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키우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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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지혁 길드
2.1. 용사
2.2. 팀원
2.3. 협력자
3. 용사
4. 악마
5. 마왕
6. 신
6.1. 푹찍푹찍앙앙
6.2. 고상요염
7.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웹소설 용사 키우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강지혁 길드[편집]



2.1. 용사[편집]


  • 강지혁
강지혁
이름
강지혁
종족
인간 (지구인)
직업
S급 용사 (7위)[1]
[스포일러]
마수왕[1]
마왕[2]


소속
강지혁 길드
[스포일러]
푹찍푹찍앙앙

가족관계
에이젤 라스피나 (제 1부인)
라로샤 (제 2부인)
엘리자베스 돌로레스 (제 3부인)
가네샤 (제 4부인)
강시우 (아들)
아르샹떼 (딸)
본작의 주인공. 24살에 군대를 전역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게임 <용사 키우기>를 가동했다가 게임 속에 떨어진다.
짧게는 3일부터 길게는 수 년 동안 이어진 스토리 진행을 거쳤다. 마침내 엔딩을 보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히든보스인 대마왕이란 존재를 이길 가망이 없자, 이제는 나만 강해져도 소용이 없다고 판단하고 다른 재능 있는 용사를 육성하기로 마음먹는다. 작중에서는 회귀 15회차.

본인 회상에 11회차에서는 자포자기하다시피 해서 암흑가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많은 용사들을 파탄으로 몬 적도 있다고 한다. 종종 등장하는 11회차의 회상을 보면 어지간한 귀축 저리가라인데 15회차의 컨셉이 '용사 키우기'여서 그런지 현재 회차에선 타의 모범이 되는 진정한 용사로 보이게끔 행동하고 있다. 본인의 성격 자체는 회귀에 닳고닳은 냉혈한, 소시오패스에 가깝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가지고, 가네샤, 천마, 군다같은 인물들과 진심으로 친밀감을 쌓은 뒤론 이런 면모가 줄어든다.

거근에 정력왕. 미남에 능력자이기도 한지라 많은 여자들과 비밀리에 애인 관계를 갖고 있다. 에이젤, 야엘, 그레이스, 루드비네, 마후슈, 벨라, 쟌느, 가네샤 등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여성들도 강지혁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에이젤과 시우를 데리고 온 뒤로는 대부분 비밀관계를 눈치챘지만, 에이젤의 허가가 떨어진 덕분에 에필로그 이후엔 제대로 씨를 뿌리고 다닌다.
15회차에서는 검을 쓰지만 열네 번의 회귀에서 여러가지 무기를 거쳤다. 그렇게 육성된 결과, 15회차에 이르렀을 즈음엔 수많은 천재들을 보았을 천마와 에이젤조차 경탄할 정도의 재능을 가진 천재로 보일 수준이 된다. 그의 재능을 언급할 땐 대체로 2가지가 공통적으로 꼽히는데, 첫번째는 거리조절 능력. 이는 강지혁이 타고난 재능[2]으로 숱한 회귀로 쌓은 담력이 뒷받침돼 종이 한장의 차이로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거리에서 상대를 몰아붙인다. 두번째는 연륜으로, 젊은 나이에 능력적으로 최고가 될 순 있지만, 세월이 쌓여야만 얻을 수 있는 정신적 성장만큼은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3] 이미 무수한 회귀를 겪은 강지혁은 정신적으로도 완성돼있기에 육체와 정신이 전부 최고에 다다른 합일의 경지[4]라고 평가받는다.

마왕 파이로스와의 대결에서 팔 한짝을 잃은 적이 있지만, 가네샤의 도움으로 황실에서 보관중인 악룡 '키브라우스'의 피를 마시는 것으로 복구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 힘을 일부 얻어 어지간한 공격에 대한 면역과, 브레스 등의 공격수단을 얻었다. 단, 역으로 악룡의 나쁜 특징, 이를테면 폭주하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던가, 주위의 여성들을 발정시키는 점도 그대로 이어받아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점은 후반부에서 '숭배받는 산'의 '신령님'의 도움으로 여의주를 얻어 해결했다.

마왕과의 숱한 전투와 주변의 강자들의 영향으로 생각만으로 마나를 다스리는 경지인 근원력을 다룰 수 있게 된 후론 완전히 어나더 레벨에 오른다. 일반적인 방법으론 상대할 수 없는 마왕들을 그나마 정예 특공으로 공략할 수 있게 만들어준 키포인트. 단, 효율이 극악해서 남발할 순 없어 이리저리 구르는건 여전하다. 이 근원력은 절대 넘을 수 없어보이던 벽인 '대마왕'과의 일전을 통해 세계의 근원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어져 자신이 이 세계의 신임을 자각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이세계의 신이 된 후론, 무난히 살아가는 것으로 보이나, 우연히 만나게된 전작의 주인공 <이강준>[5]의 초대를 받곤 그가 속한 채널 '푹찍푹찍앙앙'의 막내로써 자식들에게 뭐라도 하나라도 남겨주기 위해 신들의 유희에서 열심히 앵벌이를 하고 있다...

