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끝난 뒤에 적막함은 좀 별로야... 끝나지 않는 축제는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예술의 마을에서 휴가를 만끽 중인 총잡이 소녀. 떠돌이 예술인들과 축제 분위기를 띄우려 힘쓰지만, 뜻밖의 문제에 부딪히는데... 모두를 웃게 하고 싶어... 그녀의 바람이 진혼제에 기적을 일으킨다.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 밤하늘에 꽃피는 벼락(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백발백중의 총잡이가 최고의 쇼를 선사할게!" 1턴 동안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적중률을 25% 증가시키고, 회피율을 25% 감소시킨다. 이것들을 한 가지 버프로 취급한다. "준비는 완벽해. 이제부터가 진짜야!" 뒤이어 밤하늘에 환짝 핀 커더란 꽃이 축제를 방해하는 적에게 쏟아진다.... 그 후 무작위로 적에게 4회 공격력의 200% 물리 공격을 한다.
| Lv.2
| [적중률 증가]와 [회피율 감소]의 턴 수가 4턴으로 되고,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330%로 된다.(Lv 81 달성 시 개방)
| Lv.3
| [적중률 증가]와 [회피율 감소]의 타겟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으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
| 화려한 별들의 향연(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연달아 쏘아 올린 불꽃이, 무작위로 적 4명에게 공격력의 200% 물리 공격을 한다. "기분 좋은데!" 축제 분위기가 더욱 기분을 고조시켜, 자신에게 걸려 있는 버프 개수가 1개 이상일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1.5배로 된다.(Lv 11 달성 시 개방)
| Lv.2
| 추가로 생명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의 생명력을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30% 회복한다.(Lv 21 달성 시 개방)
| Lv.3
|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00%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 Lv.4
| 이 스킬의 타겟이 무작위의 적 5명으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
| 준비하시고 쏘세요!(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모처럼의 축제에 왔으니까 더욱더 즐기자♪" 턴 시작 시 1턴 동안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공격력을 자신의 공격력의 20% 증가시킨다. 이 스킬은 4턴에 1회 발동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 Lv.2
| {공격력 증가}의 턴 수가 2턴으로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 Lv.3
| 공격력의 증가량이 자신의 공격력의 60%로 된다.(Lv 201 달성 시 개방)
|
| 박수갈채(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백발백중의 총잡이의 솜씨를 보여줄 때가 왔다. 자신이 공격할 때마다 1턴 동안 자신의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각각 3% 증가한다.(최대 30%까지) (해제 불가) 공격한 횟수 1회당 증가량이 3% 커진다.(Lv 61 달성 시 개방)
| Lv.2
| 이 스킬이 자신이 공격을 받을 때도 발동하게 된다. 자신이 공격을 받은 횟수 1회당 방어력이 3% 커진다.(Lv 141 달성 시 개방)
| Lv.3
|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의 증가량이 10%로 되고, 증가량의 최대치가 100%로 된다. 공격한 횟수 1회당 또는 자신이 공격을 받을 횟수 1회당 증가량이 10% 커진다.(Lv 221 달성 시 개방)
|
| 해피 서머
| Lv.1
| 밤하늘에 꽃피는 벼락을 강화한다. 적중률의 증가량이 50%, 회피율의 감소량이 50%로 된다.
| Lv.2
| 준비하시고 쏘세요!를 강화한다. 준비하시고 쏘세요!의 타겟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으로 된다.(UR 달성 시 개방)
| Lv.3
| 밤하늘에 꽃피는 벼락을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횟수가 5회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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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제가 좋아.
시끌 벅적한 소리에,
사람들의 즐거운 듯한 웃음소리.
그 시선의 끝은 당연히 나와 서커스 동료들!
예술의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는,
원래 죽은 자들을 애도하는 진혼제로
음악가들이 처음 시작했다지만.
지금에 와서는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로 변했고,
이걸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해.
떠돌이 예술인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
무희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예술의 마을의 축제.
이렇게 즐거워 보이는 축제에
내가 빠질 수 없겠지?
지금은 서커스 동료들이 곁에 없지만,
나 혼자서라도 즐거운 쇼를 펼쳐서
관객들을 열광시킬 거야!
|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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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마을 광장으로 향하자, 그곳에 곡예를 선보이는 떠돌이 예술인들이 있었고 그걸 보며 아이들은 웃고 있었다. 나도 같이 껴달라고 부탁하려고 했을 때였다. '진혼제에서 소란을 피우다니. 천벌 받을 놈들.' 군중들 사이에서 한 할아버지가 그렇게 말하자, 연주는 뚝 끊겼고 아이들의 웃는 얼굴은 사라졌다. 그러고 보니 베라가 말했었지. 지금에 와서는 음악 축제처럼 변했지만, 그걸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노인이 매년 소동을 피운다고. 진혼제는 죽은 자들을 조용히 애도하는 자리니, 웃고 떠들다간 죽은 자들의 원한을 산다나 뭐라나... '곡예같은 방정맞은 행동은 당치도 않지! 썩 마을에서 나가거라!" 그렇게 말하며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주위 사람들은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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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던 중,
어디선가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얘, 무슨 일이니?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던
남자아이에게 말을 걸자,
화들짝 놀라며 나를 본 뒤 흐느끼며 말했다.
