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기 시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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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사의 등장인물.

오우기 니조의 7남으로 작중 뒷세계 방면 최상급 명문가인 오우기 가문의 차기 당주이다. 다른 이명은 사신

그야말로 선택받은인간의 표본으로서 외모, 성격, 학력, 두뇌, 집안, 기품에 이르기 까지, 모든걸 갖추고 있는 엄친아 of 엄친아. 위로 성격은 둘째 치고 실력만큼은 확실한 6명의 형들이 있었지만, 시치로가 7살이 되던 해에 모두 뒷전이 밀어버리고 아버지 니조가 차기 당주로 선택해 버렸다. 그 정도로 굉장한 재능이었던 모양. 카리스모리가 봉인되고 가호가 사라진 완결 시점에서는 개인 능력부터, 가문의 재력, 권력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주인공도 능가하는 사기캐.

주력없이 그냥 존재 자체로 바람을 지배하는 자연지배계 능력자. 자연을 조종하는 게 아니라 지배한다. 이 정도 급의 능력자는 시치로 본인과 뇌신 타츠키, 땅을 지배하는 전대 총수와 나무를 지배하는 제1객 유메지 완결시점의 요시모리 정도

덕분에 형들의 시치로에 대한 열등감이 엄청나며, 맏형인 오우기 이치로를 필두로 금술에 손을 대거나 신우지 사냥을 하는 등 여러모로 삐둘어져 버렸고(…) 급기야는 6째인 오우기 로쿠로를 제외한 형제 5명이 인간을 벗어나는 지경에 이르러, 최후에는 비밀결사 총수 오우미 니치나가의 의뢰를 받은 시치로의 손에 5명 전부 끔살당해 버렸다.

다만, 시치로는 딱히 형들을 무시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미워해서 죽인것도 아닌, 의뢰를 받아서 죽인것 뿐이다. 오히려 저런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란 것 치곤 굉장히 인성이 좋은 편[1]이며,[2] 그런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나름대로의 각오도 가지고 가문의 짐을 짊어지면서 살아가려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당주가 된 이후에는 속세와 연을 끊는 등 가문의 중책으로 책임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모습이 더 형들에게는 거슬렸던듯.

작중 보여주는 술사로서의 능력은 최강급이며, 의뢰를 받아서 비밀결사의 간부들을 암살하고 다닌게 바로 이 녀석이다. 하늘의 명을 받고 살인을 하는 것 같다고 해서 사신이라고 불린다. 비밀결사 간부들도 세계관 내에서 꽤나 강자들인데도,[3] 별 어려움 없이 끔살하며 격의 차이를 보여줬다.

작중 마지막 시점에서 원래 자신의 가문과 계약한 토지신을 죽이고[4][5] 마호라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같이 행동 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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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에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사람좋은 엄친아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업무가 문제다[2] 스미무라 가에서 일하던 3호를 실수로 다치게 하였는데, 이 때 형인 로쿠로를 잘 대접 해준 스미무라 마사모리에게 보답을 하는 듯 사고 자체는 꽤나 상식적이다.[3] 그래도 최강자급은 아니다. 애초에 가문을 이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간부 모임.[4] 그 토지신이 오우기가의 자손을 노예부리듯이 하기도 했고 꽤 원한이 있기도 했다.[5] 마호라가 더 상위 신이기도 하고, 스미무라 스미코의 인간상에 반하며 스미코의 부탁을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