  • 마후슈
마후슈
이름
마후슈
종족
하프 수인[6]
직업
A급 용사
[스포일러]
카이살바르의 대표

소속
강지혁 길드
카이살바르
가족관계
알리단 (父)[7]
수인과 인간의 하프. 본래 카이살바르의 수르 '알리단'의 딸이지만,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반푼이라 이용가치가 없어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그래서 사막의 대전사가 되어 인정받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대회의 상품으로 내걸리고 우승한 강지혁의 소유물이 된다.[8]
처음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노예로써 살아가려 했지만, 강지혁은 처음부터 그녀를 용사로 키울 예정이였기에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훈련도 시켜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줘서 그를 진심으로 따르는 팀원 중 한명이 된다. 어느 정도 성장한 뒤론 에이젤의 추천서를 받아 용사가 되어 강지혁과 다른 팀을 이끌며 활약했다.
14주차 이전엔 마후슈처럼 창을 쓰는 용사 '군다'와 함께 부부 용사로 불렸었지만, 아무래도 14주차에선 강지혁의 옆에 꼭 달라붙어있다보니 흠모의 대상이 바껴 군다와는 좋은 친구 관계 이상으론 발전하지 못했다.[9] 하지만, 성에 무지하기도 하고, 하프라서 사랑하는 이에게 아이를 안겨줄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죄악감도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이렇다할 어필은 하지 못했는데, 결국 그와 이어지고, 강지혁이 얻은 용의 힘 덕분에 어떻게든 아이를 갖는데도 성공한다.
대마왕 토벌 후론, 마왕군에 의해 폐허가 된 카이살바르로 돌아와 강지혁의 도움을 받아 재건하기로 결심한다.

  • 엘리자베스 돌로레스
엘리자베스 돌로레스
이름
엘리자베스 돌로레스
종족
인간
직업
B급 용사
소속
강지혁 길드
돌로레스家[10]
가족관계
강지혁 (남편)
돌로레스 공작 (父)[11]
수도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돌로레스家의 공녀. 제법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에이젤曰 오만한 성격 탓에 끝내 개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래서 에이젤의 추천서를 받으러 왔다가 마침 그녀의 제자인 강지혁과 만나 대련을 했다가 발리고 울면서 도망간 것을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강지혁을 라이벌시 하지만, 용사 커리어 시작부터 전설을 써내려가는 강지혁의 행보에 점차 격차를 느끼다가 포기한다.
강지혁이 용사로써 궤도에 오른 뒤론 아버지의 명령으로 강지혁과 혼담을 나누지만, 끝내 거절당하고 4 황자에게 팔리다시피 약혼을 진행했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용사로써 커리어를 쌓은게 고작 이런 것 때문이였나-라는 자괴감에 자리를 뿌리치고 강지혁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를 무마하는데 성공한다.[12] 하지만 그 대가로 분노한 공작에 의해 의절당해 갈 데가 없어지자 강지혁의 제안에 따라 강지혁 길드에 합류해 용사로써의 삶을 이어나갔다.
이 시점 즈음 됐을 땐 말로만 튕기지 이미 강지혁한테 홀딱 넘어갔으나[13], 애석하게도 어지간한 히로인들이 전부 강지혁과 관계를 가지고 있던 시기였어서 늦은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역으로 그녀가 처녀란 점을 주목한[14] 가네샤 황녀의 제안[15]을 받아 막무가내 공동전선을 펼친 결과 훌륭히 셋째 부인의 자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 셀리
셀리
이름
셀리
종족
인간[16]
직업
~급 용사
소속
강지혁 길드
용사로써 궤도에 오른 강지혁이 본격적으로 용사로 키우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영입한 영재. 강지혁과는 다른 세계 출신[17]의 이능력자로 그 능력은 '염력술'.

보통 셀리같은 이능력자들은 한가지 능력에만 집중되어 극단적인 면이 있다는 것과 마나 효율이 마나에 비해 더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법사처럼 영창이란 중간단계가 필요없어 1선, 2선 전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18]

다른 회차에선 '붉은 매' 글드의 길드원으로 실력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S급 용사팀의 영입 제안도 있었지만 충성심도 높아 거절하고 끝까지 길드에 남아있었다고.

강지혁의 길드에 영입된 후론 강지혁이 직접 스승이 되어 엄하게 가르치고 있어 하루가 남다르게 실력과 연심을 쌓아가고 있다.


2.2. 팀원[편집]


  • 야엘 에보어
야엘 에보어

파일:용키 - 야엘01.jpg

이름
야엘 에보어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마법사
라테미아 마법학원 이론학부 교수
소속
강지혁 길드
라테미아 마법학원
이론학부의 기대주지만 내실은 마약중독자. 참전 용사들에게만 일부 허락되는 아이트로프탈레이트라는 마약에 중독되어 있다. 해당 마약은 감각의 고조로 마나의 흐름과 잠재의식과 욕구의 해방 등 많은 긍정적 효과와 욕망에 휩쓸려 자아조차 물들게 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야엘은 조교 생활 틈틈이 그 마약을 섭취하고 성과를 올려온 것.

하지만, 그만큼 부담이 커져갈 수 밖에 없었고, 애초에 구하기 힘든 약이기도 해서 슬슬 몰리고 있는 상황에 강지혁의 약을 지원해줄테니 자신의 파티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용사파티의 마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처음엔 영 석연찮아했지만, 강지혁의 능력과 인강성에 홀딱 반해 일을 치룬 뒤론[19] 어떻게든 그의 도움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았다. 그 성과 중 하나가 이중 영창으로, 처음 강지혁에게 얘기를 들었을때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숙달된 뒤론 양손에 각기 다른 마법을 쓸뿐만 아니라 두 개의 마법을 두손으로 동시에 캐스팅하는 경지까지 올랐다.

에이젤이 강시혁의 정실로 치고 올라오면서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여러모로 메인 히로인만큼 눈에 띄는 히로인으로, 초반 거의 모든 떡신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그레이스와 함께 허구한 날 강지혁에게 개변태 섹스를 요구하는 특별관리 대상[20]으로써 작품의 품격을 올리는데 일조했다...[21]
참고로 성욕은 강하지만 체력도 약하다보니 강지혁의 괴물 좆으로 사정없이 쑤시지 않고 잘 돌봐줘야 한다고 한다. 에필로그 시점에는 지혁의 아이를 가지겠다는 일념으로 약물을 거의 끊는데 성공한다.

