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노블레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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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ヌ / N
파일:XC3_N_Artwork.png
성별
남성
소속
뫼비우스
직위
집정관장
성우
아라이 료헤이 / 해리 매킨타이어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적
3.1. 1-5장
3.2. 6-7장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등장인물.

노아와 닮은 모습과 목소리를 갖고 노아의 검과 비슷한 검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남성이자, 케베스의 집정관들을 통솔하는 최고위 집정관.[1] 뫼비우스의 수장 제트에게도 크게 신뢰를 받고 있다.

모든 것을 게임하듯이 즐기며 생명을 모독하는 다른 집정관들을 경멸해 거리감을 두고 있지만, 사실 본인도 뫼비우스이기 때문에 크게 다를 바는 없다. 그 때문인지 이전부터 연이 있는 과 가깝게 지낸다.


2. 정체[편집]


노아가 6장에서 의문의 공간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알 게 되는 시퀀스에서 밝혀지는 엔의 정체는 노아의 원본이 되는 또 하나의 노아(Noah).

본래 노아는 뫼비우스에 맞서 싸우는 저항 조직의 리더격인 인물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노아와 미오는 심지어 성인이 되어 죽음을 맞이해도 계속해서 부활했고, 제트는 이 현상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윤회의 과정에서 제트는 매번 흐름에 몸을 맡기라며 노아를 뫼비우스 측으로 끌어들이고자 했으며, 노아가 전생에 겪은 패배와 상실은 그의 악몽으로 구현시켜 노아를 끊임없이 압박했다.

그렇게 어느 생에서의 노아는 제트의 유혹에 넘어가, 그의 말을 받아들인다. 제트는 노아의 소원인 '영원히 미오와 함께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을 대가로 한 가지를 요구하는데, 그것은 시티 사람들을 말살하는 것.[2] 삶을 몇 차례 반복하든 노아와 미오에게는 시티의 사람들 역시 소중했고, 미오와 시티 중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는 상황에서 불합리한 선택을 강요당한 노아는 갈등하지만, 제트가 미오의 부활을 취소하려고 하면서 노아를 압박하자 결국 미오의 삶을 선택하고 되고, 노아는 그 날 뫼비우스 엔이 되어 제트의 요구대로 시티에 들어가 사람들을 학살한다. 뫼비우스 엠으로 되살아난 미오는 시티의 참상을 눈앞에 두고 자신을 살리려 한 선택이 모두의 미래를 끊어버렸다며 슬퍼한다.

이렇게 노아와 미오는 재생의 굴레를 벗어났기 때문에, 또 다른 노아와 미오가 탄생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했다. 그러나 시티를 절멸시킨 것을 포함해 이전까지의 삶들에서 노아와 미오는 수많은 후회와 사념을 남겼고, 그 후회와 사념이 응집되어 본편의 노아와 미오가 탄생하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5장[편집]


본편 시점에서는 뫼비우스와의 최초의 싸움이 끝난 1장 말미에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에도 한동안 제트나 카무나비와의 대화 장면 등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일종의 유희로서 전쟁을 즐기는 뫼비우스들을 경멸하며, 인과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시도해 왔으나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후 4화에 들어 케베스 여왕의 호위역으로 비중 있게 관여하기 시작한다. 집정관의 사망과 불시계의 파괴를 보고하기 위해 케베스 캐슬에 복귀한 에셀에게 어나이얼레이터의 위력을 보여주며 카무나비와 함께 우로보로스 토벌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이를 따르지 않는다면 콜로니 4가 어나이얼레이터의 다음 타겟이 될 것이라 협박한다. 그럼에도 캐슬 내부까지 주인공 일행이 돌파해오자 여왕의 전투를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고, 여왕 로봇이 정지하자 본인이 노아 일행을 상대하려고 하지만 로스트 넘버즈가 캐슬을 습격하자 그들을 막는다.

