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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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エルナ Elena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주인공 아이크의 친모. 창염의 궤적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시점에 이미 고인.

엘레나의 테마 Memory of Mom


2. 작중 행적[편집]


게임이 시작할 때부터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대신 엘레나의 자녀 아이크와 미스트를 통해 언급된다. 하지만 아이크가 어렸을 적에 엘레나가 사망해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엘레나가 아이크 미스트 남매에게 남겨준 것은 자장가로 부르던 어떤 노래와 푸른 빛을 내는 청동 메달리온. 미스트는 메달리온이 마치 자기 엄마인 것처럼 다뤘다고 한다.

남매에게 있어 그저 희미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이었지만, 창염의 궤적 22장에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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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는 데인 왕국의 수도에 위치한 성당의 여승려였다. 데인 광왕 아슈나드는 세리노스 대학살의 혼란을 틈타 세리노스 왕가의 보물인 엘란의 메달리온을 훔치고 왕녀 리리아[1]를 납치해 엘레나가 살던 성당에 가둔다. 아슈나드의 목적은 세리노스 왕족을 이용해 메달리온에 봉인된 사신(邪神)을 해방하는 것이었지만, 그 능력은 엘란과 베그니온 제국의 황제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리리아가 하고 싶어도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엘레나가 바깥 세상도 보지 못하는 독방에 갇혀 시름시름 앓던 리리아를 간호해 주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비록 다른 언어 때문에 대화는 할 수 없지만, 엘레나는 리리아의 신뢰를 얻고 친구가 되었다. 엘레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리리아에 부터 노래를 전수 받고 메달리온을 아슈나드의 손에 닿지 않도록 도망가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 정황을 알게 된 남편 그레일은 엘레나를 데리고 가리아 왕국에 정착한다. 엘레나는 그곳에서 자녀 아이크와 미스트를 낳고 가족을 꾸리게 되었으나, 실수로 메달리온을 만져 폭주한 그레일[2]에 죽게 된다. 하지만 죽는 순간에도 그레일이 집은 메달리온을 빼앗아 그레일을 제정신으로 돌려놓고, 마지막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게임 내에 직접 등장하지도 않는 캐릭터이지만, 창염의 궤적 플롯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캐릭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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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시온리아네의 누나/언니[2] 메달리온은 혼돈의 기운을 가졌기 때문에 이것을 만진 사람의 악한 면을 매우 증폭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엘레나와 딸 미스트는 만져도 이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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