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된 요그사론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2.1. 출시 전 평가
2.2. 출시 후 평가
2.3. 리워크 후 평가
3. 기타


1. 개요[편집]


한글명
해방된 요그사론
파일:해방된 요그사론.png
영문명
Yogg-Saron, Unleashed
카드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또는 황금 미니팩 구매
다이아몬드 카드
울두아르의 몰락 황금 미니팩 구매
비용
9
공격력
7
생명력
5
효과
티탄, 이 카드의 능력을 사용한 뒤에, 무작위 주문을 둘 시전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공격하기 전에 독백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네요.
(Has been known to monologue before he strikes.)

소환: 마침내 종말이 닥친다! (The end of days is finally upon you!)[1]

상대 영웅이 고대 신일 때 소환: 으하하하하하하! (<Laugh>)

공격: 나는 살아있는 꿈, 악몽 속의 괴물, 수천의 얼굴을 지닌 마귀이자, 네 종말의 시초자다! (I am the lucid dream, the monster in your nightmare, the fiend of a thousand faces, and the progenitor of your demise!)[2]

광기 유도 발동: 광기가 너희를 삼키리라! (Madness will consume you!)

혼돈의 지배 발동: 소망은 환상일 뿐! (Hope is just an illusion!)

촉수 떼 발동: 나는 어디에나 있다! (I am all around of you!)



한글명
광기 유도
파일:광기 유도.png
영문명
Induce Insanity
카드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해방된 요그사론의 티탄
비용
-
효과
각 적 하수인이 무작위 적 하수인을 공격하게 만듭니다.


한글명
혼돈의 지배
파일:혼돈의 지배.png
영문명
Reign of Chaos
카드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해방된 요그사론의 티탄
비용
-
효과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한글명
촉수 떼
파일:촉수 떼.png
영문명
Tentacle Swarm
카드 세트
울두아르의 몰락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일반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해방된 요그사론의 티탄
비용
-
효과
내 손을 1/1 혼돈의 촉수로 가득 채웁니다.


2. 상세[편집]


하스스톤의 미니팩 울두아르의 몰락의 공용 전설 카드. 요그사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카드이다.

출시 직후에는 코스트가 9가 아닌 15였으며, 기본 지속 효과가 무작위 주문 시전이 아니라 이번 게임에서 사용한 주문 하나 당 비용이 1 감소하는 것이었다.


2.1. 출시 전 평가[편집]


비전 거인과 같은 코스트 감소 효과를 지닌 카드로, 비전 거인이 주문 위주의 컨트롤 & 콤보 & 램프 덱에서 주로 쓰였음을 감안하면 이 카드 역시 컨트롤 계열의 덱에서나 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본 비용이 15로 상당히 높고 효과를 보면 최소한 7~8장의 주문을 써야 비로소 본전 찾기가 된다.

효과는 적 하수인들에게만 거는 대규모 실성, 정신 지배, 촉수로 패 채우기 등 필드 컨트롤에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주문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필드 컨트롤 능력은 은근히 빈약한 직업들이 기존에 쓰이던 요그사론의 감옥과 비슷한 목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2. 출시 후 평가[편집]


다량의 주문을 사용하면서 필드 컨트롤 능력은 조금 부족한 미라클 도적과 드루이드가 채용하고 있다. 그 외에는 주문을 많이 쓰는 덱이라면 적당히 굿 스터프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놓고 강력한 효과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데, 미라클 덱의 고질적 문제였던 필드 컨트롤 문제를 너무나도 손쉽게 해결했기 때문이다. 그냥 주문 좀 많이 넣는다 싶으면 미라클이든 콤보든 비전냥이든 컨트롤이든 다 집어넣고 쓰느라 후반을 조금이라도 보는 덱이면 이 카드를 채용해 억지로 변수를 창출한다. 이는 희망의 끝 요그사론에도 있던 문제이긴 했으나 원본 요그사론은 일단 10코스트라 10마나는 돼야 쓸 수 있고 대부분 이득이긴 하지만 그래도 게임을 뒤집지 못하거나 손해가 되는 경우도 분명 있기는 한데, 이 카드는 주문 위주의 덱이라면 저렴하게 낼 수 있으며 선택지를 내가 고를 수 있으므로 손쉽게 상대의 필드를 밀어버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스스톤에서 '강력하지만 나온 턴의 영향은 미미한 큰 하수인'은 원래도 잘 보이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놈의 정신 지배 능력 하나로 메타에서 싸그리 멸종해버리고 말았다.