'쇼를 보러왔을 뿐인데... 천벌을 받는다니...'
알아들을 수 있었던 건 그것뿐이었다.
음~ 방금 일어난 소동 때문에 겁먹은 걸까?
이 아이뿐만이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그리고 방금 할아버지도...
좋았어. 여긴 내가 나설 차례야.
어두운 얼굴로 관객들을 돌려보내면,
나중에 단장한테 혼날지도 모르니까.
세계 최고의 총잡이가 특별 쇼를 펼칠 시간이야!
| 4화
| - [ 펼치기 · 접기 ]
내가 큰 소리로 외치자
관객들의 시선은 금새 나에게로 몰려들었다.
그중에는 조금 전 남자아이도 있었다.
지켜봐 줘. 너도 웃게 만들 테니까.
간다! 빨리 쏘기 앤드 화려한 트리플 스핀!
이어서~트릭샷!
멋드러지게 성공하고 뒤를 돌아보자,
어린이들은 웃으며 박수를 쳐 주었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만은 웃지 않았다.
나도 아직 멀었구나.
모두를 웃는 얼굴로 만들진 못했어.
그렇게 생각했을 때,
갑자기 흥겨운 음악이 들려왔다.
아까 전 만났던 떠돌이 예술인들이잖아!
'우리도 끼워줘.
함께 축제 분위기를 띄워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거야!'
그렇게 말하고는 다양한 재주를
선보이기 시작했어.
그렇게 나오셔야지ㅊ
지켜봐 줘,
할아버지도 반드시 웃는 얼굴로 만들 테니까!
| 5화
| - [ 펼치기 · 접기 ]
즐거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던 그때.
갑자기 안개가 주위를 감싸기 시작했다.
평범한 안개가 아닌가?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어.
'원한을 산 거야. 그게 사실이었다니'
누군가의 말 때문에 그 불안은 더욱 커져만 갔고,
안개도 그에 답하듯 점점 짙어지기 시작했다.
웃는 얼굴이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이럴 때 서커스 동료들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분명 이렇게 말했을 거야.
불안함까지도 떨쳐 버릴 즐거운 쇼를 펼쳐서,
모두를 웃는 얼굴로 만들어 보이라고.
모처럼의 추억이,
무서운 기억으로 남는 건 아깝잖아. 그러니까!
여러분!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
| 6화
| - [ 펼치기 · 접기 ]
불안함 따위 날려버릴 정도로 즐거운 쇼를,
내가 보여줄게!
꺼림칙한 안개가 자욱한 와중,
나는 쇼를 이어 나갔다.
괜찮아. 모두들... 나를 봐 줘.
그때였다. 작은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까 봤던 할아버지가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뒤따르듯 박수 소리가 점점 커졌고
불안해 보이던 사람들의 표정도 누그러졌다.
어라? 안개가 잦아들었어...?
대체 뭐였지?
뭐. 상관없나. 그보단...
저기, 음악 소리가 좀 작은데!
좀 크게 놀아보자고!
모처럼 열린 축제니까♪
| 7화
| - [ 펼치기 · 접기 ]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가볍게 인사를 했을 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마워. 이런 쇼를 보는 게 소원이었어
뒤돌아보니, 남자아이의 모습은
점점 옅어지며 완전히 사라졌다.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인 채로.
방금 그건, 설마...
그때 아까 봤던 할아버지가
겸연쩍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아까는 미안했구나.
외지인이 탐탁지 않아서 괜히 심술을 부려왔지.
하지만 네 쇼는 최고였어.'
이제야 웃어줬다.
이윽고 축제를 마무리할,
영혼을 위로하는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이 풍경이 바래지 않도록 나도 힘낼게.
또 놀러 오렴... 꼬마야.
좋았어.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거기 귀여운 꼬맹이! 뒤에 계신 아버님도!
다 같이 즐겨요!
