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스테놉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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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3억 8500만 년 전 고생대 데본기에 나타난 고대 어류. 발견 직후 현재까지도 사지형어류와 초기사지동물진화의 아이콘으로 엄청난 네임드를 자랑한다. 보통 육지를 오르내리던 물고기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연구에 따르면 엄밀히 말해, 그냥 수생 동물이었다고 한다.
2. 특징[편집]
몸길이는 모식종이 1.5m, 옌킨시종의 경우 2.1m 정도로 추정되는 꽤나 큰 어류였다. 초기 사지동물의 것과 공유되는 여러 독특한 특성들이 보인다. 이크티오스테가와 아칸토스테가에게서 보이는 두개골 천정골의 패턴이 비슷하다.
또한 다른 사지형어류들과는 달리[1] 비강을 가지고 있다. 이빨은 다른 어류의 돌기 형태의 이빨이 아닌 애나멜 물질로 감싸인 모습을 띄고 있다. 다만 두개골이 두개골내관절을 따라 길게 붙어 있는 두 개의 부위로 나누어져 있어 다른 대부분의 육기어류들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근연종으로 히네리아가 있으며 히네리아보다는 작았지만 입을 벌린 복원도를 보면 이빨이 상당히 날카로운 편인데다 에우스테놉테론 자체의 덩치도 있다보니 이 녀석도 생태계에서 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대중 매체 출연[편집]
EBS 다큐멘터리 생명 40억년의 비밀의 3번째 에피소드에서 해양생물이 육지로 올라가는 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에 등장한다. 극중 한 마리는 작은 물고기를 잡았지만 곧 둔클레오스테우스에게 잡아먹힌다.
벼랑 위의 포뇨에서 다른 고대 어류와 함께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에덴의 우리에서는 야라이가 잡아온 물고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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