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네 테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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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참여 작품


1. 개요[편집]


大峰輝之

일본의 애니메이터, 연출가. 과거에는 라이덴 필름의 작품에 주로 참여했으나 도로로의 참여 이후로 주로 MAPPA의 작품의 참여하고 있다.
트위터

2. 경력[편집]


어이없는 헤프닝으로 유명해진 연출가로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파트1의 64화(선전포고)의 퀄리티가 기대 이하로 나오자 진격의 거인 해외 팬들이 오오미네의 트위터로 몰라가 대규모 사이버 불링을 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오오미네가 연출(영어로 Episode Director) 직책이라 오오미네가 연출, 감독했다고 착각한 사람들이 오오미네가 연출을 못했다고 오인해서 욕을 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연출 설계는 콘티 담당이 하고 연출은 콘티를 해독해서 현장에 전달해 관리하는 관리직이므로[1][2] 생사람을 잡은 것이다.

심지어 그가 참여하지 않은 65화도 좋지 않은 퀄리티로 나와서 트위터 계정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어이없이 대표로 욕을 먹게 되었다. 한마디로 관련없는 생사람 잡아다가 대표로 욕받이 시킨 것이다.오오미네도 어이가 없었는지 "저는 65화는 안 했습니다..." 라는 호소문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있었다. 오오미네도 정신적 충격이 컸는지 말 없이 직접 그림을 그려 올리면서 자신이 실력이 없지 않다는 것을 계속 호소하기도 했지만 사이버 불링은 멈추지 않았다. 이 사건은 해외 애니메이터 팬덤이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가장 큰 규모로 사이버 불링을 한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이전에도 일본에선 소규모로 종종 이런 일이 있었지만 전세계 규모로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이 사건이 최초이다.

그러나 오오미네 테루유키는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파트 2 78화에서 직접 콘티를 담당하고 역대급 연출을 보여주어 본 실력을 보여주었다. 78화 외에도 연출을 담당한 에피소드도 대부분 준수하다. 오오미네가 파트1 때 욕 먹고 그만뒀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뻔했다. 이후론 오오미네를 욕하는 여론은 싹 사라졌지만 일부 진격의 거인 팬은 자신들이 갈궈서 질이 높아졌다는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래서 해외에서는 최악의 애니메이션 팬덤으로 진격의 거인 팬덤이 거론될 정도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오히려 오오미네는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전화위복이 되었다.[3] 이후로도 계속해서 준수한 연출력을 발휘하며 실력을 증명 중이다.

도로로에서 함께한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과 친분이 있다.

3. 참여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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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히 연출 조수를 연출이라 부르던 관행 때문이다. 용어가 이래서 착각하는 시청자가 많아 바꿔야 한다는 소리도 업계에서 일부 있지만 관습으로 굳어져서 바뀌지 않고 있다.[2] 연출이 제대로 일을 안 하면 문제가 생기는 건 오히려 작화나 채색이다. 오오미네는 그쪽에선 문제를 보인 적이 없다.[3] 되려 64화의 콘티를 담당했던 오오시오 만지로(大塩万次郎)는 이후 활동이 끊어졌다. 그 전에도 콘티 경력이 몇 개 없고 공백기가 긴 것으로 보아 누군가의 필명이거나 실력이 없어서 잘 기용되지 않았던 연출가였던 걸로 보인다. 나중에 해당 화의 콘티가 공개 되었는데 제대로 그린 콘티가 아니고 진격의 거인 원작 만화책을 오려 붙여서 만든 콘티인 걸로 밝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