세계 최고 총잡이의 진심을 담은 쇼로,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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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얏호~ 너도 여기서 쉬고 갈래? 괜찮아. 이리 와,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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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네. 너무 기다려서 그런지, 몸이 완전히 차가워졌어. 그 벌로 이곳저곳 같이 많이 돌아다닐까~ 아직 한참 즐기고 싶은걸.
| 마이페이지 1
| 있지, 베라가 어딨는지 알아? '기척으로 알 수 있으니까, 괜찮답니다.'라고 했지만, 오늘은 축제라서 사람도 많고, 외출하는 거라면 나도 같이 가려고 했... 응? 베라는 베라야. 프리마베라~♪
| 마이페이지 2
| 뭐 하고 있나고? 음... 뭐일 것 같아? 맞추면 스페셜하고도 호화스런 선물을 GET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 마이페이지 3
| 축제가 끝나고 난 뒤의 적막함은 묘하게 쓸쓸하달까, 난 좀 별로야.... 끝나지 않는 축제는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말이야.
| 마이페이지 4
| 좀 지친 거 아니야? 모처럼 휴가니까 좀 더 느긋하게 지내자. 여기는 시원해서 참 좋아... 너도 이렇게 해 볼래?
| 마이페이지 5
| 나만 이렇게 신경 써 줘도 괜찮아? 오호라~ 그렇게나 내가 맘에 드는구나? 후훗, 나는 네가 맘에 드는데? 진짜 정말로... 네가 제일이야. 왜냐하면 네가 제일... 후훗♪ 이다음에 오는 말은 뭘까?
| 마이페이지 6
(생일)
| 해피 버스데이! 오늘 같은 날 생일이라니, 정말이지 너는 럭키하구나~ 그런 행운아에게는 특별히 날 독차지할 수 있는 특권을 줘 볼까 하는데... 엥~ 놀리는 거 아니야. 진짜 정말이야~
|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 가끔 이렇게 느긋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거 같아. 아무 생각 없이 뒹굴뒹굴... 모처럼 휴가니까 말이야~
|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 있지, 너는 유카타를 입어 본 적 있어? 처음 입어봤는데 말이야, 좀 움직이기 불편하네. 시즈는 옷맵시가 나면서도 편히 움직이던데... 뭔가 요령이 있는 걸까?
|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 으윽... 허리가 너무 조여. 어떡하면 좋지. 이거... 허리띠...라고 했던가? 이걸 풀면 조금은 편해질... 응? 안 된다니... 괜찮잖아? 지금 너하고 나밖에 없는 걸~ ...곤란할 거 없잖아?
|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 총 잘 쏘는 법? 왜 갑자기... 아~ 저 과녁 맞히기 말하는 거구나. 뭐, 하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 그런 거라면 괜찮아.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게. 그 대신 뭔가 한 턱 쏴야 한다?
|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 밤이 되면 베라랑 다른 애들은 진혼가를 선보일 거래. 호수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이걸 보려고 매년 많은 사람이 찾아오나 봐. 우리도 보러 가지 않을래? 아니면 나랑 가는 건 싫어? 후훗, 장난이야.
|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 아, 너구나. 딱 좋을 때 왔어! 지금부터 마을에서 만난 떠돌이 예술인들과 함께 쇼를 선보일 예정이거든. 너도 보러올래? 네가 와 준다면 컨디션이 매우 좋아지거든... 왜냐고? 후훗, 알고 싶어? 그건 말이지... 비~밀♪
| 진화 1
| 네~엡,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진화 2
| 기대하고 있다는 걸까? 그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네.
| 진화 3
| 내가 만든 새로운 기술과 네가 준 새로운 힘으로 더~욱더 활약해 보일 테니까, 제대로 봐야 한다?
| 진화 4
| 어때? 나, 이전보다 더 매력적이지 않아? 이 유카타? 라는 옷도 맵시 있게 잘 입었는데... 왜 묵묵부답이야?
| 진화 5
| 베라에게는 쁘띠베라, 아이에게는 엠마.... 나도 파트너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네가, 되어줄래? 농담이야. 너를 독차지하면 다들 화낼 테니까.
| 진화 6
| 꽤 먼 곳까지 와버렸네.... 후훗, 말없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하지 않을 거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너와 함께하는 여행은 즐겁거든. 게다가 내가 사라지면 외롭고 쓸쓸해서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도 있다잖아~?
| 승리시
| 세계 최고 총잡이가 펼치는 특별 쇼! 즐거우셨나요? 장난이야♪
| 패배시
| 나 참, 힘도 제대로 못 썼는데....
| 스킬 1
| 쾅 하고 발사!
| 스킬 2
| 특등석에서 잘 보시라!
