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에드워드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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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서유럽 대륙에 속하는 에드워드 1세(Edward Longshanks)에 관한 문서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튜토리얼의 주인공인 윌리엄 월리스를 상대해야한다는 점이나 첫 번째 DLC 팩으로 나왔다는 점을 보면 대놓고 튜토리얼을 저격하고 나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
2. 공략[편집]
캠페인에서 자주 AI 특유의 신들린 카이팅(...)을 선보여주던 브리튼인을 메인으로 잡을 수 있는 임무이다. 게임 초반에는 동족전과 사라센이 주적이나 중반 이후부턴 켈트족이 주적이 된다.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편. 그나마 미션 2는 난이도가 매우 높으나, 나머지는 쉽다. 특히 정예 장궁병이 뚫리는 미션 3부턴 압도적인 사거리의 정예 장궁병 때문에 상성이 사라진다. 거기다 미션 3부터 주적인 켈트는 보병+공성무기 문명인데, 공성무기는 정예 장궁병의 사거리빨로 다 잡히고, 보병도 오기도 전에 벌집이 된다.
다만, 미션 2 "신을 섬기는 사람"은 예외. 적의 생산력이 무지막지한데다 왕정시대까지 올라가는 반면, 아군은 성주가 끝인데다 주민 양성이 불가능해 자원 수급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적 항구 4개를 초반에 박살내거나 마을 습격을 통한 기술 습득만 순조로이 잘 따라가면 그나마 숨통이 트이니, 그걸 노리고 굉장히 병력을 분주하게 돌려야 한다. 그나마 요먼이 성주 특수 업이라 사거리 긴 장궁병의 존재로 못해먹을건 아니라는게 위안.
대체로 주 병력은 정예 장궁병 or 철석궁병+트레뷰셋이 될 것이다. 정예 장궁병이나 철석궁병이 없거나, 성의 갯수가 제한되는 미션 1~3은 성주 테크까지면 장창병+석궁병+장궁병으로, 성이 제한되는 미션 3은 철석궁병은 메인으로 섞는 것 외엔 큰 차이점이 없다.
도전과제의 경우, 미션 5는 편법이 필수적이지만 나머지는 그렇게까지 어려운건 아니다. 다만, 미션 1은 타임어택 성향이 있으니 약간 요령을 터득하는게 좋다.
2.1. 헛된 야망(Vain Ambition)[편집]

갇혀있던 꺽다리 에드워드가 길버트 드 클레어와 함께 탈출하여 헨리 3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시몽 드 몽포르를 진압하는 이브샴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다.
아군은 처음에 갇혀있는 헤리퍼드에서 시작하지만, 실제 기지는 맵 중앙의 우스터이다. 적은 12시의 웨일스가 마을회관+성, 9시의 헤리퍼드도 마을회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6시의 글로스터는 마을회관 1개, 2시의 케닐워스는 성 1개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세력은 귀족 군대로 병력이 이루어져 있다.
귀족 세력은 진영마다 병력이 다채로우나, 시몽이 오기 전까진 ai가 거의 멈춰있고, 12시 웨일스는 장창병+척후병 주축의 병력을 보내고, 6시 글로스터는 경기병+검병 주축의 병력을, 9시 헤리퍼드는 사전트까지 포함한 병력을 운영하는데다 시간이 지나면 망고넬까지 온다.
우선 시작하면 에드워드와 길버트, 무장 검사 2기를 받는다. 이들로 몰래 성문을 넘으면 총 3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적이 많은 정문과 항구, 적이 매우 적은 탑의 3개 선택지가 그것이다. 어느 쪽을 가건 상관 없으나, 적이 제일 적은 탑 앞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탑을 통해 나가면 길버트가 신뢰의 도약 드립을 친다.[3][4]
이후 우스터 소유의 기병 양성소로 가면 잔여 병력이 모두 기병으로 변한다. 에드워드와 길버트는 고유 기병 영웅으로 바뀌고[5] 무장검사들은 경기병으로 변한다. 이제 병력을 모두 끌고 우스터로 향하자. 가는 길에 막는 병력이 있긴 하지만, 그냥 패스하면 좀 추격하다 돌아간다.
