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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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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해조신문(海朝新聞)> 1908년 3월 21일~22일자 기사에 따르면, 염윤원은 서자로 1908년경 단천에서 군사를 규합하여 의병을 일으켜 수차례의 전투에서 승리한 뒤 부친을 위해 고향 집에 들렀다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옥문을 부수고 맨손으로 일본 병사를 때려죽인 뒤 옥중의 의병을 구출하고 일진회 회원을 폭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곧 체포된 뒤 이튿날 총살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해조신문에 따르면, 그는 죽기 직전에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황천은 우리 나라를 도우시사 일본 같은 적국을 멸망하고 대한을 회복하시기를 축수하나이다 하며 또 일병을 호령하여 오늘 너희가 오늘날 나의 육신은 죽이나 나의 철석같은 정신은 못 죽일 것이요, 너희가 나의 한 몸은 죽이나 우리 일심으로 단결된 동포는 다 죽이지 못할지니 그러하면 너희 종자는 남지 않으리라."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염윤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