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철도 357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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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니탈리아 c2c 소속의 357/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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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LTS Rail 도색

British Rail Class 357
Electrostar
형식
광역철도 입선용 근교형 전동차
제작사
ADtranz (현 봄바디어사에 흡수 합병)
대차한 차량
310형, 312형, 317형
최고 속도
160km/h
계열
봄바디어 일렉트로스타
전력공급원
교류 25kv 가공전차선
제조 기간
1999년 ~ 2002년
운행 시기
2000년 ~ 현재
운영사
c2c
차량조성
Mc-T'-M-Mc
전고
3.78m
전장
20.40m (선두차), 19.99m (중간차)
전폭
2.80m
제어 방식
VVVF-IGBT


1. 개요[편집]


에식스 템즈사이드 지역 운행을 위해 봄바디어에서 제작한 전동차로, 일렉트로스타 계열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열차다.


2. 설명[편집]


당시 봄바디어의 열차 계열인 칠턴 클럽맨, 터보스타, 일렉트로스타는 규격화된 디자인을 통하여 빠른 대량 양산 및 쉬운 유지보수가 장점이다. 구성되어 있는 하부기기는 돌출부의 이음새를 메꿔서 만들어졌으며, 차체는 배불뚝이 차체를 적용하였다. 선두부는 섬유 유리와 철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주 차체와 붙어 있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경량 차체는 제동과 효율적인 힘 사용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일렉트로스타 차체는 20m로 제작되었으며, 터보스타보다 3m 더 짧다. 357형은 160km/h로 운행할 수 있게 제작되었으나, 막상 운행 중에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이 열차의 주된 운행 노선인 런던, 틸버리 & 사우센드 선의 제한최고속도가 이 열차의 최고속도보다 39km/h 더 낮은 121km/h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전 편성에 에어컨이 탑재되어 있으며, 공기 서스펜션과 CCTV를 장착하고 있고, 운행을 위한 28대의 컴퓨터와 플러그슬라이딩 출입문을 가지고 있다. 여타 일렉트로스타 차량들이 그렇듯, 교류 IGBT 제어방식과 밀착식 자동연결기를 장착하고 있으나, 오직 이 열차에만 대응되어 있다. 행선기는 오렌지색 LED 행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열차 지연 시 행선기의 시각과 행선지가 새 시간에 맞춰 업데이트 된다. 그리고 각 차량의 통로문에는 LED 모니터를 장착하여 도착역 등을 알려준다. 168/0형이 165형 기반의 전두부를 적용한 것에서부터 터보스타 계열이 시작되었던 것처럼 357형도 170형 전두부를 적용함으로써 일렉트로스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3. 번대 구분[편집]



3.1. /0형 (1차분)[편집]


이 열차의 기본번대이다. 1997년 3월, 프리즘 레일 프랜차이즈에서 44개의 1차분 편성들을 200파운드에 발주하였고, 310형 대체 및 317형 열차들을 WAGN (웨스트 앵글리아 그레이트 노던)으로 전출시킬 목적이다. 1999년에 제작하기 시작하여 현재 이들은 전부 c2c로 가는 데 성공했다. 도색은 LTS Rail 테마로, 하양색 도색에 녹색 출입문과 하부 스커트를 가지고 있었다. 인테리어는 진한 녹색의 모켓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연두색과 하늘색이 적용된 팔걸이와 연두색 가방걸이, 그리고 승차권 확인공간이 장착되어 정작 별로 쓰이지는 않지만 승차권 확인이 용이하게 되었다. 돌무늬 패턴의 리놀리움 바닥재, 연두색 기둥 손잡이와 연두색의 둥근 테두리를 가진 선반을 장착, 진한 초록색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출입문 열림 버튼 위에는 "문 고장" 점등 표시기가 있으며 고장 발생시 점등된다. 차내의 출입문 조작 버튼의 경우, 열림 버튼이 아래에, 닫힘 버튼이 위에 위치해 있다. 전 편성 모두 1999년 11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하였지만, 안전성 입증 및 신뢰성 문제 등으로 인하여 반입이 지연되었으며, 2000년대까지 시간을 질질 끌게 된다. 이로 인해 2001년에 잠깐동안 운행 중단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이로 인해 당시 제작사인 ADtranz는 추가로 2편성을 더 제작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로 인해 총 편성 수는 46대로 2대 더 늘어났다. 전 편성 4량이며, 편성번호는 001에서 046까지의 번호를 부여받았다. 차량 조성의 경우, 선두동력차 2대, 중간동력차 1대, 중간무동력차 1대로, MT비는 3:1의 비율을 이루고 있다.