우스터 마을에 도착하면 시몽 드 몽포르가 에드워드의 탈출을 알아내기까지 15분, 그리고 아군 기지를 공격하기까지 30분, 총 45분의 준비 시간을 가지고 공격할 것인데 이 때 최대한 빨리 인프라를 늘려야 한다.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기사와 장궁병, 공성추를 조합해 근처의 적들을 정복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적들을 완전히 정복하는 대신 마을 회관과 성을 파괴하면 적들이 동맹으로 외교 관계를 바꾸어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
일단 시작 후 15분까지는 기지 구축부터 하자. 적 공세 지점을 제약하는게 좋은데, 추천은 3시 방향과 12시 방향이다. 이곳은 시대 업 후 성으로 막아놓고, 나머지는 성벽과 나무 성벽으로 경로를 막자. 이러면 살인 구멍을 찍어주는 순간 기지는 무적이 된다.
시간이 좀 지나면 시몽 드 몽포르의 아들이 북동쪽 케닐워스 근처에 주둔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병력의 규모가 꽤 되기 때문에 근처의 다리를 이용해 장궁병의 화살 세례를 퍼부어 군대를 처치하도록 한다. 아들 시몽을 처치하면 금속 갑옷과 금속 마갑 연구를 얻을 수 있다. 이 유닛은 도전 과제이기도 하니 준비해두자.
도전 과제는 아들 시몽 군대로 통하는 다리쪽에 성을 한 채 지어놓고 적 군대를 유인해 와서 처리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다만, 아들 시몽을 죽일 타이머는 우스터 도착 후에 주어지는 타이머가 아닌, 시몽이 아들과 합류해 공격해오는 타이밍이다. 이때 아들 시몽의 군대를 처리해야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다만, 석재가 풍요로운건 아닌데다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미리 병력을 다수 뽑으면 더 쉬우니 병력을 뽑아 들이치면 된다.
북쪽의 웨일스는 처음에는 중립이었다 적으로 바뀌는데 이 때의 지휘관인 허웰린 압 그리피스는 이후 3번 시나리오에서 다시 등장한다.
남쪽의 글로스터를 정복하면 에드워드 1세를 탈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길버트 드 클레어가 글로스터에 배속되어 더 이상 컨트롤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영웅을 최대한 오래 활용하고 싶다면 글로스터는 아예 건드리지 말거나 맨 나중에 정복하는 것이 좋다. 다만, 글로스터는 처음에 마을회관'만' 있어서 가장 공략이 쉽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글로스터를 먼저 치게 될 것이다.
시몽 드 몽포르가 지휘하는 귀족 군대는 3곳에 진지를 차렸다. 마을 회관이나 성이 없으니 이들은 완전히 전멸시켜야 한다.
아무래도 웨일스와 헤리퍼드는 세력이 워낙 커서 꼼수가 아니면 클리어가 안되는지라 대체로 글로스터, 케닐워스, 귀족 군대의 3개 세력을 멸망시키게 될 것이다. 케닐워스만 유일하게 성이 있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나머지 세력은 장검병+장창병+장궁병+석궁병으로 조합된 부대로 순회공연을 돌면 된다. 케닐워스는 공성추를 준비해 가져가자.
우선 글로스터에 초기 병력에 장궁병 15~20기 내외를 붙여 바로 진출하자. 목표는 글로스터의 마을회관 바로 위 망루 하나와 글로스터이다. 재빠르게 부숴버리면 글로스터는 바로 항복하고 길버트가 이곳을 장악한다. 이후엔 병력을 쭉 보강해서 케닐워스를 칠 겸 아들 시몽까지 멱을 따주자. 병력을 45기 내외까지 불린 후, 공성추 5~6기를 포함해서 들이치면 성을 쉽게 깰 수 있다. 이러면 2곳을 제압하는데, 이제 남은건 3시와 7시의 귀족 세력이다. 이들도 건물 파괴용 장검병을 얹어 박살내면 끝. 시몽이 오기 전까지 다 하면 매우 수월하게 깬다.