  • 그레이스 멘데바
그레이스 멘데바

파일:용키 - 그레이스02.jpg

이름
그레이스 멘데바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힐러
레이그 파티 소속 힐러
소속
강지혁 길드
멘데바家
레이그 파티
2년전까진 레이그라는 B급 용사의 동료이자 연인으로써 활약했지만 괴수 평야의 '게네뷔'란 악마에게 연인과 동료들 대부분을 잃고 폐인같이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힐러가 절실히 필요한[22] 강지혁의 복수를 조건으로 한 영입제안을 받아들여 다시금 용사파티의 일원으로써 살아간다.

과거의 비극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서 갑자기 패닉에 빠지거나, 자다가도 난리를 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오랜 경험으로 이런 그레이스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었던 강지혁[23]의 따뜻한 보살핌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연인이였던 레이그를 위해서 악마까지 잡았건만 어느순간부턴 강지혁과 밤일을 할 때의 '조미료' 취급해버리는 지경까지 이른다...[24]

또한 연인과 동료들이 다 죽는 와중에도 혼자 살아남은 죄악감에 자학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것도 훌륭히 개화해(...) 피학 패티쉬와 노출 패티쉬 등으로 이어져 온갖 개변태 섹스를 즐겼다.

귀족이긴해도 서녀라서 사실상 가문에선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아왔지만, 그녀가 소속된 길드의 강지혁이 대마왕까지 쓰러뜨리는 업적을 세우자 180도 돌변해 그녀를 어떻게든 혼인에 써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지경에 이렀었다. 이때의 그레이스는 강지혁에게 서서히 부인들이 생기는 것을 보며 침잠하고 있기도 했고, 자신의 어머니마저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이라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다행이도 우연히 방문한 가네샤가 이를 눈치채 강지혁에게 알려준 덕분에 불의의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 카약
카약
이름
카약
종족
리자드맨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딜러
소속
강지혁 길드
강지혁 파티의 딜러이자 최측근 중 하나. 처음엔 강지혁의 모집에 응했을뿐인 관계였지만, 그의 능력과 용사로써의 됨됨이를 보곤 팀원 중 누구보다 강한, 설령 지옥이라도 따라가겠다고 덤덤히 말할 정도의 충성심을 가지게 되었다. 강지혁도 이런 카약을 굉장히 신임하고 있어 파티를 나눌때도 꼭 그와 또다른 최측근 '그렌달'을 각기 다른 파티에 배치해 기둥 역할을 하게 하는 편.

리저드맨답지않게 굉장히 이지적인 성격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한 상황 판단을 내리면서도 팀원들을 세심히 보살피는 따스함도 지니고 있다.

  • 그렌달
그렌달
이름
그렌달
종족
오크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궁수
레이그 파티 소속 궁수
소속
강지혁 길드
레이그 파티
'그레이스'처럼 본래 B급 용사 '레이그'의 파티의 소속됐었던 인물. 그녀와 마찬가지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나름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그의 복수를 하자며 찾아온 '그레이스'와 '강지혁'의 영입 제안을 받아 고민한 끝에[25] 결국 전선으로 복귀하게 된다.

레이그의 복수를 마친 뒤론, 강지혁이 진실로 정의로운 용사 라는 사실에 크게 감화돼 스스로 최측근이 되기를 자청했고 실제로도 '카약'과 함께 강지혁 길드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왔다.

이 쪽도 포학한 성정의 오크치곤 이례적으로 굉장히 순하다. 강지혁 길드 최고의 인격자라고봐도 무방할 정도. 그래서 다소 차가운 인상의 카약과는 달리 멤버들을 보살펴주는 착한 오빠[26]의 포지션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 기드
기드
이름
기드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탱커
소속
강지혁 길드
강지혁 길드의 원년 멤버인 대머리 탱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시덕거릴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로, 그가 없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다운된다고 강지혁이 인정할 정도로 팀의 윤활유같은 역할을 잘 해준다. 단, 관심사라곤 오로지 여자밖에 없어 입만 열면 어디 창녀촌이 괜찮다니, 어떤 창녀랑 했다느니 하는 얘기만 나오는지라 여성 멤버들은 질색을 하는 편.

그래도 나서야할 땐 제대로 보여주는 상남자로 몽마의 환술에 당할 것 같자, 자기 양물을 칼로 자르는 강수를 두거나[27], 반한 여자를 위해 한 팔을 잘라 내다주고 오는 간지폭발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 인남캐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 사이에선 상당히 인기가 있다.

길드의 다른 남정네들인 브루스, 제포포와 자주 어울리며 술집이나 창관을 순회하고 있다. 이 중에선 기드가 큰형님이라고.

에필로그에선 위에서 언급했던 요정 '세실리아'와 결혼한다.

  • 루드비네 마르티네스
루드비네 마르티네스

파일:용키 - 루드비네04.jpg

이름
루드비네 마르티네스
종족
하프 마녀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마법사
아카데미 연금술학부 교수
소속
강지혁 길드
아카데미
마녀 '쟌느 마르티네스'의 딸. 연금술 학부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기고 있었지만 세간이 '마녀'에게 갖는 편견때문에 그리 녹록치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강지혁이 스카웃하지 않은 이전 회차에선 섹드립도 자연스럽게 칠 정도로 세상에 찌든 상태였으나, 15회차 시점에선 아직 세상에 덜 찌든 탓에 잘생긴 왕자님의 권유 한 방에 좋다고 넘어왔다...

