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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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chu Airem

1. 소개
2. 작중 내역



1. 소개[편집]


쿠 훌린의 시대에 아일랜드를 다스리던 아르드리.

그 수도는 타라 였으며, 제후로서 울라(얼스터)의 왕 네사Nessa의 아들 콘호바르 막 네사(Conchobar mac Nessa), 무운(먼스터)의 왕 다러Daire의 아들 쿠 리(Cu Roí), 라긴(렌스터)의 왕 메스게그라(Mesgegra), 코나흐트(코노트)의 왕 알릴Ailill과 왕비 메브Méabh를 거느리고 있었다.


2. 작중 내역[편집]


그가 다스리기 좀 전에 앙구스미더르의 아내 에탄을 납치해갔는데, 오후 아럼은 인간으로 환생한 여신 에탄을 아내로 맞이했다. 미더르는 여신 에탄을 되찾기 위해 왕궁에 나타났지만 에탄이 거절하자 속임수와 마법을 써서 에탄을 데려갔다.

오후 아럼은 왕비를 되찾기 위해 사제 달란Dalan을 통해 미더르의 쉬Sidhe인 브리 레Bri Leith의 위치를 찾았으며, 군대를 보내 미더르의 쉬를 파헤치려 했다. 미더르는 에탄의 모습을 한 50명의 요정 처녀를 오후 왕에게 보냈지만, 오후 왕은 진짜 에탄을 찾아냈고 그녀를 되찾을 수 있었다.[1]

오후 아럼은 에탄과의 사이에서 어머니와 같은 이름의 에탄이라는 딸을 낳았다. 두 번째 에탄은 메스부어헐러Messbuachallo라는 딸을 낳았고, 그 딸이 오후의 후임 아르드리인 에테르스켈(Eterscél)과의 사이에서 위대한 쿠나러(Conaire)라는 아들을 낳았으며, 그 뒤 쿠나러는 미더르가 쳐둔 운명의 거미줄에 걸려 부하들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에린의 최고 왕...이기는 한데, 아르드리는 아일랜드의 지방왕국 중 가장 강한 자가 겸직하는 일종의 패왕과 같은 자리라서 콘호바르, 메브와 같은 제후(?)들의 싸움을 말릴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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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후가 에탄과 오후 사이의 딸을 에탄으로 착각하여 미더르가 에탄을 데려가는 판본도 있다. 오후와 에탄 2세 사이에서 낳은 딸이 메스부어헐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