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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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모노리스)

1. 시나리오
2. 스킬
3. 에일리언의 종류


1. 시나리오[편집]


게임 선택지에서는 세번째이지만, 시기적으로 가장 앞에 온다.

에일리언
이 게임에서 일어난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화물 선적하던 사람이 박스를 부실하게 관리해서 우연히 깨어나온 페이스허거가 결국 드론으로 성장하여 온 기지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1] 웨이랜드 유타니 사의 요청으로 헤리슨이 속한 해병대원들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아이젠버그
과거 어떤 기지[2]에서 에일리언의 습격으로 좁은 공간에 갇혀 공포에 떨었던 경험이 있다. 그 때문에 유달리 에일리언들을 두려워하며 폐소공포증도 있는[3] 중증 PTSD 환자. 지금은 그들을 이용해 무기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퀸을 붙잡아 에일리언들을 조종하려고 한다. 굉장히 이기적이며 본사의 직원과 말다툼 후 주인공 에일리언이 깽판친 기지의 구조신호를 끊어버려 본사에 복수한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
사실 인조인간이다. 마지막 미션에서 그를 공격하면 흰 피가 나오고, 페로몬을 탐지해 보면 다른 인조인간들처럼 페로몬이 감지되지 않는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헤드바이트를 시전할 수 있다. 아마도 과거의 참사 이후 인조인간이 된 듯하다. 극 후반에는 해병대의 수송기를 탈취하여 행성에서 탈출하려 하나 프레데터들의 훼방과 주인공 에일리언 때문에 실패하고 비참하게 사지가 절단된 채로 하이브에 갇히고 만다. 미쳐서 횡설수설하며 비명만 지르는데, 깨어나지 않는 악몽에 갇혀버린 셈이니 정말 비참하다 인조인간이라서 금방 죽지도 않겠지


2. 스킬[편집]


마린이나 프레데터는 온갖 무기와 보조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에일리언은 우월한 신체능력 하나만 믿고 몸으로 때워야 한다. 좀 웃기는 점은 에일리언은 도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문을 따거나 기계를 정지시켜야 할 때에 무조건 패널이나 내부 회로를 때려부수는 것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에일리언, 인간, 프레데터를 추적하게 해주는 능력. 인간은 파란색으로, 에일리언은 빨간색으로, 프레데터는 연두색으로 페로몬이 나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이걸 바탕으로 추적한다. 때문에 프레데터가 클로킹을 해봐야 에일리언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다. 인조인간들은 페로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보고 잡는 수 밖에없다.

  • 벽타기
에일리언의 주특기. 벽이나 천장을 타고 이동하여 상대의 시야 밖에서 머리를 노려 공격할 수 있다. 에일리언 플레이시 가장 큰 특징이지만, 1인칭 시점으로 벽면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화면이 심하게 돌아가서 처음 하는 사람은 방향감각이 더뎌지거나 멀미를 호소하기도 한다. 일반 시야에서는 하늘색 화살표가 어디가 벽인지 보여준다.

  • 점프
몸을 숙였다 높이 점프한다. 프레데터의 서전트 점프 정도로 높이 뛸 수 있다.

  • 스프린트
벽타기 상태에서 지면을 달리면 평상시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네 발을 쓰기 때문에 그런듯. 프레토리언이나 에일리언 퀸은 벽타기와 스프린트가 불가능하다.

  • 헤드바이트
적의 머리를 조준선에 놓으면 이빨이 드러나는데 이때 공격하면 머리만 뜯어서 먹는다. 보통 때보다 체력회복 속도가 빠르다. 머리가 없어도 인간이나 프레데터의 사체를 먹어서 회복은 가능하지만 헤드바이트로 회복하면 두번 만에 체력이 꽉찬다.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 살아있는 적에게도 헤드바이트가 가능하며 이 경우 공격당한 적은 종에 상관없이 무조건 즉사한다. 참고로 마린이 엑소슈트를 입고 있어도 머리는 노출되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헤드바이트 한 방으로 엑소슈트를 잡을 수 있다.

