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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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어머니 티파니는 홀로 어린 엠브리를 데리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라푸시로 이사를 왔다. 다들 미혼모에, 연고도 없는 모자에 대해 의아해했지만 이윽고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엠브리는 가까이 살던 제이콥 블랙, 퀼 아테아라 5세와 친해졌고 세 사람은 항상 붙어다녔다.
2부 뉴 문에서 샘 울리, 제러드 카메론, 폴 라호테에 이어 4번째로 셰이프시프터로 발현했다. 때문에 절친 제이콥, 퀼에게 비밀이 생기며 두 사람을 잠시 멀리 하게 되었고, 둘은 이에 대해 서운해 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라 엠브리는 하루 빨리 제이콥과 퀼도 발현하기를 바랐다.
3부 이클립스에서는 빅토리아가 이끄는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 가의 전투에 참여했다. 소설은 벨라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영화에서는 에스미 컬렌과 앨리스 컬렌을 돕는 모습이 나온다.
4부 브레이킹 던에서 제이콥이 벨라와 컬렌 가를 지키기 위해 무리에서 이탈하자 친구를 그리워 하면서도 그의 결정에 화가 난다. 클레어와 각인되어 샘의 무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퀼과는 달리 아무런 제약이 없는 엠브리가 제이콥에게 합류할 것을 우려해 샘은 절대 엠브리가 제이콥과 만나지 못하게 한다. 공식 일러스트 가이드북인 '트와일라잇: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따르면 볼투리 가와의 전투가 마무리 된 후에, 제이콥이 여전히 알파로 남아 블랙 무리를 형성하자, 엠브리도 그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무리에서는 리아에 이어 3인자가 된다. 다만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3. 가족[편집]
상술했듯이 어머니 티파니 콜은 퀼렛족이 아니라 마카족 출신으로 홀로 라푸시로 와서 엠브리를 양육했다. 즉, 외부인이었던 것. 그런 그가 퀼렛족의 혈통으로만 이어지는 셰이프시프터로 발현했을 때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인들도 모두 경악했다. 어머니가 마카족 출신이니 아버지가 퀼렛족이라는 것인데, 그 인물은 티파니와 엠브리의 나이, 퀼렛족 혈통 등을 고려했을 때 제이콥 블랙의 아버지 빌리 블랙, 퀼 아테아라 5세의 아버지 퀼 아테아라 4세, 샘 울리의 아버지 조슈아 울리 셋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한 번 더 경악스러운 것이, 엠브리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티파니가 엠브리를 임신한 시점에 세 사람 모두 유부남이었다.
다들 대놓고 표현은 못하지만 암묵적으로 조슈아 울리가 그의 아버지일거라 생각하고 있고 또 바라고 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조슈아 울리는 샘이 어렸을 때 가정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3] 또한 공식 일러스트 가이드북인 '트와일라잇: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도 울리 가계도에 엠브리가 포함되어 있는 걸로 보아 공식에서도 엠브리의 아버지를 조슈아 울리로, 즉 엠브리가 샘의 이복동생인 것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엠브리는 이러한 사정 때문에 평생 모르고 살았던 친아버지에 대해 어느 정도 추측을 하고 있지만 어머니 티파니에게 셰이프시프터에 관련한 비밀을 말할 수 없어서 대놓고 친아버지에 대해 묻지는 못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지자 한때 동료들이 리더인 샘에게 티파니에게도 비밀을 공유하자고 제안했으나, 엠브리 본인이 규칙은 규칙이라며 거절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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