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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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조건
3. 유사 현상


1. 개요[편집]

연탁(連(れん濁(たく)은 일본어의 발음현상이다. 복합어의 뒤에 오는 첫음이 か행, さ행, た행, は행의 글자들이 탁음[1]으로 변이되는 현상을 말한다.


2. 조건[편집]

요츠가나 : 四つ仮名(よつがな) = よつ + かな
히라가나 : 平仮名(ひらがな) = ひら + かな
책장 : 本棚(ほんだな) = ほん + たな
푸른하늘 : 青空(あおぞら) = あお + そら
불꽃놀이 : 花火(はなび) = はな + ひ

  • 뒤에 오는 글자 중 탁음이 있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뫼바람 : 山風(やまかぜ) = やま + かぜ

  • 불규칙
복합어지만 적용되지 않을 경우
→ 마른 잎 : 枯葉(かれは) = かれ + は
일부 음독일 경우
→ 주식회사 : 株式会社(かぶしきがいしゃ)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서 일본인들조차 잘못 발음하곤 한다.


3. 유사 현상[편집]

한국어의 유성음화와 비슷하지만 한국어는 대부분 고유어와 한자어를 포함하여 어중에 오는 자음 ㄱ, ㄷ, ㅂ, ㅈ에만 한정된 반면 일본어 연탁은 무조건 복합어 및 고유어만 적용되어서 전혀 다른 위치이다. 오히려 비슷한 위치는 사잇소리 현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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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탁점이 붙은 が행, ざ행, だ행, 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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