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그사론(용병단)

썩어가는 역병아귀는 불모의 땅 8번째 현상수배이다 (1-8). 일반 난이도로도 깰 수 있으며, 다른 출시 이벤트들처럼 첫번째 이벤트라 쉬운 편.

설인 사냥꾼 라넬은 본인은 투사, 데리고 나오는 용병은 주문술사이다. 실용성을 따지자면 말퓨리온, 아나콘드라, 앨리스 스타시커 (나이트엘프 + 자연 속성)로 파티를 짤 수도 있겠지만, 그냥 파티에 아무 나이트 엘프 2명을 넣고 다른 파티로 깨도 무방하다.

동상 토큰은 속도를 느리게하고, 눈발톱은 속도 8 이상의 느린 스킬 사용시 데미지를 주는 패시브가 있다보니, 말퓨리온 1스킬로 속도 부스팅이 가능하고, 단일대상 폭딜이 가능한 자연덱이 나름 효율적이다. 이 경우 주문술사인 눈발톱에게 수호자인 말퓨리온이 짤리기 전에 승부를 봐야하는 만큼 메인딜러는 거프-브루칸 보다는 아나콘드라-앨리스가 조금 더 낫다. 일반 난이도로도 완료 가능하니 너무 어렵다면 참고.

보물중에 야수나 사냥꾼 타입 캐릭터에게 있는 무리사냥을 들고 가면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힐 스킬 같은 버티기 스킬이 있으면 좋으나, 야수 종족이면서 힐이 가능한 츠지의 힐은 화염속성이라는 점은 주의하자.

나가는 출시 때 수호자, 투사, 주문술사 각 2마리씩 추가되어, 밸런스 잡힌 종족 파티가 가능한 종족이다. 심연의 세이렌은 주문술사에 투사 둘을 데리고 나오며, 투사들은 세이렌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세이렌은 공격력이 30이상일 때 공격력의 2배씩 2번 강력한 데미지를 입힌다. 갈퀴창날과 여군주 바쉬로 세이렌을 끊고, 남은 파티로 천천히 나머지 둘을 정리하자. 나가 파티로 깨는게 귀찮으면 투사를 메인으로 한 파티에 나가 2마리를 데려가는 것도 가능.

코렌 다이어브루는 투사이며 수호자+도발 용병 둘을 데리고 나온다. 본인은 "공격력"이 제일 낮은 상대를 공격하거나, AI용병들이 맞은편 상대를 공격하게하는 스킬, 피해입고 생존시 자신을 복제하는 무속성 하수인을 소환하는 스킬을 쓰는데다, 패시브로 "공격 시 공격력 3증가"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매우 까다롭다. 주문술사는 도발은 무시하지만 체력이 약하며, 공격력이 제일 낮은 상대 공격이나 맞은편 공격 등으로 우서의 도발 등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또한 수호자 용병의 공격은 누적되기 전까지 아프지 않지만, 오크 광전사를 소환하다보니 장기전으로 가면 쉽지 않다. 따라서 나탈리+볼진+템신 (암흑), 벨렌+안두인+우서 (신성), 빛나래+브루칸+거프 (자연) 등 일점사[1]와 힐이 가능한[2] 파티로 코렌 다이어브루를 먼저 끊고 가거나, 바르덴+제이나 조합으로 제이나의 물의 정령 도발 및 빙결+ 바르덴으로 하수인 광역 제거 및 빙결 등 조합이 필요하다. 주문술사 중 카자쿠스와 지휘관은 암살 보물을 획득할 수 있어 벤치에 넣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저레벨 지역으로 가서 깜빡이 여우의 '마나 점멸'과 이샤라즈의 '이샤라즈의 힘', 보물중에 '포만감' 등 능력 초기화 옵션이 있는 스킬을 활용하여 쿨타임을 초기화 하고 마지막 남은 적을 빈사로 만든 후에 '요그님 맙소사!'로 막타를 치면 된다. 다만 '요그님 맙소사!'는 대기시간이 길 뿐 아니라 스킬 자체의 속도도 15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적이 먼저 자살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쿨타임을 줄여주는 스킬들을 많이 가져갈 경우 '요그님 맙소사!'가 복사하는 스킬이 하필 쿨타임 감소 스킬일 위험도 있으므로 요그님 맙소사, 안전을 위해 쿠키를 데려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쿨타임 감소를 포기하고 전부 공격스킬인 용병들을 가져가도 된다. 어차피 "현상수배 완료"가 아니라 "전투 승리"이므로, 이번 턴에 '요그님 맙소사!'가 엉뚱한 스킬을 복사했을 경우 그냥 다음 전투를 노리는 것도 방법.

