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준(변방의 외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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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dddddd 예민준
아시프-666

이름
불명
수형자 시절 이름
카인, 예민준, 아시프-666
성별
남성
종족
태초의 종족
소속
태초의 종족의 왕-> 위원회의 수형자 -> 태초의 종족의 왕
직위
엘라후-프라가 교단의 유일신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흑마법
6. 장비
7. 대인 관계
8. 기타



1. 개요[편집]


변방의 외노자의 등장인물. 800년전 원인불명 이유로 위원회에 잡혀서 수형자 아시프-666이 되었다.

2. 특징[편집]


외각차원인 지구에서 이번 8번째 수형자로서 복무를 하는 중이다.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직장인처럼 무기력해 보이면서 무감각한 표정이 특징이다. 그러나 주변 사람인 캐시, 박정팔, 젠킨슨 등 자신이 정한 울타리 안 속 사람들은 각별히 여긴다.

또한 매우 침착한 성격이다. 민준이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나타내며 화를 분출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태초의 종족으로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 더 침착하며 많고 길었던 삶에 마모된 사람의 분위기를 풍기게 된다.

태초의 종족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된 후에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힘과 위치를 가지고 있으나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전와이프인 델의 무리하다고 할 수 있는 부탁도 최대한 들어주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아시프-666으로 생활한지 800년이 되는 해 지구라는 변방차원에서 늘 평소처럼 이민국 요원으로 위장 후 위원회의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퇴직금인 510만 달란트를 벌기 위해서 고군분투 한다. 그러나 다른 수형자들의 퇴직금이 15만 달란트정도 일 때 민준은 510만 달란트가 필요하다. 또한 매번 생존비 형태로 위원회에 달란트를 납부해야하는 입장에서 영원히 자유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해 직접 달란트의 실물을 가져가기 위해서 달란트를 많이 주는 임무인 아시프-1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이후 젠킨슨의 협력으로 조사하고 있었던 데모닉 고블린에 대해서 다른 엘더 드래곤인 창천에게 들키게 된다. 이들과의 싸움에 참여하면서 100만 달란트를 실물로 접하게 되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들을 점차 찾아가기 시작한다.

이후 위원회와의 충돌에서 자신의 육체가 교환된 적이 없다는 허점을 파악하여 자신의 몸이 태초의 종족의 육체가 그대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흑마법의 그림자 괴물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며 압도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

위원회와의 충돌이 끝난 후 엘라후-프라가 교단의 차원으로 엔델리온의 공주인 델을 납치하며 도망친다. 그후에 온 우주에 조각나있던 아시프-1의 영혼을 수거해 온전한 형태로 부활시켰으며 교단의 신으로 등극하게 된다. 자신의 힘을 찾고 세력까지 만든 후 본격적으로 위원회와의 성전을 선포하며 태초의 종족을 부활시켜서 다시 우주를 정상화하려고 한다.

성전이 승리로 끝나며 엄청난 수의 카바이트 포로를 잡게 되었으며 민준은 이들의 생명을 갈아서 자신의 종족을 깨우려고 한다. 그러나 델과 아시프-1이 태어난 이유로 그것이 그들의 죄가 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해, 그렇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신성력에 대해서 그 원리를 밝혀 오라고 한다. 이후 그 원리를 알게된 아시프-1에 의해서 결국 카바이트를 잔인하게 학살하지 않고 그의 종족을 깨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델과 함께 침대에 누워서 대화하는 것으로 본편이 완결된다.

4. 능력[편집]