15회차의 그녀는 로잘리아&로렐리아 자매가 들어오기 전까진 팀의 막내격으로 여러모로 얼빵하고 천진난만한 면모를 보였지만, 그래도 마녀는 마녀라고 나름 히로인들은 견제하려하거나 강지혁의 자지를 탐하려고 노력해보긴했다. 그게 모친에게도 뒤쳐질 정도로 효과가 없었어서 그렇지.

결국 다른 히로인들처럼 관계를 갖는덴 성공하지만 모친이 먼저 임신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이제와서 그런걸로 안 놀란다'며 어차피 마녀는 3대가 같은 남자를 돌려쓰기도 하니 그냥 자기도 임신시켜달라는 당돌함을 보였다. 역시 마녀는 마녀

로잘리아&로렐리아 자매의 언니를 자처하며 여러모로 서포트해줬지만, 사실 이쪽이 동생이다...

  • 브루스
브루스
이름
브루스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탱커
소속
강지혁 길드
강지혁 길드의 탱커. 여러모로 '기드'와 닮은 성격이다. 임무가 없을땐 '기드'와 '제포포'와 함께 술집이나 창관을 순회하고 다닌다.

  • 제포포
제포포
이름
제포포
종족
코볼트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딜러
소속
강지혁 길드
강지혁 길드의 딜러. 무섭게 생긴 인상과는 달리 제법 수다쟁이로 특히 괴담이나 소문같은걸 꼭 빼놓지 않고 지껄인다고.
임무가 없을땐 '기드'와 '브루스'와 함께 술집이나 창관을 순회하고 다닌다.

  • 로잘리아
로잘리아
이름
로잘리아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버퍼
소속
강지혁 길드
쌍둥이 자매 중 언니. 버프의 재능이 잘못 발현되고 있어서인지 저주받은 자매로 불리며 불행하게 살고 있었으나, 강지혁에게 픽업되어 팀에 들어가게 된다. 강지혁의 도움으로 이전회차들과는 달리 동생 '로렐리아'를 살리는 데도 성공하고, 본인도 나름 팔자가 폈다.

후반부엔 신령님[28]을 접신시키는 기술을 얼떨결에 습득하고[29], 가네샤 팀의 버퍼 ~의 훈련을 받아 광역 버프나 원거리에서도 핀포인트로 버프를 날리는 활용법 등을 배워 마지막까지 제대로 활약했다.[30]

대마왕 토벌후엔 동생 로렐리아와 함께 과거의 자매처럼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다니며 쌍둥이 성녀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 로렐리아
로렐리아
이름
로렐리아
종족
인간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버퍼
소속
강지혁 길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버프술사로서의 재능이 있지만 다른 회차때는 예외없이 병으로 죽었기에 지혁도 15회차때 처음으로 로렐리아가 버프술사로서 재능이 있는 걸 알았다.
15회차에선 강지혁이 구해온 엘릭서를 먹고 병을 치료했는데, 엘릭서 덕분에 언니보다 훨씬 성장하여 더 성숙한 외모를 지니게 되었다. 단, 이 쪽은 말썽꾸러기같은 성격이라 이게 크게 어필되지는 않았다.
버프술사로서의 재능은 언니 '로잘리아' 못지 않지만, 후반부에 신령님을 접신시키며 크게 성장한 언니를 보며 좌절한 적이 있었다. 언니는 언니대로 신령님을 접신시키면 발정하는 부작용 때문에 동생에겐 비밀로 하고 있었던지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신령님이 '셋이서 하면 좋은거 아냐?'라는 분탕을 친 결과 결국 셋[31]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로렐리아도 신령님 접신 기술을 익히며 동등한 수준까지 발전한다.
대마왕 토벌후엔 동생 로렐리아와 함께 과거의 자매처럼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다니며 쌍둥이 성녀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 레니 그레이프
레니 그레이프
이름
레니 그레이프
종족
요정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마법사
라테미아 마법학원 전투학과 조교
소속
강지혁 길드
라테미아 마법학원
특이하게도 라테미아 마법학원 전투학과의 조교로 들어온 요정. 본인도 상당한 강자지만, 마법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서 숱하게 들어오는 용사파티 영입권유도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강지혁의 요구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그의 팀원 중 하나이자 이론학과의 조교인 '야엘 에보어'가 작성한 '더블 캐스팅'에 대한 논문을 접하곤 그 지식을 탐내 가입한다.

아무래도 이성에겐 관심이 1도 없는 인물이다보니 강지혁과도 그닥 썸이랄게 없었지만, 폭주한 용의 힘때문에 강제 발정이 난 뒤론 180도 변해 그를 노리는 암컷 중 하나로 변모했다.

참고로 이 쪽의 테마는 '트리플 캐스팅'이였다. 대단한 천재답게 극후반부에 거의 성공한걸 강지혁의 도움[32]을 받은 덕에 실전에서도 써먹는데 성공했다.

  • 그루그
그루그
이름
그루그
종족
고블린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힐러
소속
강지혁 길드
몽마여왕의 탑에 가기전에 영입한 힐러. 용사팀에서 활동한 경력이 꽤 있는데, 임무 중에 용사가 죽는 바람에 팀이 해체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베테랑답게 예전 원정에서 사고로 잃었던 동료 동생을 잃은 아픈 기억도 있어서 어리고 경험적은 로렐리아를 곁에서 잘 돌봐주기도 했다.