|
揺れる蜃気楼 夏の空の色
유레루 신키로오 나츠노 소라노 이로
흔들리는 신기루 여름 하늘의 색
聴きたくないわエピローグ
키키타쿠 나이 와 에피로오구
에필로그는 듣고 싶지 않아
輝きにまみれた刹那
카가야키니 마미레타 세츠나
반짝임으로 뒤덮인 찰나
どこまでも響け
도코마데모 히비케
저 멀리 퍼져나가라
だって必ず幕は下りて
닷테 카나라즈 마쿠와 오리테
언제나처럼 막은 내려오고
音の無い残響が
오토노 나이 잔쿄오가
소리 없는 여운만이
胸の中でずっと光って
무네노 나카데 즛토 히캇테
가슴속에 뜨겁게 빛나
焦げてしまいそう
코게테시마이소오
타버릴 것만 같아
乱れ打つ夢うつつの中
미다레우츠 유메우츠츠노 나카
반짝이는 무아지경 속에서
その笑顔に出会えるのなら
소노 에가오니 데아에루노나라
그대 미소와 만날 수 있다면
切なさにも意味があると思えるから
세츠나사니모 이미가 아루토 오모에루카라
이 애달픈 마음에도 분명 의미가 있을 거야
薄紅の陽炎 立ち込める熱情
우스베니노 카게로오 타치코메루 네츠조오
불그스름한 아지랑이 자욱한 열정
確かに過ぎてゆく時と
타시카니 스기테유쿠 토키토
야속하게 흘러가는 시간
何度も思い出せるように
난도모 오모이다세루요오니
몇 번이고 추억할 수 있도록
今を見つめて
이마오 미츠메테
지금을 바라봐
揺れる蜃気楼 夏の空の色
유레루 신키로오 나츠노 소라노 이로
흔들리는 신기루 여름 하늘의 색
聴きたくないわエピローグ
키키타쿠 나이 와 에피로오구
에필로그는 듣고 싶지 않아
輝きにまみれた刹那
카가야키니 마미레타 세츠나
반짝임으로 뒤덮인 찰나
どこまでも響け
도코마데모 히비케
저 멀리 퍼져나가라
きっと誰しもたった一つの
킷토 다레시모 탓타 히토츠노
분명 누구든 하나뿐인
桃源郷を求めて
토오겐쿄오오 모토메테
도원향을 찾아서
巡りあいとすれ違いの
메구리아이토 스레치가이노
만남과 이별의
海を彷徨う
우미오 사마요우
바다를 방황해
華やいで雨や霰や
하나야이데 아메야 아라레야
비처럼 눈처럼 화려하게 내려라
静寂に浮かぶまでしばし
세에자쿠니 우카부마데 시바시
적막이 하늘을 뒤덮기 전에
赤く染める熱を冷ましたくないから
아카쿠 소메루 네츠오 사마시타쿠 나이카라
이 뜨거운 열정이 가라앉지 않도록
舞い上がる火影 天に届くまで
마이아가루 호카게 텐니 토도쿠마데
날아오르는 불빛 하늘에 닿기까지
鳴りやまないで万雷よ
나리야마나이데 반라이요
우레야 그치지 말아 줘
もう二度と立ち止まらないって
모오 니도토 타치도마라나잇테
다시는 멈춰 서지 않겠다고
胸に刻んで
무네니 키잔데
마음에 다짐해
儚く美しい 宴は泡沫
하카나쿠 우츠쿠시이 우타케와 우타카타
덧없고 아름다운 축제는 물거품처럼
エンドロールは見たくない
엔도로오루와 미타쿠나이
엔딩 크레딧은 보고 싶지 않아
無数の感情が爆ぜて
무스우노 칸조오가 하제테
수많은 감정이 터지며
泣いてしまいそう
나이테시마이소오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
薄紅の陽炎 立ち込める熱情
우스베니노 카게로오 타치코메루 네츠조오
불그스름한 아지랑이 자욱한 열정
確かに過ぎてゆく時と
타시카니 스기테유쿠 토키토
야속하게 흘러가는 시간
何度も思い出せるように
난도모 오모이다세루요오니
몇 번이고 추억할 수 있도록
今を見つめて
이마오 미츠메테
지금을 바라봐
揺れる蜃気楼 夏の空の色
유레루 신키로오 나츠노 소라노 이로
흔들리는 신기루 여름 하늘의 색
聴きたくないわエピローグ
키키타쿠 나이 와 에피로오구
에필로그는 듣고 싶지 않아
輝きにまみれた刹那
카가야키니 마미레타 세츠나
반짝임으로 뒤덮인 찰나
どこまでも響け
도코마데모 히비케
저 멀리 퍼져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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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의 군신 사브리나, 묘지기의 여름 휴가 모디 이후로 나오는 3번째 여름 특집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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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 
비취 
황철 
빛 
홍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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