800년이라는 긴 수형자 생활과 과거 신이라고 불리던 태초의 종족이며 마법사이기 때문에 흑마법 외에도 영계를 관측하거나 부적을 이용해서 결계를 만드는 등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민준의 능력은 흑마법, 영계 관측, 신체 재생(육체적 불사)등으로 분류 할 수 있다.
  • 신체능력
그림자 괴물과 융합하면 술자의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그전에도 충분히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태초의 종족이 이룬 육체적인 불사성. 이는 흑마법의 대가로 지불하게 되는 생명력 또한 회복시키며 어떠한 상처도 회복할 수 있다. 이로 인해서 민준은 흑마법의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희생을 이용해서 전투에 임한다. 실제로 워프를 하고 이후 바로 용과의 전투에서 손의 회복이 더디다 보니 팔 전체를 절단하고 그 팔을 그림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이들의 뛰어난 신체능력을 보면 이미 육체적으로 영생을 이룩했기에 용들도 약 1시간 정도 생존가능한 우주에서 맨몸으로 다니기도 하며 아주 조금의 용혈로도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민준이 잠에서 깨어났을때 다 부러져가던 나뭇가지 같았다는 카바이트들의 평이 있었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적은양의 용혈로도 회복을 다 끝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을 더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용혈을 섭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의 육체적인 영생은 용들의 막대한 생명력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 영계 관측
일반적인 마법사나 요정의 경우에는 현실계와는 다른 차원인 영계를 관측할 수 있으며 민준 또한 할 수 있다. 이런 영계에 대한 이해도로 과거에 시전되었던 마법의 흔적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서 수사를 하는가 하면 영계와 물질계를 찢어버릴 수 있는 그림자 괴물을 운용하기도 한다. 또한 영계에 남겨진 문자메시지 같은 것들도 볼 수 있다. 물질계에서 발자국을 남기듯 마법 또한 동일한 좌표에 해당하는 영계에 흔적이 남는다. 이는 일종의 마법좌표이다. 대부분은 영계를 장시간 보기는 커녕 사진찍듯히 잠시 엿보는 것이 한계이다. 또한 민준의 뛰어난 영계 관찰 능력은 흔적을 지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지워진 그 흔적도 찾아낼 수 있다. 이는 애매하게 비틀려 있는 공간도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5. 흑마법[편집]



6. 장비[편집]



7. 대인 관계[편집]


민준의 전 아내. 민준과 같은 수형자였으며 수형자 시절 엄청난 은퇴금 때문에 사실상 은퇴가 불가능한 민준에게 죽음을 통한 자유를 얻게 해주려고 민준을 죽이기 위한 연구를 하다가 그와 싸우고 격리되어 헤어졌다.
스포일러 ▼
실제 정체는 고대 종족 중 하나인 엔델리온으로 은퇴금을 모두 모아 육체와 기억을 되찾은 상태로 민준을 만나 사과한다.


  • 텔레시아
본편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 된 인물. 아쉬탈이라는 몰락한 국가를 구원한 성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과거 거대 공화국이었던 '아쉬탈'은 한 명의 독재자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어느 날 공화국 소속의 한 행성에서 그 독재자를 처단하려는 계획이 세워졌다. 독재자는 계획을 눈치챘고 반란이 모의된 행성을 아사시키기 위해 지원을 끊었으며 공화국 전체는 그것을 시발점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성공한다. 하지만 독재자는 최후의 발악으로 공화국 곳곳의 전력 공급을 끊는 자칭을 발동시키고 죽어버렸고, 그 영향으로 아쉬탈은 아비규환의 상태에 빠지며 몰락한다. 시간이 지나 '위원회'에서 요원들을 파견하여 아쉬탈을 재건한다. 요원들 중 하나였던 텔레시아는 뛰어난 행정력과 정치력으로 무려 300년의 시간을 쏟아부어 아쉬탈을 재건하는데 성공한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사면을 받고 출소하게 된 그녀는 출소 직전 아쉬탈로 다시 돌아올 것이란 말을 남긴다. 수형자는 출소하게 되면 소거되었던 기억을 돌려받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기억이 돌아온 텔레시아는 아쉬탈을 나가게 해달라고 울부짖으며 떠나게 되었고, 후일 예민준은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스포일러 ▼
아마 아쉬탈의 그 독재자가 기억을 잃기 전의 텔레시아 본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캐시
본명은 캐서린 강. 민준의 비서로 이민국에서 주는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 박정팔
오크 경찰이며 계급은 경위. 오크로서 경찰이 되는 케이스는 세계관 내에서 드문 편이어서 차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민준을 형님으로 모신다. 8남매의 막내이다.

  • 레이크필드
예민준의 소유 건물에서 '상록수 서점'이라는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나이 많은 엘프. 정령을 다룰 수 있다.
스포일러 ▼
전직 수형자로 미국지부에서 활동하던 요원이었다.


  • 동철
오크 어린이. 예민준의 소유 건물에 있는 '상록수 서점'의 사장 레이크필드가 돌볼고 있다. 말이 어눌하여 더듬거린다. 예민준을 '주인님'[1]으로 부른다.

  • 젠킨슨
유한회사 젠킨슨 파더앤선즈 회장이자 대한민국을 막후에서 지배하는 레드 드래곤. 민준의 실질적인 고용주지만 사실 협력 관계에 가까우며 채무 관계 탓에 민준 쪽이 더 우위에 있다.

  • 블레어
회장 젠킨슨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는 엘프.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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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민준은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지만 동철에게 있어 사장님은 레이크필드이면 사장님 또한 예민준은 '건물주인'이라고 알려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