과도 잘 어울린다. 레벤 게네랄 같은 경우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그러나 작품 중간에 신연방에 불만을 품은 듀이 노바크팝티머스 시로코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기존 연방에 협력하고 있던 그녀는 지위를 잃고 소식이 두절된다.


3. 진실[편집]



3.1. 최종전까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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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닥치라고 했잖아! 웃지 마라, 이 지저분한 오물아!!"


"나의 이름은, 에델 베르날! 신세계의 통치자!!"

사실 거의 모든 사건의 흑막.

자신이 성립한 체제와 질서 아래에 세계를 통일시켜서 군림하려 한다. 또한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은 다 내숭이며 진짜 모습은 그야말로 권력욕과 지배욕으로 가득찬 추악하고 이기적인 여자. '세상은 자신이 통치하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이 세계의 제왕. 다른 평행 세계의 일은 관심 없다', '대중은 우민이다. 내가 시키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 '내가 말하는 것이 곧 진실이다.'라고 저 카오게이와 함께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디 에이 베이벨 박사에게도 비교적 상냥하게 대하지만 뒤에서는 가차없는 폭력을 가하고 있다. 그런데 박사 본인은 기뻐하는 게 아이러니하다. 그런데 실컷 패다가도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어 안정되는 기이한 면모를 종종 보여준다. 이것이 나중에 복선이 된다.

UN을 설립한 것도 정보 조작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중에 혼란을 준 뒤에 자신이 그 혼란 위에 군림하기 위해서. 쿠데타 이후 실종된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그 쿠데타의 주도자로 시로코와 듀이와는 긴밀한 사이다. 그리고 나중엔 저 둘도 등쳐먹고 결국 자신이 정점에 오른다.

아군 부대 '제우스'를 지원했던 것도 자기 계획에 방해가 되는 세력 뒷처리를 맡기기 위해서였다. 게임 중간에 제우스가 너무 커지자 양쪽으로 나눠서 이간질시켜 싸움을 붙인 뒤 공멸하게 만들려고 했다.

피츠제럴드: ...그럼 하나만 물어보도록 하지. 당신은 법과 질서로 세상을 통치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있나?

에델: 난 법과 질서로 세계를 지배한다. 그 뿐이야.

피츠제럴드: 그러니까 그걸 이루기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은...

에델: 난 법과 질서로 세계를 지배한다. 그 뿐이야.


게임 후반엔 UN을 통한 언론, 정보 조작으로 사람들 사이에선 거의 여신에 가까운 존재로 군림하게 된다. 그리고 세계를 법과 질서하에 평화롭게 하겠다고 주장하나 사실 어떻게 그렇게 할 지는 전혀 구상해 놓은 바가 없이 주변 사람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물으면 무조건 "법과 질서로 어떻게든 합니다." 라는 무책임한 답변으로만 일관한다. 제우스랑 카이메라가 싸우는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제우스를 테러리스트라고 왜곡하기도 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UN으로 여론을 조작하면서 뒤에서는 레므레스에 직접 탑승해서 에우고 등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무차별 소탕하고 다니며 폭거를 부리게 된다.

그와중에 제우스가 UN을 점령하자 카이메라 메카들을 이끌고 제우스 부대에게 항복을 종용하나 듣지않자 본색을 드러내고 전투에 임하나 결국 패배하고 그녀에 대한 또다른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3.2. 최종전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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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에델: 아이러뷰~! 멋진 댄스를 춰봐.

(에델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발광하는 춤을 춘다.)

디 에델: 하하하하하, 보라구! 세계제패 직전까지 갔던 에델 베르날의 댄스다!

에델: 보지마...! 보지마아아아아!!

디 에델: 우습구나, 비참하구나... 지구의 성모님의 이런 모습을 본다면 다들, 깜짝 놀라겠지.

아스란 자라: 또... 저 남자의 말대로 에델 베르날이 움직이고 있어!?

무우: 어떻게 된 거야, 이건!? 최면술인가!

디 에델: 간단한 원리야. 내가 에델을 만들었을 때 바인트 스펠을 집어 넣어놨던 거지.

에델: 나를 만들었다... 라고!?

디 에델: 아직도 눈치 못 챘나, 에델 님? 너는 내가 만든 인형... 가짜 목숨을 가진 인조인간이야.

에델: !

디 에델: 그런데도 너는, 자기야말로 세계 최고의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지!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도록 내가 설정해놓긴 했지만.

에델: 아... 아아...

디 에델: 너에게 넣어둔 설정은 그것 뿐만이 아냐. 과거에 전쟁으로 애인을 잃었고, 좋아하는 것은 장미와 카모밀의 블랜드 티... 잘 때의 스타일은 네글리제, 이상적인 남성 타입은 와일드한 마쵸. 그거... 전~부 내가 만들어놓은 거다.

에델: 내 생명... 기억... 의지... 모든것이... 디 에이가 만든 것...

디 에델: 그리고, 디 에이일 때도, 너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절대복종의 키, 바인드 스펠이지. 아이러뷰~ 이 단어 후에 이어지는 명령을 너는 거부할 수 없다.