  • 파운스(돌격/습격점프)
자신의 체중을 실어 공중으로 도약하며 앞으로 돌격한다. 공격당한 적은 큰 데미지를 받으며 일정시간 동안 이동불능 및 화면 흔들림 상태에 빠진다. 이 스킬에 맞고 한 번에 죽을 경우 몸이 산산조각나기 때문에 시체를 먹어 회복할 수가 없다. 정면개돌스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상대의 측면을 노리고 써야하는 스킬이다. 멀티플레이 중 양키들을 상대로 정면에서 파운스를 사용했다간 개발살난다.[4] 애초에 에일리언이 기습 이외의 방법으로 다른 두 종족을 상대할 수단은 없다. 반대로 말하면 정말 고수 에일리언을 상대중인 마린과 프레데터는 어디서 날아온지도 모르는 에일리언에게 파운스 맞고 경직당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목이 달아난 자신의 시신을 자주 보게 된다. 애초에 그러라고 경직이 있는 것이다. 아예 천장에서 수직으로 꽂아 내리는 플레이어들도 있을 정도. 프레토리언은 싱글플레이에서 적으로 나올 때 파운스를 쓰곤 하지만 멀티에서는 파운스를 쓰지 못한다.

  • 꼬리 공격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상대를 마비시킨다. 차지샷이 가능하며 사용할시 일반 꼬리공격보다 더욱 많은 데미지를 준다. 프레토리언의 꼬리 차지샷은 마린의 모든 클래스를 일격사시킬 정도.

  • 나이트 비전
어두운 곳에서 길을 환하게 볼 수 있는 시야. 다만 적을 판별하기가 까다로워진다.

  • 산성피
데미지를 입으면 산성피를 흘린다. 그런데... 데미지가 겨우 1. 일부러 데미지 입고 산성피로 죽일 생각은 하지 말자. 그 전에 자기가 먼저 죽는다.후속작 AvP3 게임에선 침 뱉어서 저격하는 에일리언들이 있지만 주인공은 못한다...


3. 에일리언의 종류[편집]


싱글플레이를 하거나 멀티플레이시 '에일리언 생태'에 체크를 하면 페이스허거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페이스허거-체스트버스터-드론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 러너, 프레데일리언, 프레토리언, 퀸 에일리언이 있다.

페이스허거는 일반 에일리언처럼 벽타기가 가능하지만 체력이 극히 낮은데다 공격은 파운스 하나 밖에 없다. 하지만 파운스에 당하면 즉사한다. 싱글플레이에서도 당할 경우 얼굴에 달라붙는 기분 더러운 장면[5]을 보게 된다. 참고로 프레데터는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안당할 것 같지만 당한다. 한 방에 마스크가 날아가고 촉수를 보게 된다.

체스트버스터는 벽을 탈 수 없다(!). 공격을 할 수는 있지만 데미지가 워낙 약해서 큰 의미는 없다.[6] 체구가 작은 점을 이용해서 짱박혀있자. 그러면 알아서 진화한다.