여담으로 헤리퍼드는 우스터 기병 양성소에 가기 전까진 아군이 동맹 관계로 장난쳐도 동맹을 끊지 않는다. 이를 역이용해 처음에 헤리퍼드를 중립으로 두고 성과 마을회관을 부수면 헤리퍼드는 우스터에 도착 후 준비시간이 끝나자마자 항복한다. 그러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성과 마을회관을 부숴놓고 나가자.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의외로 25~30분 이내로 부순다. 이걸 해두면 이후에 글로스터와 케닐워스만 박살내면 세력 3개 정복이 완료되므로 이후가 훨씬 편해진다.
2.2. 신을 섬기는 사람(A Man of God)[편집]

제9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에드워드는 아크레로 진격한다. 그곳에서 그는 바이바르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맘루크 군대가 철수하기까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 내에 아크레와 트리폴리의 성을 지켜야 한다. 지도 근처의 십자군 기사단들에게 채팅으로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210은 아크레 방어, 220은 트리폴리 방어, 230은 기사단 기지 방어, 240은 공세로 전환 명령이 된다. 초반에는 가능하면 십자군 기사단으로 하여금 트리폴리를 수비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장궁병 20기를 만들어서 트리폴리 기지의 우측 성에 집어넣는 방법이 있다. 트리폴리 기지는 이 정도 지원만으로도 기지 방어가 잘 되기 때문에 남은 자원으로 자신의 기지를 방어하는데 집중하거나 기사단에게 공격 명령을 내려서 보급품 창고나 대장간을 부수는 등, 가뜩이나 느린 튜턴족 기사들의 동선 단축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또한 트리폴리 기지에 적 병력이 많이 몰려든다 싶으면 트리폴리 기지 인근의 생산 건물부터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 맘루크와 공성추가 아크레의 성벽을 때리고 있다. 장궁병을 동원해 맘루크를 먼저 저격하고 기사들로 공성추를 제거하자. 그다음 전진 기지의 대장간과 보급품 창고를 파괴하라는 보조 목표가 주어진다. 보급품 창고를 파괴하면 아군과 동맹에게 식량과 목재, 금이 500씩 들어가고, 대장간을 파괴하면 대장간의 최종 업그레이드와 연금술이 연구된다. 물론 대장간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업그레이드 하나를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두 파괴해야 한다. 어차피 적의 생산 능력을 저하시켜야 공격과 방어가 수월해지므로 기사를 20-30기 정도 모아서 대장간, 공성 무기 제조소 등 핵심 시설을 모조리 부수고 본진으로 돌아와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사들로 탑과 건물을 철거하고 장궁병+수도사로 튀어나오는 적군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녹색 맘루크 군대는 해상으로도 공격을 개시한다. 오른쪽 석재 광산이 있는 곳에 방어탑 3~4채를 더 건설하고 가열 포탄 업그레이드를 찍어주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남쪽의 사라센 부두를 부수면 적 해군은 안나오지만 그러기엔 초반은 자원의 압박이 심하다.
남쪽과 남동쪽에 카쿤과 나사렛이라는 곳이 있다. 이 지역의 마을 회관과 생산 시설을 모두 파괴하면 식량과 목재, 금이 1,000씩 들어오기 때문에 가능한 초반 병력들로 치거나, 아니면 튜턴기사단에게 철거시키는 방법이 있다.
마을 회관을 추가로 건설할 수 없으므로 주민들은 목재와 식량, 석재만 모을 수 있다.[7] 금은 아군 기지에 제공되는 유물 2개와 교역선, 시장 유닛, 식량은 어선을 통해 수급해야 하는데 맘루크 해군의 공격에 파괴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해군으로 생산시설을 싹 밀어내거나 상술했듯 방어탑을 지어 방어해줘야 한다.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고급 기병이나 정예 장궁병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모든 대장간을 파괴해 병력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기지 외곽의 생산시설과 대장간을 모두 파괴하고 나면 맘루크와 알레포의 교역로를 공격해서 금 수급을 중단시키자. 후반에 나오는 적 병력을 상당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한 시간이 40분 남으면 12시의 일 칸국이 플레이어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아무 유닛이나 사절로 보내고 나면 금 500을 달라고 하는데, 금을 주면 일 칸국이 알레포에 전쟁을 선포하며 트리폴리에 대한 공세를 상당히 완화시켜준다.