에델: 나는... 디 에이가 만든 인형...

디 에델: 그래! 신세계의 통치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던 것도, 그것에 어울리는 사람이라 생각하던 것도... 모~두, 내가 그런 식으로 설정해놓은 거지! 이유도 근거도 없이 말이야!

쟈밀 니트: 그녀의 통치자에 대한 집착은,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

아무로: 때문에, 일체의 사리사욕이 없는 순수한 것이었던 건가!

크와트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없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군...!

패배한 뒤에도 마지막까지 레므레스에 탑승하여 끝까지 아군을 방해하려 했지만 흑의 카리스마가 자신이 타고 있는 레므레스에 탑승하여 등장하여 그녀의 정체를 말하는데 사실 디 에이 베이벨과 흑의 카리스마의 진정한 정체인 디 에델 베르날이 만든 인조인간이다.

과거에 전쟁에서 연인을 잃었단 일이나 좋아하는 것은 장미와 카모밀의 브랜드티, 잠옷 스타일은 네글리제라는 등 그녀의 기억, 취향은 전부 디 에델 베르날이 짠 설정. 법과 질서 아래 세계를 통치하겠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방법이 뭐냐는 물음에는 어물거렸던 것도, 만들어진 인형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를 보아 ZEUTH를 쓰러뜨렸다 해도 오히려 지금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면 될 지에 대해 당황했을 지도 모른다.

절대복종의 발동키인 바인드 스펠이란 게 있어 이 바인드 스펠 이후에 한 명령은 무조건 따른다. 참고로 그 바인드 스펠이 바로 아이러뷰. 디 에이 박사가 괜히 맨날 아이러뷰를 연발하고 다닌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작중에서 아이러뷰를 말하는 순간 디 에이를 잡아먹으려고 들다가도 순식간에 태도가 뒤바뀐다. 이걸 미리 알고 대사를 읽으면 에델이 가끔 태도가 확 변할 때의 위화감을 이해할 수 있다.

디 에델 베르날이 에델에게 자신이 내가 만든 인조인간이라고 밝히자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발악하다가 그의 바인드 스펠에 의해 3바퀴 돌고 멍! 하고 짖거나 멋진 댄스를 추는 엄청난 굴욕을 당하고 만다.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부정하며 창조주에게 덤비려 하지만 디 에델이 "질렸다." 라며 일격에 죽여버린다.

참고로 디 에델이 그녀를 만든 이유가 애석하게도 자신의 창조물에게 얻어맞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다.라고 한다.

4.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편집]


기본스킬
저력L8, 집속공격, , 카운터L8, 지휘관L4, 재공격
정신기
집중(15)/노력(15)/직감(20)/열혈(30)/사랑(40)
능력치
격투:211/사격:211/기량:223/방어:154/회피:296/명중306 (레벨 64)
지형적응
AABA(空陸海宇)
소대장 보너스
아군 전체[4]에 기력+(명중)부여.

레므레스는 맵병기 2개, 일반기 1개밖에 없지만 한 집단의 리더답게 지휘관 스킬이 있으며 레벨과 스텟은 창조주에 비해 밀리지만 기본 스킬 등에 있어선 창조주보다 우월한 점이 보인다. 재세편과는 달리 Z당시 희귀한 극 스킬[5] 보유자이며 카운터에 재공격까지 보유하고 있다. 근데 탑승한 기체인 레므레스 무장이 맵병기랑 ALL병기 뿐이라 재공격 스킬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5. 교전 대사[편집]







6. 기타[편집]


악역이지만 탄생 배경부터 철저히 이용만 당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당해서 어떻게 보면 이 작품에서 세츠코 오하라 이상으로 가장 불행한 캐릭터라고 할 수도 있다.

알파 시리즈의 하자르 곳초랑도 흐름과 탄생 배경, 거짓된 기억이 주입된 것이 비슷하다. 에델도 전쟁으로 연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하자르도 자신과 같은 클론인 에이스를 형제라고 생각하고 어린 시절의 큰 상처로 가면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캐릭터 사전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본성이 드러나기 전(성우 표기 없음)과, 본성 버전(성우 표기)으로 두 항목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후의 스튜디오 BB 작품들에서도 협력자형 NPC였다가 적대관계로 변하는 오리지널측 캐릭터들은 이런 식으로 두 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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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眼神은 めがみ라고 읽는데 이는 여신의 일본어인 메가미랑 똑같이 읽을 수 있다.[2] 랜드: 아니... 그냥 영감님한테 박자 좀 맞춰준 것 뿐인뎁쇼. / 에델: 그런가요. 당신은 상냥한 분이시군요. / 랜드: (나의 히트 스마일을 마돈나 스마일로 받아치다니... 꽤 하는걸 그래, 준장 아가씨...)[3] 왼쪽의 인물은 미스트 렉스, 미스트의 캐릭터성 평가가 영 좋지 않다보니 저런 말을 들어도 싸다며 합성된듯 하다.[4] 라고 해봤자 단독[5] 기력 130 이상에서 명중, 회피, 크리티컬율 30%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