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동 한화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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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하는 아파트이다.
27평형 112세대, 34평형 438세대, 44평형 92세대로 구성되었으며
2. 역사[편집]
원래 이 자리에는 지난 1983년 2월 완공된 지상 3층, 333가구의 용봉동 국민주택이 자리잡고 있었다. ‘국민주택’이란 이름에서 짐작되듯이 집이 없는 서민층을 위해 지어진 공동주택으로, 좋지 못한 주거환경 때문에 지어진지 20년이 채 안된 90년대 말부터 재건축을 추진했고 2003년 한화건설과 손을 잡으면서 최고 25층, 642세대의 신식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되었다.
3. 특징 및 시설[편집]
전남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예술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이 아파트가 매우 친숙할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술대학과 담장을 맞대고 붙어있어 거의 매일 이 아파트를 반강제적으로 보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건축 당시에 전남대 측과 마찰이 있기도 했다. 캠퍼스 바로 옆에 있던 3층짜리 아파트가 하루아침에 재건축으로 8배 넘게 높게 지어진다니 일조라던가 캠퍼스 내 환경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해결되었는지 이상없이 지어졌고 정상적으로 입주했다. 지금은 용봉동 전남대 인근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크고 좋은 아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건설의 광주 진출을 알리는 첫 아파트라 꽤 신경 쓴 단지이다. 외부마감이나 조경 등을 보면 고급감이 느껴진다. 또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등 신축아파트와 차이도 크지 않다.[1]
내부는 광폭발코니 설계로 지어져서 확장을 거치면 실내가 상당히 넓어진다. 그리고 넓은 전실도 제공해서 유모차나 자전거를 세워놓기 편리하다.
27평과 34평은 3bay, 44평은 4bay로 지어지고 44평의 경우 거실 옆 작은방 사이 벽을 틀 수 있어서 거실을 엄청나게 넓게 쓸 수도 있다.
주차장이 부족한게 흠이다. 지상과 지하 모두 주차할 수 있고 세대당 1.24대를 주차하도록 지어져서 당시에는 적은 편이 아니였지만 최근 차량보유대수가 워낙 늘어나다보니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또 주변에 갓길주차도 불가능하다.
3.1. 주민시설[편집]
경로당, 주민전용헬스장, 골프장, 어린이집, 놀이터 등이 있다.
3.2. 상업시설[편집]
골목길 안에 있다보니 대형마트나 쇼핑몰 같은 대형상업시설을 기대하면 안된다. 하지만 주변에 편의점이나 카페같은 작은 프랜차이즈 업종들은 많아서 불편함까지는 아니다.
4. 주변 환경[편집]
4.1. 위치[편집]
전대 예술대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는 대부분이 다가구주택(ex.원룸)과 한동짜리 나홀로아파트로 채워져 있는데, 꿈에그린만 뜬금없이 동이 7개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물론 이게 장점이 아니고 가장 큰 단점이라는 것. 600세대가 넘는 아파트단지를 무조건 왕복 2차선의 좁은 골목길로 진입해야하다보니 출퇴근시간처럼 차량통행이 증가하는 시간대에는 교통난이 빚어진다. 또한 인도조차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사람이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하며 운전해야한다.
4.2. 교통[편집]
정문 가까이에 용봉한화꿈에그린정류장[2]이 있다.
4.3. 교육[편집]
전남대학교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할만큼 가깝다.
초등학교는 도보 10분 거리에 용주초등학교로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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