제한 시간이 20분 남으면 맘루크 병력들이 정예업에 공방 풀업을 찍고 달려든다. 정예 맘루크의 칼질과 공성 아너저 투석기의 공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미션을 어렵게 만드는 제일 큰 요인은 자원 수집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인데, 특히 어선과 교역선으로 식량과 금 수급을 지속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해상 장악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몰아치는 적군의 함선들 때문에 적 기지들을 철거할 지상군을 꾸리는데 큰 애로사항이 생긴다. 게다가 이번 미션은 왕정업이 안되는 것을 제외하고서도 공성 유닛(공성추, 폭파병)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적 건물 부수기 용으로 좋으나 싫으나 성능 떨어지는 브리튼 기사를 뽑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자원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 다른 말로 제해권을 차지할 수 있으면 미션을 매우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적은 항구를 4개나 가지고 있으며, 매우 짧은 주기로 10척 이상의 전투 갤리선 + 화공선 러쉬로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탑들을 이용한 방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해군의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아예 초반부터 파괴선을 3~40대 양산하여 항구 4개를 일격에 박살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초반에 주어지는 전투갤리선 5대를 몸빵으로 쓰고, 적의 항구를 모조리 부숴버리면 된다. 남은 적의 함선들은 화공선을 만들어 처리하고, 재해권을 차지하면 어선과 교역선을 이용한 식량과 금 수급을 아무런 방해없이 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시장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원을 펌핑해서 기사+장궁병+수도사를 양산해서 적의 기지들을 철거하면 된다. 다만, 공성 무기를 만들 수가 없고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의 본진 2곳을 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려움난이도를 기준하면 파괴선을 30대 이상 모을쯤이면 바다를 뒤덮는 갤리선+화공선 러쉬가 몰려와 다 끝장내므로 탑으로 방어하며 함선과 육상병력을 모으고 이를 이용해 항구를 미는게 낫다.
2.3. 성들과 왕들(Of Castles and Kings)[편집]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에드워드 1세는 정식으로 왕위에 올랐고, 앞서 자신을 배신하고 몽포르에 붙었던 웨일스를 정복하고자 했다.
3시에서 기사+장창병+장궁병+영웅 유닛으로 구성된 초기 병력으로 시작한다. 지도에 표시된 총 3곳의 위치에 도달하면 3명의 성 건축가들이 성을 짓기 시작할텐데, 건축가들을 죽이기 위해 웨일스에서 병력을 보낸다. 건축가들이 죽지 않게 잘 막고 3채의 성을 모두 완성시키면 주민들과 성이 아군의 것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성을 지키는 과정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초기에 주어지는 병력은 표준난이도 기준에서 최소 장창병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성주시대의 대장간 업그레이드는 다 되어있으니, 손과 눈을 빠르게 움직이면 성 3채를 다 살릴 수 있다.
표준난이도 기준 첫번째 성의 경우, 기사+영웅 유닛을 먼저 보내서 길을 막은 다음에 뒤이어 보병들을 보내어 입구 틀어막기를 시도해야 한다. 각 지점마다 3번의 러쉬가 오는데, 첫번째 성이 완성되면 바로 즉시 기사와 영웅유닛부터 2번째 성으로 보내고 나머지 보병들을 보내야 된다. 어차피 3번째로 오는 적군은 완성된 성과 탑이 처리하므로 장궁병들로 간단히 정리해주면 된다. 두번째 성에 도착하면 기병들과 창병을 앞세우고 뒤에 궁병을 배치하자. 이 시점부터 적의 공세에 스콜피온 노포가 1기 가량 섞어 들어올텐데, 밀집한 아군 보병들이 당하지 않도록 기병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 성의 경우에는 적의 러쉬가 두 방향에서 온다. 그러니 얼마의 병사가 희생되던 간에, 무조건 사활을 걸고 2방향에서 오는 적의 장검병+투석기 1기+정예 척후병 러쉬를 막아야만 세 번째 성이 완공되어 비로소 생산과 건설, 채집 등을 시작할 수 있게된다.