  • 커크 드록
커크 드록
이름
커크 드록
종족
인간?[33]
직업
강지혁 길드 소속 탱커
소속
강지혁 길드
가족관계
카드만 드록 (父)[34]
오크만큼 거대한 덩치, 빡빡 밀어버린 머리, 얼굴에 새긴 태양 문양이란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독실한 태양신도인 시골 청년. 금급 용병 출신이자 쿠르드 용사 팀의 일원이기도 했던 아버지 '카드만 드록'이 쿠르드에게 입은 은혜[35]를 갚기위해서 무작정 수도로 찾아왔다.

눈 뜨고도 코베이는 수도에서 우여곡절끝에 천마 길드에 잠시 머물고 있는 쿠르드와 만나는데 성공하고, 10년간 그의 수발을 들 것을 자청했으나, 그의 든든한 신체조건을 보곤 가드로써의 자질이 있어보인다며 강지혁에게 넘겨준다.

그래도 여지껏 전혀 경력이 없었던 평범한 사내였기에 과분하다며 거절하려했지만, '대륙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곧 자신에게 은혜를 갚는 것'이라는 쿠르드의 말과 '세상에 나가 큰 뜻을 품은 자들과 함께 일하라'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였다.

  • 브란트
용사가 된 마후슈의 팀에 합류시켜주기 위해 영입했다는 힐러.


2.3. 협력자[편집]


  • 에이젤 라스피나
에이젤 라스피나

파일:용사 키우기.jpg

이름
에이제르우사피아느네유케피스타
종족
요정
직업
주부
아르호벤트 아카데미 교관[36]
소속
아르호벤트 아카데미
가족관계
강지혁 (남편)
강시우 (아들)
아르샹떼 (딸)
강지혁의 스승이자 정실 부인.
세간에선 아르호벤트 아카데미의 교관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용사들을 키워낸 '용사들의 스승'으로써 명망이 높다.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모략과 정치에 염증을 느껴 은퇴한 후론 초승달 호수 근처에서 은거중이었다. 그래서 아무리 제자[37]의 소개를 받아서 찾아왔다한들 '강지혁'을 제자로 받아줄 생각은 없었지만 그를 시험해보곤 역대 제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재능을 타고났음을 알아보곤 제자로 받아들인다.
처음엔 분명 제자인데도 자기를 식모처럼 부리는 강지혁을 못마땅해 하기도 하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올바른 정신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집에서 부대끼다보니 어느새 애정을 갖게 된다. 이후론 강지혁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은 마지막 작품이라고 칭하며 헌신하며 강지혁이 용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강지혁이 용사로써 탄탄대로를 걷는다는 것은 그녀의 곁을 떠난다는 것이기에, 떠나고 나서야 그의 빈자리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스승으로써의 의무감으로 감정을 틀어막으면서 강지혁이 종종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나날을 보낸다. 다행히도 에이젤에게 사랑을 느끼던건 강지혁도 마찬가지였어서 그의 어프로치로 둘의 사이는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얼마안가 아들 '강시우'를 갖게 된다.

둘의 사이가 부부가 된 뒤로도 한참을 초승달 호수에서 은거하고 있었지만[38], 점차 마왕이 대두하며 대륙의 위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자 강지혁의 걱정어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그의 자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로써 그녀가 강지혁의 정실임을 온 세상이 알게 되어 수많은 여자들이 피눈물을 흘렸지만, 인간이란 종족이 성욕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내심 지혁이 다른 여자들과도 관계를 가지고 있었단 것을 눈치채고 있었단 점과 대륙에 영웅의 씨가 많을수록 좋다는 이유로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를 허락한다.
에필로그에선 딸 '아르샹떼'를 낳았다. 그리고 특별편의 마지막에 남편이 소속된 채널 '푹찍푹찍앙앙'과 적대(?)[39]하고 있는 채널 '고상요염'의 초대장을 받으며 그녀의 가입을 암시했다.

  • 강시우
강지혁과 에이젤의 아들. 아빠를 닮아 상당한 미모와 거물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처음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응석쟁이로 자랐지만, 전설적인 교관인 '에이젤'도 자식 교육만큼은 어쩔 수 없는지 자신은 이 아이를 엄격하게 기를 수 없다는 이유로 '가네샤'에게 맡겨졌다. 그래도 아버지같은 훌륭한 용사가 되고 싶다며 의젓하게 잘 버티는 편이지만, 가끔 부모님이 보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 아르샹떼
강지혁과 에이젤의 딸. 강지혁이 이름을 지어준 '강시우'와는 달리 '에이젤'이 이름을 붙여줬다. 뜻은 '영원한 사랑'.

  • 두르카
강지혁이 쓰고 있는 저택의 관리인. 중년의 인간 남자로 강지혁 이전엔 게롤트를 모셨었다.

  • 천마
주먹 하나로 무림을 일통한 무림인 출신 이방인. 쿠르드, 게롤트 등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첫 만남에서부터 강지혁의 범상치 않은 재능[40]을 눈치채곤 그를 따라 수도까지 올라와 대놓고 강지혁의 힘이 되어주겠다고 선언했다.[41]
용사는 아니지만, 천마가 일군 '천마'길드는 대륙 10 길드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명성이 높다. 그래도 이 쪽도 이미 상당한 나이다보니 에이젤처럼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은 마지막 제자 '라로샤'를 키우는 것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라로샤의 스승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면모도 지니고 있어 이미 아내가 있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42] 자신이 인정한 남자인 강지혁에게 어떻게든 제자를 시집보내고 싶어하는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3]
강지혁의 스승이자 아내인 '에이젤'과는 막역한 사이로, 에이젤은 '주먹' 하나만 고집하는 괴짜라고 비아냥거리면서도 자신이 유일하게 승리하지못한 상대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번째 마왕을 상대하러 수도에서 토벌팀이 출정한 뒤, 연달아 출연한 거인왕 '카이살라'가 빈집을 털러오자 강지혁, 게롤트와 함께 상대했다. 하지만, 인류 최강자들이 상대해 불리한 고착 이상으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자 죽음을 불사하고 공격을 감행...했지만 역시 역부족이였어서 왼팔과 시력을 잃고 빈사의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천지만물은 곧 기다. 그것을 깨달으면 보지 않아도 보이고, 만지지 않아도 느껴진다. 우린 오감 속에서 착각을 하며 산다. 인간을 벗어나기 위해선, 오감에서 탈피해야 한다.
마지막 순간, 아주 오래 전 돌아가신 스승님께 들은 말씀을 떠올리며 합일의 경지에 올라 마나를 극한으로 응축한 최후의 일격으로 마왕을 쓰러뜨리곤 생을 마감한다.