특히 정규의 미라클 램프 드루이드와 야생의 미라클 도적이 요그사론 하나 때문에 너무나 강력한 덱이 된지라 비판이 많다. 드루이드는 오닉시아의 비늘이 야생을 간 이후 별다른 정리기가 없다는 단점[3]을 이 카드가 완벽하게 메워주었으며, 가뜩이나 주문 위주의 덱이라 후반에 값싸게 나가는데 사진사 피즐이나 자연의 수호자 프레이야 등으로 여러 번 써먹는게 가능하다.

한술 더 떠 야생의 미라클 도적은 덱을 죄다 2코스트 이하의 드로우 주문으로 도배해놓고 순식간에 덱을 파내서 오리지널 에드윈과 비전 거인으로 초반에 날빌을 시도하고, 막히면 0코가 된 요그사론을 꺼내고 그림자 밟기와 브레이킹을 이용해 최대 5번까지 낼 수 있으며, 심지어 요그사론으로 적당히 이득만 보고 로데브(하스스톤) 우려먹기로 상대 반격의 여지를 안주는 경우도 가능하다. 이러니, 도적 상대로 큰 하수인을 냈다가는 도적이 하수인만 날름 가져가고 요그사론을 다시 손으로 가져가므로 내가 큰 하수인을 내는 걸 대놓고 억제하는 걸 두눈 뜨고 지켜봐야 하며, 필드를 세게 먹으면 강제+상대만 적용되는 대규모 실성 선택지로 필드를 싹 밀어버린다. 수틀리면 촉수 떼만 연타해 촉수만 죽어라 내면서 나중에 가면 10코스트 주문들이 마구 날아오는 건 덤.

이런 상황이다보니 드루이드 및 도적 너프 및 해방된 요그사론의 비용 감소 메커니즘 및 일부 효과를 변경하라는 의견들이 많다. 요그사론 자체도 문제지만 비용 감소 및 재활용 메커니즘이 쉬운 직업들 중 일부가 하필 광역기 및 제압기 부재가 약점인 드루이드와 도적이라 요그사론을 여러번 잘 써먹을 수 있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약점까지 상쇄하는 두 직업들이 더 미쳐 날뛴다는 것. 거기에 더해 하스스톤에서 요그사론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황당할 정도의 랜덤성이었는데, 이 카드는 기존의 두 카드와 달리 너무나도 손쉽게 확정 이득을 가져다주는 카드라 설계 측면에서도 까였다.

특이한 점이라면 하스스톤에는 14코와 16코 하수인이 없고 15코 하수인은 요그사론 본인 뿐이기 때문에 진화, 퇴화, 빙글빙글 등 ±1코스트 내외의 진화 계열은 맞아도 자기 자신이 나오면서# 티탄 능력들이 초기화된다. 때문에 예능의 영역이지만 불안정한 진화라도 연타할 수 있다면# 상대 하수인을 모두 빼먹는 것도 가능하다.

2.3. 리워크 후 평가[편집]


결국 정규, 야생 가리지 않고 주문의 밸류를 극단적으로 높이는 메타를 주도해버린 탓에 출시된지 1달만에 리워크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기본 비용이 9로 감소했지만 비용 감소 효과가 티탄 능력 사용 후 무작위 주문을 둘 시전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개발진들은 주문 위주의 덱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덱에서도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그러면서 요그사론 특유의 통제불능의 마법 효과를 더하고 싶었다고 코멘트를 달았다.

사실 드루이드, 도적, 사냥꾼처럼 저코스트 주문에 극단적으로 치중한 덱이 아닌 이상 9마나 갈 때까지 주문 6개 쓰는 것도 은근히 일이었기에 이 카드를 등골까지 빨며 0코스트로 쓰던 직업들에게는 당연히 큰 너프지만, 효과 자체는 오히려 보너스도 붙었고 주문과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일부 컨트롤 덱들이 공용 제압기로서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정신 지배와 대규모 실성은 높은 값으로 쓸만한 효과가 아니고, 코스트가 낮아진 과거에도 이것만으로 필드를 혼자 밀어버리는 경우는 손에 꼽았던 걸 생각하면 9코스트에 필드를 완전 정리할 가능성도 낮은 카드를 굳이 채용할까 하는 문제가 남는다.

3. 기타[편집]


2번 리메이크된 크툰에 이어 2번 리메이크된 2번째 고대 신이 되었다.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과 달리 목소리도 희망의 끝 요그사론의 우렁찬 시절로 돌아갔다.

출시도 되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카드인데, 카드 성능은 둘째 치고 티탄들이 주역으로 나오는 확장팩 다음 미니팩의 주인공이 고대 신이라는 것이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뜨거운 감자다. 티탄은 고대 신들을 따위로 만들어버릴만큼 강대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고대 신을 등장시켜야했다면 아만툴에게 처치당한 이샤라즈가 티탄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요그사론이냐는 반응도 상당히 많다. 물론 이미 본 확장팩에서 요그사론의 감옥이라든가 요그사론의 간수 로켄이라든가 하는 떡밥을 뿌려놓았고 배경이 울두아르다보니 고대 신이 나온다면 요그가 맞겠지만 왜 굳이 고대 신이냐는 반응이 많다.