노아 일행은 그 틈을 타서 도망쳤고, 혼자 남은 엔은 가면을 벗으면서 인과의 흐름의 행방에 대해 혼잣말을 하면서 노아와 똑같은 얼굴을 드러낸다.

5화 후반에 리 가트 수용소를 탈출하는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는 모습으로 엠과 함께 재등장한다. 이 때 자신들의 가면을 벗으면서 노아 일행을 경악시키고, 엠이 밀리기 시작하자 본인이 대신 노아 일행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엔은 뫼비우스 형태로 변하지도 않은 채 우로보로스들을 압도하고, 노아 일행 모두가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엔은 인터링크가 풀린 노아와 미오를 죽이려고 하고, 결국 란츠와 세나가 한계를 무시하고 그를 붙잡은 채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집정관 엑스가 끼어들어 노아 일행의 블레이드와 인터링크를 봉인하면서 엔은 생존한다.[3] 그리고 엔은 여흥이 생각났다며 노아 일행을 아그누스 캐슬 감옥에 집어넣는다.[4] 이후 수감된 노아 일행 앞에 나타나 다시 한 번 주인공 일행의 무력함을 조롱하고, 미오의 수명이 끝나는 날 그녀를 성대한 성인식을 열어 보내버릴 것을 예고한다. 더욱이 성인의 때를 맞아 죽은 생명은 더 이상 재생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 노아를 절망에 빠뜨린다.

노아 일행은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소용없었고, 성인식의 날이 다가오고 만다. 이 성인식에서 엔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해 참담한 마음으로 주저앉은 노아의 앞에 그의 피리를 떨구며 '너는 환송자이니 그 역할을 다해 '너'의 미오를 환송하라'라고 그를 능욕한다. 미오는 결국 성인식을 맞으면서 소멸하고, 엔은 그대로 절망한 노아의 목을 내리친다.


3.2. 6-7장[편집]


그 때 갑자기 엠이 처형을 막고, 미야비의 피리를 집은 채로 노아에게 다가오자, 엔은 자리를 비켜주지만... 그녀는 엠이 아니었다.

파일:1661120963.png

"마....말도 안 돼! 설마... 넌...! (미오의 우로보로스와 뫼비우스가 합친 눈동자를 보며) 우로보로스...?! 그, 그때였나... 그 때 너희는...!!(챕터 5에서 엠이 미오하고 몸을 바꾼 것을 회상한다.) 그렇다면.... 먼지가 돼 버린 건...!(성인식에 있던 자리를 보며) 으아아아아!!!!! 어째서냐! 왜 이런 짓을! 나와 함께하기로 한 게 아니었나! 미오! 난 널 위해...!"


그녀는 바로 엠과 몸을 교환한 미오였다. 엔이 모르는 사이에 엠과 미오는 서로의 육체를 바꾸었기에 성인식에서 목숨을 잃은 미오는 바로 미오의 몸을 가져간 엠이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닫게 된 엔은 절망한다. 엠의 진심을 말해주며 끝까지 그를 설득하려 한 노아와 미오였지만, 엔은 자신의 마음과 모두 엠, 미오와 함께해온 시간이 전부였다며 남아있는 것이 설령 본인의 미오가 아닐지라도 노아를 죽이고 빼앗아주겠다면서 전투 태세를 취하고,[5] 결국 말만으론 엠의 마음을 전할 수 없다고 판단한 노아 일행은 엔과의 전투에 임한다.

뫼비우스야말로 세계 그 자체! 세계에 존재할 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러나 엔은 우로보로스 상태에서 오리진의 검을 꺼낸 노아에게 검과 코어가 손상되며 패배하고, 엑스가 어나이얼레이터를 작동시킬 때 엑스와 함께 본진으로 돌아간다.