  • 쟌느 마르티네스
루드비네의 어머니이자 대모의 손녀. 본래 마녀는 예외없이 인류의 적으로 취급되지만, 마녀들이 그녀의 남편을 죽인 일을 계기로 마녀를 배신하고 그들의 거점들을 대거 폭로한 공을 인정받아 인류와 함께 사는 것을 허락받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녀에게 붙어있는 선입견은 없어지지 않는터라 이웃들에겐 그닥 좋게 받아들여지진 않은 듯하다.[44]
강지혁과는 그가 '로렐리아'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엘릭서'를 만들어 줄 것을 의뢰하러 찾아온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되었다. 과연 대모의 혈통답게 뛰어난 연금술 실력을 발휘해 엘릭서를 2개나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딸 루드비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제작에 실패했다는 말로 그를 시험했다. 하지만, 이번 회차에선 생불 그 자체를 연기하고 있는 강지혁이기에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대처를 보였고, 이에 큰 감명을 받으며 진심으로 그에게 끌리는 계기가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강지혁의 연금술, 마물 계열 조언자로써 많은 도움을 주는데, 어느 날, 죽여도 부활할뿐인 '몽마여왕'을 인간인 자신이 복종의 맹약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마녀인 자신의 몸으로 직접 확인해보자며 스스로 실험대가 되길 자처,기어코 연모하던 강지혁의 합법적인 종이 된다.[45]
이후론 마녀 특유의 음탕함을 숨기지도 않고 강지혁이 찾아오기만 하면 관계를 나누다가 딸인 루드비네보다 먼저 강지혁의 아이를 임신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녀는 딸이 강지혁을 흠모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참으로 곤란해하지만, 역시 마녀의 딸도 마녀인지 쿨하게 원래 마녀는 3대가 같은 남자를 돌려먹기도 하지않냐며 자신도 임신시켜줄 것을 요구, 경사적이게도 동시기에 모녀가 쌍으로 임신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 몽마여왕
괴수 평야 북쪽에 위치한 저주받은 탑의 주인. 이름 그대로 '몽마'들의 여왕으로 현 몽마여왕을 죽이거나 단순히 육체적으로 속박해봤자[46] 다른 몽마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에 다른 공략방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강지혁이 꺼내든 방법은 복종의 맹약. 까놓고 말해서 흔한 성인 웹소설에 등장하는 존나 따먹어서 음문 띄우는 그것이다.
과연 '몽마'의 여왕이라 할만한 연보라의 피부, 두개골에서 자란 두 개의 나선형 뿔, 불그스름한 박쥐의 날개, 피처럼 빨간 머리칼의 아름다운 외형의 존재로 명령에 따라 목숨을 아끼지않고 닥돌하는 몽마 러쉬로 강지혁 팀을 제법 압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강지혁에게 위험을 느껴 얼마안가 탈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이를 놓칠리가 없는 강지혁이라 날아드는 그녀의 발목을 낚아채 함께 추락하면서도 어떻게든 제압한 뒤 복종의 맹약을 시도하였고, 몽마여왕은 규율에 따라 자신의 처음을 가져간 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그를 받아들여야만했다.[47]
그래도 여왕이라고 대마왕을 더이상 존경하지 마라-는 명령엔 저항했지만, 강지혁을 대마왕과 동급으로 존경하라-는 명령은 받아들였다. 이후론 물증이 없어 조사가 막힐 때 꿈 속에서 정보를 얻어오는 요원으로 쏠쏠히 활약. 딱히 완전히 굴복시켰다는 묘사는 없었는데[48] 어느 순간부턴 전심전력으로 강지혁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마녀의 선조이기도 하다.

  • 신령님
반 몽마, 반 용. 주술사들의 신으로써 '숭배하는 산'에 군림하며 재물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실상은 몽마의 신체능력, 용의 탐욕을 가진 수준미달의 존재였다. 그래서 마계가 아닌 인간계에서 숨어지내던 것.
하지만, 용의 힘을 컨트롤하기 위해 '여의주'가 필요해진 강지혁이 찾아와 몇번 두드려패고 범해주니[49] 좋다고 홀라당 넘어갔는데, 그래도 명목상 신이고 용인 존재를 데려갈 수도 없어서 필요가 다하자 기약없는 만남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다행히도(?) 마침 주술사와 유사한 직업인 버퍼 '로잘리아'가 강지혁 팀에 있었기에 신령님이 친히 강림하셔서 그녀의 몸으로 신나게 즐기시고 전투시엔 자신의 힘을 빌려주기도 하는 등 공생관계가 되었다. 이후론 로잘리아의 동생 '로렐리아'도 꼬셔서 3P를 즐기는 중.