3장부터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다. 사거리 12를 자랑하는 정예 장궁병과 트레뷰셋 투석기 등을 드디어 만들 수 있다. 일단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기반 시설이 많지 않으니 마을 회관과 시장, 대학, 채집시설부터 짓고 주민 펌핑을 하면서 발전을 하자. 여기서 성 3채는 반드시 생존해야 하며 추가로 성을 건설할 수 없지만 탑을 세워서 각 성의 방어를 보강해 줄 수 있다. 또한 동맹 ai는 기본적으로 공세보다 수비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동맹의 중기병 및 검병과 척후병이 방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주 목표는 웨일스 군대를 무찌르거나, 웨일스의 수장인 허웰린, 대비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허웰린, 대비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지도 끝으로 빙 돌아서 가는 방법이 있지만 성 3채를 공격하는 적의 공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웨일스의 전진 기지만큼은 파괴하는 것을 권장한다. 허웰린의 기지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힘든데, 아너저를 이용해 나무를 없애고 진군하면 된다.[8]
보조 목표로 웨일스 주민들을 처치하는 것이 있는데 허웰린, 대비스의 기지에서 병력을 생산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대포 갤리온배를 생산할 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미션의 난이도가 굳이 화약유닛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동쪽 1시와 서쪽 7시에 위치한 웨일스 수도원에 유물 1개씩이 있으니 탈취할 수 있다.
2.4. 툼 타바르드(Toom Tabard)[편집]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임명된 존 발리올이 에드워드 1세에 맞서 반란을 일으키자 에드워드 1세는 이를 진압하러 나선다.
소규모의 진영을 가지고 시작한다. 역시 마을 회관은 없으므로 일단 짓고 시작해야 한다. 아군 진영과 스코틀랜드 군대의 진영을 가로지르는 포스 강의 다리가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은 다리가 수리될 때까지 병력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다.
지도에 금광과 석재 광산이 많이 있다. 주민들을 보내 석재를 모아 성을 지어 장궁병을 다수 확보하도록 한다. 포스 강의 다리 쪽에 성을 지어주면 차후에 있을 스코틀랜드 군대의 공격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코틀랜드 군대를 치는 교두보로 삼기에도 좋다.
베릭 주둔군은 지도 북동쪽에 있다. 스코틀랜드 군대의 공격에 대비하는 동안 베릭 주둔군이 이따금 공격을 오니까 그쪽으로도 방어선을 갖춰야 한다. 석궁병, 양손 검병, 스콜피온 노포가 중심이니 다수의 장궁병으로 저격할 수 있다.
30분이 지나면 포스 강의 다리가 수리되고 본격적으로 스코틀랜드 군대 진영을 공격할 수 있다. 대규모의 병력을 갖추면 스코틀랜드 군대 진영으로 가서 병력을 도륙내자. 미늘창병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고급 기병들을 들이밀지 말고 장궁병으로 우선 저격해줘야 한다.
베릭 주둔군은 주민이 없고 군사 건물들만 있다. 병력을 계속 찍어내지만 군사 건물들만 파괴하면 복구할 방법이 없으므로 바로 패배한다. 베릭 주둔군을 패배시키면 베릭 전체가 플레이어의 소유로 들어오고 자원도 얻을 수 있으니 시간이 되면 점거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다리가 수리되어도 적 병력이 다리에 끼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때문에 감시초소 근방에 성을 짓고 장궁병 한부대를 근처에 주둔하고 입구에 창병만 잔뜩 놔줘도 적이 오지도 못하고 화살세례를 실컷 얻어맞는다. 다만, 트레뷰셋을 끌고오기도 하니 정 힘들면 성은 조금 뒤에 지어놓고 장궁병을 먼저 배치해두는게 좋다.