이후, 챕터 7에서 제트가 멜리아를 되찾고 정지된 세계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 오리진에 침입한 노아 일행을 없애버리라고 말하자 일어나 새로운 형태로 수복된 오리진의 검을 집는다.[6]

그리고 멜리아를 해방하려는 노아 일행 앞에 더욱 피폐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노아에게 원하는 여자를 옆에 두고[7]참 좋아보인다며 그에게 비아냥대고, 노아 일행을 자신이 맛보았던 절망과 허무의 끝으로 끌고 내려가 주겠다고 하지만, 노아는 그런 엔에게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허무가 아닌 슬픔과 후회라고 일갈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두 번의 전투 끝에 엔은 노아에게 패배하고, 이후 노아와 미오의 진심어린 설득 끝에 감화되며, 노아가 내민 자비의 손을 잡고 노아와 하나가 된다.

그 뒤 노아의 몸 안에 사념으로서 존재하다가 최종전에서 노아의 몸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인격체로서의 형태마저 잃어버리고 현재를 바라는 집합사념이 되어버린 제트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은 똑같이 영원을 염원하는 존재였던 자신들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엔과 엠이 무슨 짓을 벌이려는지 깨달은 노아와 미오는 둘을 말리지만, 엔과 엠은 '제트'라는 뫼비우스로서의 개체성마저 잃어버리고 현재를 바라는 인간들의 집합적 사념체가 되어버린 제트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로 바람이 형태를 이룬 자신들뿐이라 말한다. 그리고 비록 다른 시간선에서였지만 자신들은 이미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인 어느 생명을 낳은 것으로 충분하다고 노아와 미오를 위로하며, 노아 일행에게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격려를 마지막으로 엠과 함께 사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해 소멸한다.


3.3. 새로운 미래[편집]


발매 전에 나온 인물 소개에서는 이제 더 이상 또 다른 노아라는 것을 숨길 생각도 없는지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소개되었다.

6장 회상에 나온 시티에 처들어가서 자신의 아들이자 증손자 매슈, 나엘의 할아버지인 곤도를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곤도가 대놓고 노아와 미오는 매슈, 나엘에게 자신의 부모라고 소개하기 때문에 반담 가문, 도일 가문은 노아과 미오의 후손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제트가 엔에게 시티를 몰살시키라 한 것은 엔을 골탕먹이려는 목적이 아니라 시티를 이끌어 아이오니온을 멸하고 미래로 이어지는 신세계를 만드려던 알파의 계획을 막고 알파를 엔이 지닌 오리진의 검으로 끝장내려는 생각이였던 것이었다. 엔을 나엘(알파)에게 보내면서 "종언의 검(오리진의 검), 인과를 부정하고 흔드는 존재, 어째서 저 남자(엔)에게 들어갔는가, 여기에는 신이 되는 자들의 의지가 있는 모양이다." 라고 말한다. 작중 알파가 나엘에게 빙의되면서 강해졌다고 언급되지만 엔에게 계속 압도당한다는 점이나, 마지막까지도 오리진의 검이 알파 격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 그리고 오리진의 검의 능력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알파를 상대하는 데 오리진의 검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어째서 오리진의 검이 엔에게 들어갔는가, 그것도 결국 운명이다" 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통해 엔이 오리진의 검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이런 운명이 아니였을 것을 시사한다. 결국 엔이 오리진의 검을 가지지 않았다면 최소 시티 몰살 임무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고 오리진의 검을 가진 자가 시티 몰살 임무를 받았을 것이다. 제트는 엔의 감정을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즐겼을 것이지만, 결국 엔이 오리진의 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티를 멸망시키라고 한것이다. 본편에서도 엔이 챕터 6에서 노아에게 패배할 때, 엑스가 "엔은 오리진의 검을 지닌 자, 여기서 당하면 곤란해"라고 말하면서 엔을 구해주는데, 엔의 오리진의 검이 제트에게 있어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시티 습격 후 나엘, 곤도와 삼자대면을 하는데[9], 혼란스러워 하는 곤도에게 현재 나엘에게는 아이오니온을 없애려는 알파가 빙의된 상태라며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나엘 못지 않는 강한 마음을 지닌 엔은 나엘을 압도해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손녀의 애원에 마음이 흔들린 곤도는 중간에 끼어들어 엔의 일격을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곤도가 어머니도 이 일에 동의했냐고 묻자 알 필요 없다며 모든 것은 자신의 안에 묻을 뿐이라고 답한다. 아버지와 손녀 둘 다 잃은 걸 용납할 수 없었던 곤도는 손자 매슈에게 미래를 맡기며 자신은 최후의 힘을 짜내 우로보로스 파워로 알파의 양심을 분리시킨다. 의도치 않게 사랑하는 아들을 살해한 엔은 절망에 빠져 결국 본편에서의 모습에 이르게 된다.