  • 세실리아
수년 전 갑자기 이 세상으로 덜어진 이방인 요정. 먹고 살 길이 없어 용병이 되었으나, 대마왕과의 전투에서 얼굴의 일부가 끔찍하게 훼손되고 오른팔과 왼쪽 무릎 아래, 오른쪽 유방을 잃었다. 그래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음굴에서 일하다가[50] '기드'와 만나고, 표정이 굳어진 그[51]에게 노래를 불러주면서 친해지다가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3. 용사[편집]


  • 쿠르드 오르무스 가드냅
쿠르드 오르무스 가드냅
이름
쿠르드 오르무스 가드냅
종족
인간
직업
S급 용사 (1위)
신창(神槍)이란 이명을 가진 용사. 창술의 시조 격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천하의 가네샤마저도 쿠르드가 대륙에서 제일 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미 여든이 훌쩍 넘어 할만큼 했다며 잠정은퇴를 하고 '유트라펜시아'에 은거하며 무의 진리를 탐구하고 있었다.[52]

하지만 마왕의 대두로 대륙이 위기에 빠질 것을 염려한 강지혁이 직접 그를 설득하러 찾아가자, 그에게서 도저히 이십대 청년이 가질 수 없는 깊이와 무게, 세월을 느끼곤 흥미[53]를 가지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 한번 수도에 들리겠단 약속을 남겼다.
강지혁과의 약속에 따라 오랜만에 수도를 방문했을 땐, 해이해진 용사들의 기강에 큰 충격을 받아[54] 분노하며 전원을 집합시켜 제대로 정신교육을 시켜줬다. 가네샤가 '그 영감은 한번 화나면 장난아니게 무섭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전혀 빈말이 아니였어서 같은 S급[55]인 뵤르곤과 컴머쉬조차도 쫄아서 아무 말도 못 할 정도였다.[56] 덕분에 이 일이 있은 후론 용사회의의 참석율이 눈에띄게 올라갔다.

이 사건은 본의 아니게 선왕 사후 일어난 후계자 싸움에도 엄청난 역할을 했는데, 용사들의 기강해이를 지적하는 것의 연장선으로 '용사라면 수도가 어수선해지면 거기에 동조할 게 아니라 다같이 힘을 모아서 더 평화롭고 안전한 수도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냐!'고 일갈한게 용사들의 정치 개입을 억제하는 억제력으로 작용해 예상보다 평화롭게 황태자가 왕위를 이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게 가능한 건 쿠르드가 1위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가 20년간 유지한 정의, 친절, 베풂...등의 너무나 많은 미담을 가진 진정한 용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57]

용사 최강자답게 강지혁의 요청을 받곤 대마왕과의 결전에 결사대의 일원으로 참여해 문자 그대로 자신을 불태운 [58] 끝에 사망, 전설의 종지부를 찍었다.

  • 게롤트
게롤트
이름
게롤트
종족
인간
직업
S급 용사 (2위)[59]
강지혁 등장 전까진 혜성같이 날아나 기록을 갈아치우고 순식간에 S급 2위까지 올라간 전설적인 용사. 하지만, 정의보단 그저 강자를 만나기 위해 용사가 된 인물이여서 어느 순간부턴 일선에서 활동하지 않았다.[60] 그래서인지 후반부까진 가네샤의 입을 빌려 前 2위였던 그녀의 자리를 빼앗아 원망을 사고 있다는 얘기로만 줄창 언급됐는데, 210화에 뜬금없이 수도의 강지혁의 자택[61]에 찾아와 강지혁과 만났다.
과연 한결같이 강함만을 추구하는 자 답게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리는 그의 소문에 흥미가 생겼다며 찾아온 것이였는데, 실제로도 강지혁과 짦은 대화 후 즉시 대련을 나누곤, 다른 강자들[62]이 느꼈던 그의 비정상적일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체감하곤 훌쩍 떠나버린다.

그래도 용사로써의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어서[63] 의무감에 홀로 저주받은 탑을 하나를 공략하고, 다섯번째 마왕전에도 참전해[64] 거인왕 '카이살라'와 싸웠다. 하지만, 자신이 여지껏 쌓아온 무위가 통하지 않는 강자와의 싸움에서 허망함을, 자신과 동일한 경지의 '천마'가 마지막으로 보여준 신위(神威)[65]에 벽을 느껴 은퇴를 선언한다.

그러나 얼마안가 수도에 대마왕이 소환 소식이 전했고, 순식간에 인류의 사활을 건 싸움이 시작돼버려 은퇴하기가 무색하게 최강의 용사 중 한명으로써 결사대로 참전해야만했다. 그 결과, 쿠르드, 강지혁과 함께 대마왕에게 합격을 가하는데엔 성공했으나[66], 역으로 가슴이 완전히 뚫리며 사망, 최후까지 용사로써 죽게 된다.

