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펭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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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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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서식하는 펭귄들 중 하나로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펭귄이다.[1] 성체는 황제펭귄과 꽤나 흡사한 외형이지만, 새끼 때의 모습은 황제펭귄의 새끼와는 영 딴판으로 생겼다. 일반적으로 왕펭귄, 임금펭귄이라고 하지만 단순 영어 발음인 킹펭귄(King Penguin)으로도 많이 불린다.

3. 황제펭귄과의 구별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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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과의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크기도 차이나거니와 결정적으로 목에 난 무늬를 보면 된다. 얼핏 보면 비슷한데 목 특유의 주황색 무늬가 배의 흰색털에 잘려 떨어져 있는 킹펭귄과는 달리 황제펭귄의 경우는 주홍 무늬가 망토를 두른 것처럼 서로 만나듯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울음소리가 훨씬 조류답다. 황제펭귄이 둔탁한 로우톤이면 이쪽은 날카로운 하이톤을 내며 패턴도 다르다.링크 옆에서 맞장구치는 젠투펭귄은 덤 황제펭귄보다 몸매가 늘씬하다.
전술하였듯 새끼 때 모습은 귀여움의 대명사인 황제펭귄 새끼와 확연히 구분된다. 재미있는 건 왕펭귄 새끼는 덩치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빨라 금방 성체 왕펭귄 크기로 자라는데, 이땐 북실북실한 털 때문에 오히려 성체 왕펭귄보다 더 덩치가 커 보인다.키위 당연히 솜털이 넓게 퍼져있어서 그렇지 실제 몸의 덩치는 성체보다 작다. 자라면서 저 갈색 털은 점점 벗겨지고, 성체의 모습이 된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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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가정집에도 산다고 한다?

• 황제펭귄과는 달리 사육하는 곳이 여럿 된다.
  • 국내에선 동래동물원과 63빌딩 수족관에서 볼 수 있었다. 동래동물원의 개체는 1993년 10월 박연남 선장이 동래동물원에 기증한 지 1년만인 1994년 11월 24일에 죽었는데, 동래동물원에 냉방장치가 모자라서 하루에 얼음 30kg로 냉방 조치를 했다고. 여담으로 동래동물원 자체는 2002년에 없어졌으며, 63빌딩 수족관의 개체들마저 63 아쿠아플라넷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근황을 알 수 없게 되며 이젠 국내에 사육하는 곳이 없다.

• 플래닛 주에서는 황제펭귄을 제치고 수중동물 DLC의 대표 주자이자 사육할 수 있는 동물로 등장한다.

• 장군 계급까지 받은 유명한 펭귄 닐스 올라브는 바로 이 왕펭귄이다.

•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에 나오는 핑이 바로 왕펭귄이다.

• 성체 왕펭귄의 부리 아래에 있는 오렌지색 부분은 1년에 한 번씩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사슴의 뿔이 주기적으로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 듯.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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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