이후 아무것도 모른 채 나엘을 찾다가 알파의 빙의체가 된 나엘을 마주친 매슈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 다시 한번 알파를 압도하나, 위기에 빠진 나엘이 매슈에게 애원하자 또 그 짓거리냐며 경멸을 금치 못해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이에 할아버지를 죽인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냐 분노한 매슈가 우로보로스 파워를 각성해 공격을 막는다. 하지만 에이가 중간에 난입해 매슈를 중재하며 엔이 매슈의 증조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서로 싸울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물러난다.

오리진으로 향하려는 매슈 일행을 기다리고 결전을 벌인다. 전작의 주인공들과 지금의 주인공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싸우다가 엔과 매슈의 충돌의 여파가 오리진에 닿아 시티 사건에 대한 진실이 모두에게 알려진다. 모든 걸 알게 된 엔과 매슈 둘 다 전의를 상실한다. 또한 알파를 막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면 알파의 빙의체인 나엘이 집착하는 매슈를 없애겠다고 말했지만 막상 매슈와 싸울 때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10] 매슈는 할아버지가 구하려고 한 것은 자신들 뿐만이 아니라 당신도 포함되었다며, 그것도 모른다면 구제불능의 멍청이라면서 펀치를 날린 후 엔을 내버려두고 오리진으로 향하는데, 그때 나엘이 나타나 엔을 공격하고 모두를 오리진으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죽지 않고 최종전에서 1 페이즈의 알파에게 흡수 당할 뻔한 매슈를 구해주고 나엘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2 페이즈의 알파 대형 모나드에 깔려죽을 뻔한 렉스를 구해주고 매슈에게 자신의 오리진의 검을 사용해 우로보로스의 힘을 이끌어내라면서 매슈 일행의 6인 인터링크를 도와 알파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에이, 슈르크, 렉스가 오리진의 매개체가 되는 걸 지켜본 후 엔은 뫼비우스로서의 자신을 끝까지 관철하고, 매슈 일행 역시 이후에도 뫼비우스를 막을 걸 결의하나, 당장 그 이상 서로 적대하지 않고 물려나려고 한다.

매슈: 그러면- 이어서 할래?

엔: 그럴 힘이 남지는 않았을 텐데.

매슈: 피차일반이지.

엔: 뫼비우스는 변하지 않는다. 무엇 하나도. 앞으로도 계속 "영원한 현재"를 지키려고 할 거다.

매슈: 당신도 그렇고?

엔: 당연하지.

매슈: ......그럼 앞으로가 관건이네.

엔: 이루지 못하면 어쩔 셈이지? 너희의 목숨은 짧다.

매슈: 방금 그 이야기 못 들었어? 그럼 그걸 이루는 건 "다른 누군가"라고. 의외로...... "당신 자신"이 될지도 몰라.


마지막으로 너희들의 목숨은 짦다며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데, 매슈는 방금 전 3명의 모습을 보지 않았냐며 자신들이 이루지 않더라도 다른 누군가해낼 것이라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말 없이 떠나는 엔에게 매슈는 그 누군가가 당신 자신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본편의 전개에 대한 암시를 낸다.[11]

프네우마의 코어가 장착되어 있던 매슈의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그의 오리진의 검에는 로고스의 코어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 파편이 사용된 것인지, 온전한 코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현재로서는 아이오니온이 생겨나면서 로고스, 프네우마가 세계의 유지를 위해 재생성 되었거나, 트리니티 프로세서 또한 게이트처럼 소멸과 출현을 반복하며 사용자를 선별하는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4. 능력[편집]


집정관의 모습인데도 이 정도라니...... 뭐 저런 녀석이 다 있어!