3.2. /2형 (2차분)[편집]


2000년 9월, 프리즘 레일이 내셔널 익스프레스에게 인수되었고, 해당 프랜차이즈는 c2c로 리브랜딩 되었다. 그리고 2000년에 c2c측에서 남아있는 312형 열차들을 대체하기 위해 2차분 편성 28대를 9천 2백 파운드에 발주하였다. 2001년에 제조가 시작되었고, 동년 9월과 2002년 5월 사이에 발주된 편성들이 c2c로 갑종되어 들어왔다. 이 차량들의 보유사는 엔젤 트레인이며, c2c에서 날마다 900파운드의 비용을 내면서 운영하고 있었다. 리브랜딩과 동시에 357형 전 편성들은 출입문이 회색으로 칠해짐과 동시에 차체는 메탈 블루로 도색되었으며, c2c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박힘과 동시에 손잡이도 마젠타색으로 칠해졌으며, 동색의 스티커도 c2c 브랜딩이 박힌 채 각 통로문에 부착되었다. 이와 동시에 바닥도 연한 회색으로 바뀌었다. 1차분인 /0형과의 차이점이라면, 출입문 개폐 버튼의 위치가 상이한데, 닫힘 버튼이 아래에 있고, 열림 버튼이 위에 있다. 2003년 3월 31일에 최후의 c2c 소속의 312형이 퇴역하면서, c2c는 영국 내 TOC 운행사들 중 최초로 구형 열차를 신형 열차로 교체한 운영사가 되었다.
편성번호는 201 ~ 218까지의 번호를 부여받았으나, 2015년 7월 27일에 212 ~ 218편성이 /3형으로 개조되면서 현재 /2형은 211편성이 마지막 편성번호다.


3.3. /3형 (개조분)[편집]


2015년 7월 27일에 212 ~ 218편성에서 개조된 차량들로, 기존 3+2 좌석 배열이 2+2 배열로 바뀌었고, 고정 폴대식 손잡이 구조 변경 및 한국의 좌석버스처럼 천장형 손잡이를 부착하였다. 그리고 분홍색 "metro" 스티커가 출입문과 그 주변에 부착되었다.


4. 운행[편집]


전 편성 c2c 소속이며, 주된 운행 노선은 런던, 틸버리 & 사우센드 선[1]이다. 통상 4량으로 운행하지만, 출퇴근 시간 때에는 2중련, 3중련을 통하여 8량, 12량으로도 운행한다.


5. 170형?[편집]


종종 168[後], 170, 171형과 172/0형으로 착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구별 방법을 알려주자면, 가장 먼저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바로 배장기다, 이 차량들은 배장기 밑부분이 마감되지 않은 느낌을 주지만, 이 열차는 반대다. 그리고 창문 갯수인데, 168[後], 170, 171형, 172/0형은 측면 창문 갯수가 5개인데 비해, 357형은 4개이며, 선두부분 창문의 길이도 앞서 이야기한 차량들보다 이 열차가 더 짧다. 만약 "170형 같은데 왜 팬터가 달려있지?" 와 같은 생각이 든다면, 빼박 357형이니 잘 기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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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 펜처치가 역 - 슈버리네스 사이[後] A B 후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