눈사태는 체력 400의 수호자이고 도발과 눈사태와의 전투로 피해를 입을 시 빙결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체력 200의 주문술사와 체력 20[3]인 투사를 데리고 나온다. 그 외에는 특이 사항이 없으므로 보험으로 부활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신성덱을 가져가보거나 파밍이 잘 되어있는 경우 자신의 실력을 믿어보자.

산호정령은 무속성에 공격시 피해 면역과 피해를 입을 시 무작위 대상을 공격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4], 각각 수호자/투사/주문술사 중 랜덤으로 정해지는 8/100인 우두머리 피라냐 4마리를 데리고 나온다. 우두머리 피라냐들은 산호정령이 받는 피해를 각각 10씩 줄여주기 때문에, 피라냐를 먼저 죽이고 산호정령을 잡아야하는데 산호정령은 아나콘드라의 2스킬을 가지고 있어, 우두머리 피라냐를 죽여버리지 못했다면 최소 15, 최대 30의 체력을 높여줘 버린다. 우두머리 피라냐는 우두머리 피라냐들 전체의 공격력을 4 올리고 공격하는 스킬과 왕 크루쉬의 1스킬을 쓰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피라냐가 2기 이하가 되면 산호정령은 본인의 공격력을 7올리고 자신의 공격력만큼 전체 데미지를 주는 스킬과 말퓨리온의 2스킬을 쓰기 때문에 속전속결이 필요해진다.
나가가 3명 이상 포함되어야하는 특성상 나가 유닛을 배제하고 완료하기가 어려운데, 이때 빛을 발하는 용병이 해일여제 아티사. 아티사의 2스킬은 속도 3으로 피라냐보다 빠르며, 2스킬에 당한 용병은 적중 아무나 "공격"스킬을 쓸때마다 2스킬의 데미지를 계속 받으므로 모든 스킬이 "공격"을 수반하는 피라냐들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1장비로 도발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피라냐 4마리의 공격을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어 그야말로 공방 일체의 용병.
또한 아즈샤라는 1스킬의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고 3스킬 역시 아티사의 2스킬로 한번 속도를 늦춰주면 산호정령, 피라냐들까지 행동한 후 맨 마지막에 행동하다보니 30에 가까운 데미지를 광역으로 뿌릴 수 있으며, 1장비로 소소한 힐을 챙길 수 있다. 광역 데미지는 피라냐가 피해를 10씩 흡수하므로 피라냐 생존시에는 산호 정령에 피해를 줄 수 없지만, 반대로 산호 정령의 패시브 역시 일으키지 않는다.
자르지라 역시 암흑 스킬을 쓰며 급할 때 4속도로 빙결을 걸거나 얼음덩어리 보물을 얻을 수 있어 피라냐의 공격을 흡수하는 등 활용성이 좋은 편. 만일 자르지라가 충분히 파밍되어 있지 않다면 여군주 바쉬도 1스킬이 강력하다보니 나쁘지 않으나, 산호정령의 스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르지라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편.

역대급으로 쉬운 최종 미션. 요그사론 1스킬이 적군 피해/아군 회복 모두 가능하다보니 시간을 갖고 느긋하게 충분히 피해 수치와 회복 수치를 넘겨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