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범

감정평가사이자 감정평가이론 강사에 대한 내용은 오성범(강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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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만화 짱의 등장인물.

바가지 머리라는 점에서 외모가 김민규와 매우 유사하며[1] 코 옆에 점이 있다. 코가 상당히 긴 얼굴.

2.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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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는 S+급.[2]
사신중에서 원탑이며, 1부 전체를 통틀어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다.
이종수의 사주로 칠악야차를 습격할때도, 나름 강한 축에 드는 주석을 처리했는데 비록 기습이었다곤 하나 팬들 사이에서 S- 정도로 평가받는 주석을 너무도 쉽게 털어버린지라 그 압도적 강함을 여실히 증명했다.
칠악야차 중에서 S랭크대 이상은 김민규, 구종성, 주석이란걸 감안했을때, 오성범의 강함이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김대섭 3인방을 굉장히 쉽게 떡발랐는데, 김대섭에겐 고작 네 방, 장태진은 두 방만에 정리해 버렸다.[3]

현상태와 우범진을 제외 하고는 주먹좀 쓴다는 놈들은 다들 한 성깔 하면서 조금 까칠함이 있는 걸로 표현되는데 S+라는 랭크에 안맞게 의외로 둥글둥글한 성격의 소유자다.

착하고 유순하다기 보다는 최강자이기 때문에 보일수 있는 여유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황동명과 첫 대면시 모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음료 뽑아 먹으려는데 백원이 부족해서 백원좀 빌려달라고 하는 부분을 봤을때는 언뜻 안하무인에 거침없는 성격인 것처럼 보이지만, 황동명이 거기서 그냥 거절했다 치더라도 특별히 화를 내면서 삥을 뜯을 성격으로 보이진 않고, 안 빌려주면 그냥 넘어갈 스타일로 보인다. 또한 이종수에게 보수에 혹하긴 하다만 뭘 믿고 널 따라야 하는지 모르겠으니 네 실력이 어느 정도냐고 의문을 넌지시 표시했을 때 이종수가 "뭔 실력? 싸움 실력? 붙어볼까?"라고 그답게 대뜸 큰소리치자 "그런 게 있다면 우리가 필요하지도 않겠지.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실력 말이야"라고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걸 볼 때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는 것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영과의 싸움이 끝나고 학생부에 끌려가 체벌을 당한 후 찾아온 강정택에게 바로 "징계는 뻔해 보이는데 어떻게 될 지 알아봤냐?"라고 물어보며 상황 파악부터 하는 등 나름 머리를 쓰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김이준만큼 직감적으로 상황을 추리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실제로 사신 멤버 중 가장 온건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김이준과 함께 멤버에 대한 소속감도 강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주희원과 한영이 싸울 때 저렇게 되면 징계를 먹고, 계획이 꼬여버린다고 말한 것도 오성범이다. 그리고 인천연합vs사신전에서 김민규가 이종수를 때리려 하자 먼저 나서서 그를 제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종수에게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인데, 인천연합이 다시 일어나자 이종수가 너희들(사신) 똑바로 못하냐고 일갈할 때 이종수에게 우리도 열심히 하고 있는 거라고 말대답하기도 한다.

또한 주석을 상대하기 전, 주석을 포함한 칠악야차 4명과 김대섭 패거리의 싸움을 관찰하는 등 나름대로 철두철미한 면도 있으며, 차분한 성격인 만큼 싸울 때 싸움에 제대로 집중하고, 표정 변화도 거의 없다. 한영이 주희원을 털어버리고 나서 반쯤 맛이 간 상태에서, 가장 먼저 나서서 "널 짱으로 인정 못하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무덤덤하게 그를 바라보고는 순식간에 털어버렸다. 김대섭을 상대할 때는 무술 고수와 같이 매우 절제된 동작으로 싸움에 임해 그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후배들에게 빙긋 웃으며 너희들이 당한 두 배로 갚아주라고 말하는 등, 어찌 보면 이상적인 싸움꾼/짱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단지 차분하기만 한 것은 아닌데, 인천연합vs사신전에서 처음에 인천연합이 (져주기로 마음먹고) 맥없이 패배 선언을 하자 "이게 끝이냐?"라고 말하면서 실망감을 수반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고, 사신이 사실상 패한 이후에도 김민규와의 싸움만은 끝내고자 했다. 그리고 김민규와의 싸움이 막바지에 치닫을 때쯤 맛이 갔는지,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절제된 동작은 온데간데없이 김민규를 팼다. 결국 지기는 했지만, 이를 볼 때 싸움 자체에 대한 강한 열의도 엿볼 수 있다.

황동명이 이름과 얼굴을 똑똑히 기억할만큼 강자 집합소인 사신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이며 일행의 리더 역할을 했다. S+ 랭크답게 작중 유일하게 김민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조폭을 제외하고는 주인공 현상태를 비롯해 주요 인물들이 죄다 김민규에게 별 타격도 주지 못하고 발린걸 생각해보면 상당한 실력자. 칠악야차의 주석을 박살냈고 대정고 후배들의 요청으로 김대섭 패거리를 관광시켰다. 김대섭은 오성범을 한대도 때려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발렸다. 그러나 후에 벌어진 사신vs인천연합 대결에서 김민규와 살벌한 주먹질 끝에 딜교에 밀려 패배한다.[4]

또한 오성범은 인천연합이 좀 져주긴 했어도 어느 정도 싸운 이후였지만, 김민규는 그냥 전의가 없는 상태에서 인천연합에게 몇 대 맞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둘 실력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