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방과 후 전쟁활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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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장인물. 드라마 배우는 권은빈.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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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하, 우희락과 더불어 3학년 2반 학생 중 일진 패거리 3인방이자 여자 양아치.

이나라 다음으로 사격실력이 제일 좋아서 1소대 지정사수를 맡게 됐다.

원작에서는 불안해하면서도 애설을 걱정하는 츤데레 캐릭터였으나 드라마에서는 총기분해 시험을 통과 못하는 애설의 의자를 발로 차고, 반 애들이 보는 앞에서 애설 보고 쟤랑은 못 있겠으니까 쟤라도 내보내라고 하는 등 대놓고 반감을 표하도록 변경되었다. 적어도 파트1에서는 애설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는다.

파트2에서는 총이 UMP45로 바뀌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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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니코틴이 모자라서 예민해지자 권일하로부터 담배를 털려 하지만 그에게서는 소득이 없었고, 유하나가 슬쩍 우희락에게 담배 있다고 손가락으로 제보하자 바로 달려든다. 이에 놀란 희락이 담배 두 개비를 넣어놓은 케이스를 주머니에서 찾아내 "신에게는 아직 두 까치의 담배가 남았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걸 보여주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고 화답하고 케이스를 받지만...있던 담배 두 개비는 없었다. 고개를 숙이고 받으려 할 때 희락이 그걸 슬쩍 빼가서 일하와 함께 몰래 담뱃불을 붙이고 하나씩 피운 것. 직후 둘이 담배 입김을 대놓고 자기 얼굴에 불어 약올리자 빈 케이스를 희락한테 던지며 짜증을 냈다.

4화에서는 1분대가 도착하지 못하자 혹시 김인혜가 당한 것처럼 1분대 친구들도 당한 거 아니냐는 유하나의 우려에 재수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듯 괜히 언성을 높여 말을 끊는다. 이후 못 온 친구들을 찾으러 갈 때 같이 따라간다.

5화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나서 치열이 촬영을 하러 오자 안 꺼지냐고 말한다. 작전 투입 전날 밤에는 다 같이 야식을 먹을 때 날아오는 건빵을 받아먹기도 하고, 건빵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냐며 잘 먹었다. 전에는 별로 맛이 없어서 버렸었다고.

영신, 유정, 장수, 애설, 소윤, 태만, 희락과 함께 1분대 수색조에 속하였고, 무전기 부품을 찾기 위해 들어간 교도소에서 애설이 죄수들에게 인질로 잡히자, 걘 친구가 아니라며 블러핑을 걸지만 죄수들이 애설을 강간하려 하자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어서 "그만하라고!!! 씨발놈들아!!!"라고 쌍욕을 내뱉으면서 절규한다. 이후 난입한 구체들 때문에 상황이 어수선해지자 애설을 찾아 도망치다가 죄수 우두머리가 쏜 권총에 귀가 잘리는 부상을 당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몸을 던져 끝까지 애설을 지켜주며, 이것을 계기로 일진과 빵셔틀의 관계에서 진정한 친구로 발전한다. 이 덕분에 10화 초반부에서 애설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노는 등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10화 최후반부에서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국영수가 총기난사를 하자 마지막까지 애설을 지켜주려다 애설에게 도망가라는 말을 하고, 자신은 국영수가 쏜 총에 맞아 과다출혈로 숨을 거둔다. 3학년 2반 멤버 중 열여섯 번째 사망자. 그녀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도한 애설은 폭주하는 국영수를 쏴 죽이고, 절규하면서 오열한다.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 속에서는 졸업사진 촬영에 앞서 이순이, 차소연과 함께 화장하고 있었으며, 화장한 비주얼에 대해 둘로부터 송혜교 같다는 호평을 받자 쑥쓰러운 듯 좋아한다.

4. 주요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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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그래야 되는데요? 우린 군인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가면, 또 다른 애들이 오겠죠? 함일고 대신 우리 성진고. 다음엔 다른 학교가."

"현실감이 안 든다. 가끔 배그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꿈 꾸는 것 같애."

"수능? 야, 씨발 수능 취소 된 게 뭐가 어때서? 지금 와서 그게 다 무슨 상관인데! 어?!"

"도망가. 도망가 빨리... 빨리 가, 바보야... 도망가... 빨리 가..."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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