아니면, 적은 성벽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는 AI를 이용할 수도 있다. 힌트에 나온 대로 스코틀랜드 군대는 오직 다리 하나만을 통해야 아군에게 공격을 올 수 있으므로 다리에다 나무 성벽을 몇 겹씩 쌓아 막아놓으면 된다. 근처에 감시초소나 성처럼 어그로가 잘 끌리는 건물은 일체 건설하지 않으며 나무 성문도 건설하지 않아야 한다. 높은 확률로 스코틀랜드 군대는 나무 성벽에 막혀 진격을 못 한다.
12시 수도원에는 스쿤의 돌(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수도원을 파괴하고 유물을 빼앗아 아군 수도원에 놓으면 금 5000개를 획득하게 된다. 도전과제도 이걸 탈취하는 것이므로 장궁병+트레뷰셋을 적당히 가져가 수도원과 방어타워, 수도사를 밀어버리고 유물을 가져오자.
2.5. 스코틀랜드를 치는 망치(Hammer of the Scots)[편집]

에드워드 1세의 마지막 미션. 폴커크 전투의 패배 이후 숨어서 게릴라전을 진행하는 윌리엄 월리스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튜토리얼 캠페인의 주인공이었던 윌리엄 월리스가 적대 관계인 상태로 재등장한다. 해당 캠페인이 브리튼족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전개이지만, 어찌 되었든 주인공이었던 윌리엄을 살해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기분이 많이 묘할 것이다. 사실 이게 역사에 맞는 것이기는 하지만.
에이머 드 발렌스 경이 각각 10명의 기사, 장창병, 장궁병을 데리고 있다. 기술자들이 대규모 트레뷰셋 투석기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모으는 5분 동안 스털링 주둔군의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 주로 경기병과 장검병, 정예 척후병들이 오고, 마지막 웨이브 때는 대청 특공대도 일부 온다. 이들을 막아내면 3시의 성에서 워울프 연구를 할 수 있으며 체력 300에 사거리 20을 자랑하는 워울프 트레뷰셋 투석기가 아군의 것이 된다.
스털링 성을 정복하면 에드워드 1세의 진영에 있던 로버트 더 브루스가 에드워드 1세의 경고를 듣고 약간 비아냥대듯이 존 코민과 함께 자기 진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잉글랜드군 진영이 모두 아군의 소유로 바뀐다.
우선은 6시 진영의 윌리엄 월리스의 군대를 패퇴시켜야 한다. 모든 건물을 파괴할 것도 없이 수장인 윌리엄 월리스만 처치하면 군대는 알아서 항복한다. 월리스의 군대가 챔피언, 석궁병, 특급 공성추 등으로 저항하려 하지만 좁은 다리를 이용해 밀어붙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로 돌아간 로버트 더 브루스는 코민 가문과의 마찰 끝에 존 코민을 살해하고 반란을 주도하게 된다. 지휘권을 가진 에이머 드 발렌스 경은 훗날 에드워드 2세가 되는 왕자와 함께 병력을 지휘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건의하자, 에드워드 1세는 코웃음을 치며 "내 아들? 하, 그 숫기 없는 녀석이 나타나기만 해도 스코틀랜드 놈들은 승리를 확신할 것이다."라며 에이머 경 단독으로 잉글랜드군을 지휘하라 명한다.[11]
여담으로 스털링 주둔군을 처치하고 나면 존 코민과 로버트 더 브루스가 본진에서
이후 목표는 로버트 더 브루스를 패퇴시키는 것으로 바뀐다. 12시에 위치해있으며 우선 성벽 외부의 마을 회관을 공격해 주민들을 모조리 잘라내야 한다. 하나라도 살아남으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성을 건설해 버티기 때문. 로버트도 공성 무기와 미늘창병 등을 동반해 저항하지만 정예 장궁병 물량의 화살비를 뚫진 못하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도전과제는 정상적으로는 표준 난이도에서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꼼수를 써야한다. 우선 워울프를 얻는 루트까진 동일한데, 이때 최대한 병력을 온존시키는 것도 비슷하다.[12] 워울프가 만들어지면 아래 주황색 소유의 바리케이드를 지면 공격으로 부순 후 병력을 빼서 월리스의 진영으로 향하면 된다. 월리스 진영엔 아너저를 포함해 제법 많은 세력이 있으니, 조금씩 땡겨와 짤라먹고 탑은 워울프로 저격하자. 기본 ai 탓에 워울프로만 저격하려면 한 세월 걸리기 때문이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건 적의 아너저. 잘못 휘말리면 아군 보병과 궁병이 전멸한다. 아무튼 월리스를 족치면 도전과제가 바로 달성된다.
