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꽐랄라라

막걸리 덕후라서 회사를 저런 곳으로 입사했으며, 해장법으로 알 수 있듯 털털한 게 정도가 심하다. 그래도 성격은 동글동글하니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온갖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는데, 남자와 손이 닿을 때마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는 걸 보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듯. 빵 이모

주역 4인방 중 최단신이며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가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 아들을 자신이 키움에도 불구하고 최진실법을 적용받지 않아 아들 계지후(6)가 前 남편의 성씨를 그대로 쓰고 있다. 이혼한 탓에 아들의 외할아버지(본인의 아버지)가 아들의 아버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신세이다.

주역 4인방 중 최장신에다 미모 1위로 다른 3인방들과는 다른 독보적으로 빼어난 미모를 갖고 있다.[3] 하지만 사실은 성형으로 만들어진 것.[4] 게다가 주역 4인방 중 월수입이 최고로 가장 잘나가고 있으며[5] 넷이 모이면 1명의 귀족과 3명의 평민 같은 모양새가 나올 정도이다. 하지만 성격이 좋게 말하면 시원시원하고, 나쁘게 말하면 더럽다(...). 그래도 성격이 너무 제멋대로라서 그렇지 악한 인물은 아니다. 애초에 악했으면 나머지 3명이 이미자를 기피했을 것이다. 욕을 거의 입에 달고 살며 수틀리면 막나가는 기질이 있다. 자신의 작품이 워낙 대박을 쳐 연예계에도 진출했고, 막상 연예계에 진출해보니 미모가 너무 빼어나서 거기서도 대박을 치고 있다. 초반에는 어장관리 등으로 자유롭게 연애하고 있었으나, 헬퍼 앱을 통해 운동화를 만난 후로 그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본명이 좀 그래서 예명인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초록 이모

몸매가 통통한 편이고 집안이 잘 사는 편이 아니다. 성격은 다정다감하지만 한편으론 소심하고 순해서 매일같이 당하고만 사는데, 그걸 본 이미자가 "제발 당하지 말고 너도 좀 쏘아 붙여!"라고 말할 정도이며 그 이미자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기도 한다. 직업 탓인지 항상 남성용 정장을 입고 다닌다. 첫사랑바라기라 주형과 12년째 연애 중이다. 검은 이모

라라가 다니는 부서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인턴 때 뛰어난 붙임성과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입사 첫날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계단으로 올라가다 라라의 해장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6] 이후 라라의 옆집에서 사는 주민임이 밝혀졌으며, 치아에 낀 고춧가루나 다 낡아빠진 누드 브라가 떨어지는 걸 목격하는 등, 여러 민망한 상황들을 마주하면서도 라라에게 호감을 품어간다.

유주의 애인. 경제적 문제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공무원을 지망했지만 결국 시즌 1 마지막화에서 그만뒀다.

채원의 아들. 아빠를 쏙 빼닮았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

미자가 채원의 소개로 알게 된 헬퍼 앱에서 헬퍼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는 27세[7] 대학생. 나이와 헤어 스타일, 그리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군대간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학사장교가 유력하다.

4인방의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평소에 교만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길 좋아한다. 의사와 결혼한다는 것을 내세워 뻐기며 고유주를 무시하자 이미자가 빡쳐서 고유주에게 쏘아붙이리가 하자 이미자와 설전을 벌이고 곽라라가 주동해서 이 4인방은 중간에 나가버렸다. 사실 자기 분수를 너무 모르는 인물이다. 남편이 의사지 본인이 의사인 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