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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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五氣朝元

운기조식 할 때 온 몸에서 오색의 기운 혹은 고리가 생겨나는 경지.


2. 역사[편집]


삼화취정은 삼양陽취정이라고도 하는데, 음陰 가운데 양陽, 양 가운데 양, 음양 가운데 양. 이 삼양이 내원을 향하고 천궁으로 반환되어 감을 조원이라 한다.

황정 안에서 금단을 변화시키고 5기(五氣)의 가운데서 양신(陽神)을 연성하는데 ....5기가 중원(中元)에서 조회하고 군화(君火)를 쫓아서 내원(內元)을 초월한다

5액(五液)이 하원(下元)에서 조회하고, 5기가 중원에서 조회하며, 3양(三陽)이 상원에서 조회하니, 조원을 이미 마치면 효과가 3천(三千)세계에 가득하여, 혹 학이 정(頂) 중에서 춤추고, 혹 용이 몸 안에서 나른다. 다만 음악소리가 멀리서 들리고, 또 선화(仙花)가어지럽게 떨어지는 것이 보이며, 자정(紫庭)이 광대하고 진향(眞香)이 그윽하면 3천세계에 공이 가득하여 속세 사람이 아니고, 향 한 개가 탈 때 쯤이면 이미 봉래와 영주의 손님이 되니, 곧 초범입성하여 질(質)을 벗고 신선으로 오르는 것이다.

금액연형하면 뼈가 금색을 띠고, 몸에서 금빛이 나며, 금화(金花)가 조각조각 공중에서 저절로 나타나 곧 5기가 조원하고 3양이 취정하니, 평범한 몸을 초월하려는 때요, 금단이 크게 이루어지는 날이다

종려문답집[1]


원래는 도교의 내단학에서 쓰이는 용어로, 굉장히 심오한 상태다.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섯 가지 액이 하단전에 모이고, 다섯 가지 기가 중단전에 모이고, 세 가지 양이 상단전에 모이는 것이 내단학에서의 이상적인 상태인데 이것이 바로 오기조원으로 등선의 경지다.

그러나 이후 무협지에서는 대충 삼화취정보다 높은 단계로 쓰이며, 이 마저도 2010년대 이후 무협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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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동빈종리권이 썼다고 전해지는 도가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