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당의 5제자

※ 오색당의 5제자(시라누이, 하쿠비, 나츠노, 카몬, 햣카)들과 다이고, 마사고, 유라코와 사나, 묘귀, 우오즈미 후나, 텐코, 오토야, 키바 나노카와 마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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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의 등장인물들. 스토리의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등장인물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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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마오는 헤이안(平安) 시대에 음양사들의 집안인 고코 가(御降家)에 들어가서 스승의 유난한 총애를 받아 곁에서 수행하는 인물이 되고, 음양사 경험과 지식이 부족함에도 스승에게 고코우케의 후계자로 지명받고 파군성(破君星)의 칼을 수여받게 된다. 이에 고코 가의 많은 음양사들은 불만을 품게 되고 불온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피어오르게 된다.

이후 스승이 고코 가의 별채인 오색당[1]에 저택 내 속성(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별 실력자들을 불러놓고 다음과 같이 협박한다.

마오는 진정한 후계자를 뽑기 위한 희생양으로 여기에 불린 5명의 제자들이 마오 포함 서로를 저주로 죽이고 죽여서, 최후로 살아남은 자가 진정한 후계자인 것이다. (여기서 스승은 주술을 사용해 수많은 불길한 요괴들을 불러) 서로 싸우지 못할 거면 여기서 죽어라.

摩緒を呪い殺せ。ここに呼ばれた五人のなかで、奪い合うことだ。最後に生きていた者が真の後継者。それが出来ぬ言うなら、ここで、死ね。(25화 햣카) / 摩緒を呪い殺せ。それが出来ぬ言うなら、ここで、死ね。(29화 카몬)

그리고 스승은 평소에 얼굴을 가리고 있던 가면을 벗는데, 그 아래에는 과거의 저주 싸움으로 인해 요괴처럼 변이된 얼굴이 있었다.

3. 소속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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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火): 햣카(百火) Hyakka
• 수(水): 마사고(真砂) → 시라누이(不知火) Shiranui
• 목(木): 카몬(華紋) Kamon
• 금(金): 하쿠비(白眉) Hakubi
• 토(土): 나츠노(夏野) Natsuno[스포일러]
  후에 나츠노가 아니라 다른 인물이 불려갔다는 게 밝혀졌다. 나츠노가 현재까지 살아있는 건 뵤우키 때문으로 오색당에 들어간 흙의 술사는 사나가 짝사랑하던 다이고로 밝혀졌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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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타의로 저주 싸움에 끼여들게 되면서 동시에 불사의 저주를 받아 늙을 수 없고, 죽지 못하고, 헤이안 시대부터 다이쇼(大正) 시대까지 900년 이상 살아오게 되었다. 이들의 원래 나이는 13~22세로 보이며, 1924년 기준으로 914~923세.

자살은 원천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아 불가능하며, 큰 상처를 받아 숨통이 끊겨도, 몇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 있으며 상처도 회복되어 있는 일이 수십 번 반복되었다. 심지어 시체에도 적용되어서, 모종의 일로 5제자에서 탈락해 죽은 마사고는 시체가 썩지 않아 살아있을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고, 영혼 역시 성불하지 못했다.

이들이 진정으로 죽기 위해서는 스승이 말했던 대로 제자들끼리 서로 싸워서 죽는 방법 뿐. 이 때문에 햣카와 하쿠비가 싸웠을 때 그 여파로 햣카는 한쪽 눈을 잃어서 회복하지 못하고, 하쿠비는 한쪽 팔이 통째로 날아가고 얼굴에 크게 화상을 입었음에도 회복하지 못했다. 시라누이의 과거 회상을 보면 마오에 의해 상처입거나 죽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마오와 마찬가지로 900년 이상 살아오면서도 외모에 전혀 변화가 없는데, 세월의 흐름을 반영하는 유일한 요소는 하얗게 센 머리 뿐. 다만 그 정도도 제자들마다 달라서, 햣카나 카몬처럼 검은 머리카락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 하쿠비처럼 뒷부분만 검은 머리가 남았거나, 나츠노처럼 머리카락 전체가 하얗게 변한 경우도 존재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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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당의 5제자로 선정된 이들은 확실히 전공 속성 내에서의 실력자들임은 분명하나, 어째서인지 하쿠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제자들이랑 싸울 마음이 없는 비교적 온건한 사람들 뿐이다. 하쿠비도 고코 가의 적통을 잇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고 시라누이는 고코 가의 후계자가 되고는 싶어했으나 애초에 어쩌다 보니 이어받은 거라... 선정에 있어서 더 큰 흑막이 작용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음양사들끼리 서로 저주로 싸우고 죽여 살아남은 1명이 진정한 계승자가 된다는 점에서 만화의 핵심소재인 고독(蠱毒 : 뱀, 지네 혹은 두꺼비 따위의 독)과 통하는 면이 있다. 사실상 인간들을 재료로 써서 만든 고독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 고코 가의 후계자가 된 사람은 스승의 딸인 사나의 정혼자가 되기로 정해져 있었다 한다. 그런데 정작 5제자들 중에는 여성이 2명이나 있다(...). 이 역시 사나의 진정한 정체와 더불어 풀릴 떡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