노아


뫼비우스 주제에. 하지만 이 힘은......[12]

나엘(알파)


오리진은 알파의 손바닥 안. 나는 이곳에서 움직일 수 없다. "한 번 더" 다녀와 주겠나?[13]

제트

최고위 집정관 답게 작중 등장하는 뫼비우스와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준다. 뫼비우스로 변신하지 않고도 블레이드의 검술만으로 우로보로스 능력을 사용하는 노아 일행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렸으며, 프리퀄인 새로운 미래에서는 알파와의 전투에서도 2번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들과 밀리지 않고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엔이 가지고 있는 블레이드는 우시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리진의 금속이 소재인 종언의 검, 그리고 검집은 로고스의 코어 크리스탈이 들어있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보여주는데, 발도 자세로 트리니티 프로세서 2개의 능력을 병용하면서 싸운다. 또한 두 손으로 검을 잡고 대검을 사용하듯 검을 휘두르는 노아와 달리, 종언의 검을 검집에 넣어 로고스의 힘을 집속시켜 발도술로 강력한 일격을 날릴 때가 아니면 단 한 손으로 오리진의 검을 빠르고 현란하게 휘두르며 상대방이 반격할 틈조차 주지 않는 연속 공격이 주 스타일이다. 알파에게 빙의당한 나엘을 이렇게 압도하였고, 본편 4장에서 시티 전투기의 총알을 받아쳐냈다.

제트가 새로운 미래에서 알파한테 털렸을 때는 오리진의 관리자 권한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엔에게 알파를 죽여달라고 요청까지 했을 정도. 즉, 프리퀄 시기의 엔은 제트보다 강했다.

5. 기타[편집]


  • 엔의 눈은 노아의 눈과 달리 초점이 없고 생기를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은 노아와 달리 절망하고 타락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 또한 머리를 깔끔하게 포니테일로 정리한 노아와는 다르게 머리도 매우 지저분하게 풀어져 있다.[14] 또한 성우 연기 역시 엔 쪽이 부드러운 노아보다 좀 더 표독스럽고 독기가 서려 있으며, 말투도 연극식으로 바뀐다.

  • 자신의 기본 블레이드를 위장용 검집의 형태로 만든 것이기에 칼집 부분 역시 적극적으로 전투에 활용하는 노아와는 달리, 엔은 무언가를 벨 때 블레이드의 칼집 부분은 그대로 칼집으로 두고 알맹이인 오리진의 검 부분만을 사용하며, 발도술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검의 손잡이 부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 엔의 검은 그가 인간 노아였을 때부터 갖고 있던 것이었는데, 이때도 그가 검에 이름을 붙였던 모양. 한편 작중에서 엔이 뫼비우스로서의 고유 능력은 새로운 미래에서 밝혀졌다.

  • 아직 나이도 어리고 만난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노아와 미오와는 달리 엠과는 같이 아이도 가진 사이고 상당히 오랫동안 같이 지냈는지라 부부 같다는 말이 종종 나온다. 그것도 곧 이혼할 것 같은 위태로운 부부. 게다가 엠의 기억을 이어받은 미오가 엔에게 엠이 죽음을 택한 이유를 말해주는 장면이 전형적인 더 이상 못해먹겠다며 이혼장을 던지는 장면이라 이혼남, NTR의 피해자 같은 기믹이 생겼다. 그 후 프리퀄인 새로운 미래에서 자신의 아들인 곤도를 살해하는 바람에 최악의 아버지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 한정판 아트북의 캐릭터 컨셉트 아트 페이지에는 캐릭터의 전체적인 컨셉트 아트와 다양한 표정 바리에이션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엄청난 카오게이를 보여주었다.