이렇게 적을 짤라먹으며 월리스까지 족친 후, 다시 돌아와 스털링 성을 정복하자. 스털링 성은 워울프로 패트롤 중인 병사 수를 줄이고 사거리빨로 하나씩 끊어먹어주면 수월하게 깬다. 이후엔 평소처럼 성을 지어 방어선을 구축하고 정예 장궁병을 뽑아 적을 밀면 끝.[13]
[1] 우스터 마을 도착까지만 유효[보상1-1] 해당 적들의 동맹 전환[보상1-2] 금속 갑옷, 금속 마갑 연구[2] 한글 버전에서는 시몽 드 몽포르 처치라고 나오는데, 원문은 Defeat Simon the Younger’s army before the baronial forces attack in the first Edward Longshanks mission “Vain Ambition”. 오역인듯.[A] A B 게임 상에서는 노르만족으로 표기된다.[3] 탑에 오르면 성벽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신뢰의 도약을 해 보시겠습니까, 에드워드 저하?[4] 대사까지 생각해보면 탑에 들어갔다가 반대편으로 삐져나오면서 탈출하는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탑이 잠시 아군의 소유가 되는 만큼 원한다면 플레이어가 스스로 철거해서 길을 낼 수도 있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다.[5] 이때 길버트는 쿠티예처럼 차징 공격을 지니는데, 그 수치가 약 50 내외로 매우 높다.[6] 실제로 바이바르스는 1260년 아인잘루트 전투에서 몽골군을 물리치고 나서, 자신의 상사이자 이집트 맘루크 왕조의 술탄인 쿠투즈를 죽여버리고 곧바로 자신이 술탄의 자리에 올랐다.[보상2-1] 식량, 목재, 금 1000씩 획득[보상2-2-1] 대장간 최종 업그레이드, 연금술 연구[보상2-2-2] 창고 하나 당 식량, 목재, 금 500[보상2-3] 일 칸국과의 동맹, 징병 연구[7] 제분소와 농장을 지을 수는 있지만 성벽 안은 자리가 좁아 밖에다 펼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하면 끔살당한다.[선택] A B [8] 트레뷰셋과 주민들로는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아너저로 길을 만드는 쪽이 더 빠르다.[보상4-1] 금 5000[9] 한글판의 오역. 원문에서는 인칭대명사 'he'인데 문맥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로버트가 아닌 에드워드를 일컫는다.[보상5] 월리스의 군대 항복[10] 기본 평타가 300에 보정치가 일반 트레뷰셋과 비슷한지 건물 대상으론 500에 가까운 체력을 거덜내며, 300 평타로 트레뷰셋도 한방에 철거한다. 여기에 무려 원방 200이라 적 트레뷰셋 공격은 아프지도 않다.[11] 그도 그럴 것이 에드워드 1세가 잉글랜드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군들 중 1명이었다면 아들인 에드워드 2세는 유명한 암군으로 손꼽히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토리에 나온 에드워드 2세 일러스트를 보면 진짜 숫기없어 보인다![12] 이유는 월리스 군대를 무찌르고 다시 와서 성을 점령해야 하기 대문이다.[13] 스털링 성까지 함락을 시켜 잉글랜드 기술자 소유의 기지가 플레이어 기지로 전환되면 어마어마한 양의 목재와 석재를 한 번에 획득하여 장궁병 양성 및 기지 발전에 큰 보탬이 된다. 시간이 많다면 도전과제 시작하기 전에 영웅 유닛으로 곳곳에 흩어진 양들을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스털링 성 함락 이전까지는 AI는 비활성화 상태라 엉뚱한 곳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양을 빼앗길 일이 없다.[14] 특히 1장에 등장했던 길버트 드 클레어의 아들도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 아들의 이름도 똑같이 길버트 드 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