여러가지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요그사론이 티탄으로 나온 것.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때와는 차원이 다른 설정붕괴인데 티탄은 원작에서 종족이고 요그사론은 고대 신의 일원으로써 티탄이었던 적도 없거니와 티탄과는 적대하는 존재다. 파워 밸런스상으로도 고대 신들 중 요그사론보다 강력한 이샤라즈아만툴한테 별 저항도 못 하고 찢어발겨지는 수준이라[4] 요그사론은 봉인에서 해방되고 자시고 티탄급이라기에는 하자가 많으며 잘 쳐줘야 티탄 관리자 정도의 수준이다.

물론 거수 - 넵튤론의 전례처럼 확장팩의 미니팩에서 중립 티탄을 하나 주긴 해야 했겠지만, 그럼 그 미니팩의 주인공이 고대 신일 필요는 없었다.[5] 이전 확장팩에서 티탄이 아니지만 티탄 능력을 가진 캐릭터는 시초자볼트론이 있는데 11개의 직업이 모두 티탄을 받기에는 원작의 티탄이 8명이라서 티탄에 가까운 위상을 지닌 시초자에게 티탄의 능력을 부여하였고 볼트론의 경우에는 티탄의 창조물의 창조물인지라 그럭저럭 넘어간 케이스이다.[6] 오리지널 캐릭터인 평화수호자 아미투스도 티탄의 능력을 가지지만 이쪽은 애당초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하스스톤 오리지널 티탄"으로 공언했기에 납득할 수 있었다.[7]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설정붕괴로 말이 상당히 많다.

차라리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에서 if를 차용한 것처럼 요그사론이 결국 아제로스의 장악에 성공해 공허 티탄화 시켰다는 평행세계 설정으로 타락한 아제로스를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반응도 많고, 애초에 그냥 거수처럼 적당히 범용성 있는 이름으로 키워드를 만들었으면 논란도 없었을 것을 왜 '티탄'이라고 지어서 이 사달을 냈냐는 반응도 많다.[8]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0:14:36에 나무위키 해방된 요그사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작 요그사론의 대사 중 너희의 운명이 결정됐다. 너희와 이 작고 가련한 세상에 사는 모든 것들에게 마침내 종말이 닥친다. 에서 마지막 부분만 따왔다.[2] 원작 요그사론이 페이즈 전환을 할 때 사용하는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이 때문에 공격 대사 중에서도 손꼽히게, 가장 길다. 아무래도 티탄 특성 상 공격 대사를 들을 일이 거의 없어 길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모양. 플레이버 텍스트조차 공격 대사가 길다는 셀프디스다.[3] 전설노래자랑 당시 10마나 확정 필드 클리어가 가능했던 춤꾼+나락 변호인 콤보는 어쨌든 2장 + 10마나를 써야 했으며, 이후 나온 중립 장소인 요그사론의 감옥도 나온 턴에는 랜덤 주문 4장 시전이라는 애매한 성능 때문에 그닥 OP취급은 받지 못했다[4] 비유가 아니라 아만툴은 진짜로 아제로스가 이샤라즈에 잠식되자 행성에 뿌리박힌 이샤라즈를 통째로 뜯어내 뽑아내어 죽였다.[5] 당장 이전 확장팩인 전설노래자랑의 미니팩인 종말의 소리에서도 노래자랑에서 등장한 밴드 매니저 정예 타우렌 족장이 종말의 소리에서도 리메이크되어 정예 타우렌 용사로 또 등장한 선례가 있다.[6] 물론 아무리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해도 명색의 티탄인데 도적질하는 티탄을 만들면 더 욕을 먹을게 분명한지라 이런식으로 채우는것이 더 낫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말장난 식이긴 해도 티탄의 표기가 TITAN이 아니라 T1T4N이기 때문에 티탄의 능력을 가졌을 뿐 티탄은 아니라는 변명도 가능하다.[7] 물론 이와는 별개로 이쪽도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넣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기에 어느 쪽이 낫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적어도 아미투스는 설정상 티탄 키워드를 지니는 것 자체의 문제는 없다.[8] 특히 하스스톤의 티탄 키워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매직 더 개더링플레인즈워커와 비교된다. 플레인즈워커도 티탄처럼 특별한 존재라는 설정은 있지만 '어떤 사건의 발생으로 권능이 대폭 약해졌다'라는 뒷설정도 있고 후천적으로 발현되는 능력이라 개나소나 들고와도 문제가 없는 설정이기 때문에 요그사론 - 티탄 같은 논란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