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울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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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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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어 : WarWolf 혹은 Ludgar[1]
프랑스어 : Loup de Guerre[2]

워울프는 에드워드 1세1304년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당시 스털링 성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낸 트레뷰셋이다. 기록을 통해 알려진 트레뷰셋 중 역사상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상세[편집]


너무 거대한 탓에 투석기를 건설할때 부품을 가져오는 마차가 30대나 되었고 황금 40파운드[3]에 달하는 금액이 투입되었으며 목수 50명이 3개월이나 작업하고 나서야 완성되었다. 이렇게 오래 걸린만큼 성능도 확실했는데, 약 140kg의 돌을 200m 거리에서 날려서 성벽을 파괴할 수 있었다.


3. 실전[편집]



관련 영상

문제는 스코틀랜드는 에드워드 1세가 저것을 완성하기도 전에 그 위용에 쫄아버려 곧바로 항복해버렸다(...). 이렇게 워울프는 실전에서 사용되지 못할 뻔했는데 에드워드 1세는 항복하러 온 스코틀랜드 사절단에게 항복을 받아들이는건 내 맘이라고 거절하여 돌려보낸 다음 기어코 투석기를 한발 사용한 다음에야 항복을 받아주었다. 남자의 로망은 왕도 참을수 없었나보다. 영상에서도 맞는 순간 모든 병사들이 다 환호한다.

그렇게 에드워드 1세는 나름 한을 풀었지만 이걸 그대로 폐기하는게 아까웠는지 다시 해체하고 부품들을 수레에 싣고 본국으로 귀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거대하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인지 이 투석기가 다시 쓰이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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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의 프랑스어가 축약된 것이다.[2] 당시 영국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썼기 때문에 원문 기록도 프랑스어다. 워울프쪽이 프랑스어 단어를 번역한 것이다.[3] 약 18.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