드론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에일리언으로 싱글플레이에서 조종할 수 있다. 데미지와 속도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균형잡혀 있으며 컨트롤키를 누르거나 벽타기 모드를 설정하면 속도가 약간 빨라진다. 주로 중고수들이 선택하는 에일리언인데 초고수는 주로 러너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러너는 설정상 개나 소같은 동물에 페이스허거가 붙어서 생겨난 종이지만, 게임에선 그런 동물들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므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웨이랜드-유타니(Weyland-Yutani) 사의 용병('아이언 베어'라는 이름의 용병단으로 게임 내에선 Corporate라고 표기)에게 페이스허거가 붙으면 러너로 탄생한다. 네 발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우 빠르며 몸이 갈색이다. 다만 스피드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는 드론에 비해 좀 떨어진다. 그래서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선 드론과 같이 다니는 것이 좋다. 상대가 금지무기를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둘이 붙어있을 때 러너를 공략하면 드론에게 금새 맞아 죽고 드론을 공략하면 러너가 정신없이 몸을 파먹는데다 드론은 잘 죽지도 않는다. 서로의 장점을 잘 살린 조합. 게다가 드론이 몇대 때린 뒤 러너가 파운스를 먹여도 몸이 터져죽는 불상사를 면하는 경우가 있어 시체보존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양쪽 다 맷집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폭발성 병기나 스마트건에 심각하게 약하니 스마트건과 기타 조합을 이루고 팀을 이루고 다니는 마린이나 코프쪽은 포기하고 혼자 다니는 마린, 코프 혹은 프레데터를 노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또 마린이나 코프가 미니건 들고 있으면 절대로 정면으로 달려들지 말자. 압도적인 원거리 화력 앞에 그냥 전부 순삭당한다.

프레데일리언은 프레데터를 숙주로 탄생한 에일리언이다. 덩치가 크고 맷집이 강한 대신 느리고, 헤드바이트가 안된다(!). 단 프라이멀 헌트 확장팩에선 이녀석이 주인공이며 헤드바이트를 할 수 있다.[7]

프레토리언은 강화판 드론이다. 맷집이 매우 강해 일반적인 무기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다만 덩치가 크고 벽을 타고 다닐 수 없다.[8][9]

에일리언 퀸은 헤드바이트가 안되는 프레토리언이라고 보면 되는데, 멀티플레이에서 노 다이로 킬 스트릭 열심히 쌓으면 퀸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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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C를 탈출하던 중 싸우게 되는 프레데터의 자폭으로 인해 기지 외벽에 구멍이 나는데 그곳으로 에일리언들이 밀려와 POC가 함락된다.[2] 주인공 프레데터가 훗날 여기에 들린다. 포드 기지를 탈출한 챕터에서 나오는 폐허가 된 인간 기지가 바로 그곳이다. 본래 에일리언을 관측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아이젠버그를 제외한 과학자 전원이 살육당한 후 요새화된 FOP(Foward Observation Pod)가 건설되었다.[3] 포드로 침투하는 미션 중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발작하는 아이젠버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4] 특히 고수 유저들의 경우 프레데터는 달려드는 에일리언의 머리를 노려 즉각 요단강으로 보내버리고 마린은 최고의 사기무기 저격총으로 에일리언이 시체가 된 채로 파운스하게 만든다. 그들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마린임을 생각하자.[5] 얼굴에 달라붙기 때문에 입에 삽입하는 촉수가 그대로 보인다.[6] 싱글플레이에서는 벌레 같은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 용도로 쓰인다. 무적치트를 치고 인간병사와 붙어보면 수십방을 물어뜯어야 죽일 수 있다. 재밌는 건 하나같이 다리가 절단 당하면서 죽는다는 점이다. 그래도 머리만 노려서 공격하면 3방 정도에 죽일 수 있기는 하다.[7] 허나 영화처럼 이중턱이 나오지는 않는다 프레데터의 ugle한 4개의 곤충.. 이빨로 머리를 다 뜯어 먹는다(!)[8] RTS 버전의 게임 AvP: Extinction에서의 프레토리언은 설정이 좀 더 구체적인데 퀸이 죽을 경우 프레토리언중 하나가 퀸으로 진화한다. 이는 실제 벌들 가운데 수벌이 없을 경우 일벌중 하나가 수벌로 진화하는 생태에서 착안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곤충사회에서는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9] 하지만 설정상 프레토리언은 마냥 좋을 수가 없는 것이 프레토리언으로 진화하는 과정의 에일리언은 페로몬이 달라 대부분 같은 사회에서 쫓겨나거나 끔살당한다. 이후 프레토리언으로의 진화가 끝나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이때부터 여왕의 곁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