  • 작중에서 가장 인생이 망가진 인물이다. 계속된 죽음을 당하고, 가족을 만들었지만 그것조차 잃어버리고, 아내를 되찾았나 싶더니만 그 대가로 자신의 소중한 아들 곤도과 도시를 자신이 몰살시켜버리고[15], 자신의 후손들과는 1000년 동안 대립하고, 자신의 아들과 자신이 만든 도시를 몰살시켜버리면서 되찾은 아내를 다시 잃어버리고, 다른 자기 자신이 다른 자기 아내와 함께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16], 끝내 다른 자기 자신에게 패배해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인생을 겪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인성도 망가져서 이왕 이렇게 저질러 버리게된 것 자신이 만든 아들, 도시니 자신이 생살여탈권을 가졌다는 궤변을 일삼으며 본인이 택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변명하려고 하며 대놓고 미오를 빼앗는다던가 하는 자기중심적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인생이 망가진 선택을 한 이유인 소중한 엠조차도 "오마에"라고 부를 정도다.

  • 노아의 아미보가 발매되면서 아미보를 스캔하면 엔의 의상을 노아가 입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스토리 특성상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미오와는 달리 이쪽은 노아의 헤어스타일에 엔의 의상을 입은 형태라 엔의 모습을 완전하게 재현하지는 못한다.
[1] 부하들에게는 '집정관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2] 이후 DLC 새로운 미래에서 폭주하는 알파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겸했던 것이 밝혀진다.[3] 추락하는 두 사람은 우로보로스 타이온이 능력이 봉인되기 전에 구해줬다.[4] 이 중 미오만 바로 옆 방에 가둬놓았다.[5] 이때 미오를 가리키면서 '저 여자는 나의 것이니까!'를 외치며 미오를 자신의 소유물인 양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6] 버전 업데이트 전에는 오리진의 검 형태가 노아의 것과 똑같았다가 전투를 벌일 때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7] 일본어판은 제 여자(己が女)를 되찾아서 좋냐고 빈정거리는 정도지만 영문판에서는 대놓고 내 여자를 끼고 있다고 한다(...)[8] 정확히는 곤도가 죽어가면서 자폭한다.[9] 처음에는 늙은 노인이 된 곤도를 못 알아봤는지 곤도가 아버지라고 부른 후에야 반응한다.[10] 전투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다른 일행들과 싸울 때는 종언의 검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무자비하게 공격하나, 매슈와 싸울 때는 검집을 사용하지 않는다.[11] 결국 매슈가 말한대로 본편에서 제트를 죽이고 아이오니온을 끝내는 것은 엔이었다.[12] 이때 나엘은 트리니티 프로세서인 알파가 매개체로 삼아서 파워업한 상태였다. 엔은 작중에서 알파를 2번이나 압도하고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13] 새로운 미래에서 제트가 과거때 알파에게 패배하고 오리진의 권한을 뺏긴 상태로 엔에게 대신 알파를 죽여달라고 요청하는 것.[14] 물론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고, 뫼비우스가 된 직후 시점에서는 머리는 지저분할 망정 눈에는 생기가 감돌았다. 하지만 시티 사람들을 몰살하고 난 뒤에는 눈이 완전히 죽어 버린다.[15] 심지어 미오와 아들과 시티를 저울질한 이 선택은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없었다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의 선택이였다. 사실 시티의 소멸을 택한것도 망설이는 엔에게 엠의 부활은 없었던것으로 하겠다며 제트가 소생을 멈추려하자 당장의 공포에 사로잡힌 엔이 홧김에 선택한것에 가까웠다.[16] 이것도 주인공 노아 또한 미오를 잃은 감정을 맛보라고 획책한 "여흥"의 결과다. 자기 자신의 행동으로 오히려 자기 자신의 아내를 또다시 잃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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