  • 가네샤
가네샤

파일:용키 - 가네샤01.jpg

이름
가네샤
종족
인간
직업
제국 3 황녀
S급 용사 (3위)[67]
소속
황실
가족관계
강지혁 (남편)
現 제국 황제 (오빠)
前 제국 황제 (父)[68]
제국의 3 황녀이자 서열 3위의 S급 용사. 굉장히 직선적인 성격을 가진 쾌녀이다. 본래 2위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혜성같이 등장한 '게롤트'에게 3위로 밀려난 것에 이를 갈고 있었다.[69] 그래서 게롤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두각을 드러낸 '강지혁'을 미리 짓밟고 굴복시키기위해 대련을 신청했는데, 결과는 본인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패배였다.[70] 그래도 인류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답게 강지혁이 범상치않은 인물임을 알아본 뒤로는 시비 투긴 하지만 그녀 나름대로의 친밀감을 표하며 교류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현역 용사 중 최강[71]이자 황실의 일원으로써 인류에게 있어 심각한 위기상황이 발생했다하면 스스로 총대장을 맡아 출격하는 일이 많아, 첫 번째 마왕 '키간트'가 대두했을 때 역시 선봉에 섰다. 물론 토벌 자체는 이미 경험이 있는 강지혁도 참전해있다보니 무난하게 성공...할 뻔했으나 강지혁을 마왕군의 잠재적 위협으로 판단한 키간트가 동귀어진을 시도하자 강지혁 대신 저주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강지혁에게 '로렐리아'를 치유하기 위해 만들었던 '엘릭서'가 한병 남아 있어 엘릭서를 마시고 생환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징그러운 근육[72]이 다빠지고 예쁘장한 미녀로 변했다는 것. 어렵게 키운 근육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에 절규한 가네샤지만 다행히도 근육이 사라졌음에도 근력은 여전히 남아있어 현역으로 활동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오히려 40살동안 모태솔로[73]였던 가네샤에게 있어선 두번 없을 기회를 얻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안그래도 자신이 인정한 유일한 이성[74]에게 서서히 우정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있던지라 자신의 바뀐 외견을 무기삼아 에라 모르겠단 식으로 들이대 순식간에 처녀를 졸업한다.

이후론 완전히 강지혁에게 빠져 허구한날 짐승같은 교미를 해대고,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자신이 가진 모든걸 다 써먹어가며 헌신하지만, 아무래도 황족이다보니 이방인인 강지혁과 결혼하는 것만큼은 무리였다. 그래서 자신과의 불륜을 허용해줄 것 같은 만만한 상대, 엘리자베스를 포섭해 그녀가 강지혁과 맺어지도록 도와주는 대신 강시혁이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묵인해주는 거래를 나눈다.

그 결과, 그녀의 바램대로 엘리자베스는 강지혁과 결혼에 골인하고, 얼결에 에이젤의 부탁[75]을 받아 사랑하는 남자의 아들인 '강시우'의 스승이 되는 겹경사를 누리지만... 대마왕이 출현한다.

대마왕과의 전투 자체는 많은 이의 희생 끝에 인류의 승리로 끝났지만, 어째서인지 인류를 승리로 이끈 '강지혁'이 갑자기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져 많은 히로인들처럼 강지혁이 돌아올 때까지 맛이 간 상태였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돌아온 강지혁을 만나자마자 오열하면서 매달려 결혼하겠다고 쌩난리를 쳤는데, 이게 웬걸 황제가 직접 허락을 내려[76] 그토록 염원하던 강지혁의 아내가 되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황족이다보니 용사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 취급 받고 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성격이 워낙 더럽다보니 황족 사이에서도 미친개 취급당하고 있다.
  • 샤샤
가네샤 파티의 버프술사. 원거리에서도 핀포인트로 버프를 쏘아줄 수 있는 베테랑이여서 강지혁 길드의 버프술사인 로잘리아, 로렐리아의 스승이 되줬다.
  • 켈리
가네샤 파티의 마법사.

  • 뵤르곤
뵤르곤
이름
뵤르곤
종족
트롤
직업
S급 용사 (4위)[77]
트롤인 주제에 힐러인 특이한 포지션을 가진 용사. 말이 힐러지 트롤 특유의 어마무시한 신장과 재생력, 여기에 자힐까지 걸어대며 무식하게 돌진해나가는 탱커에 가깝다. 그래서 강지혁이 붙인 별명도 '몸빵힐러'.

본래 다른 용사들처럼 그렇게까지 의뢰에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그가 존경하는 용사인 '쿠르드'의 일갈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강지혁, 가네샤 등의 용사들처럼 일선에서 활약했다. 대마왕 토벌전에도 결사대로 참여해 대마왕까지 가는 길을 뚫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전쟁 끝에 사망이 확인됐다.

  • 에넬
에넬
이름
에넬
종족
불명
직업
S급 용사 (5위)[78]
이명인진 모르겠는데 강지혁이 '대머리 섬광'이라고 칭한 용사.

첫 등장은 8위 '금사자 캄머쉬'가 사망한 건으로 용사회의가 소집됐을 때로, 이 때 참가한 모든 S급 용사가 '대 푸라트레모스'전에 참가했지만, 그만큼은 참전하지 않았다. 동시기 연달아 네번째 마왕이 등장해 남은 인원들을 그러모아 상대하러 갔다고 하니 아마 거기에 참가한 듯 싶다.

  • 오로
오로
이름
오로
종족
불명
직업
S급 용사 (6위)[79]
'귀신 활잡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용사. 빼빼 말라서 바람만 훅 불어도 날아가게 생겼다고 한다.

첫 등장은 8위 '금사자 캄머쉬'가 사망한 건으로 용사회의가 소집됐을 때인데, 죽은 캄머쉬와 막역했던 뵤르곤이 자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 내가 8위겠네?'따위의 우스개소리를 해서 빈축을 샀다. 그래도 그 실력만큼은 진짜인지 '대 푸라트레모스'전[80]에 참전해 싸울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스러운 미소를 지우고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싸웠다고 한다.

  • 강지혁
강지혁
이름
강지혁
종족
인간 (지구인)
직업
S급 용사 (7위)[81]
[스포일러]
마수왕[1]
마왕[2]


소속
강지혁 길드
[스포일러]
푹찍푹찍앙앙

가족관계
에이젤 라스피나 (제 1부인)
라로샤 (제 2부인)
엘리자베스 돌로레스 (제 3부인)
가네샤 (제 4부인)
강시우 (아들)
본작의 주인공. 전형적인 먼치킨류의 주인공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지혁 길드의 강지혁 참고.

  • 군다
군다
이름
군다
종족
인간
직업
S급 용사 (8위)
[스포일러]
영웅[1]

가족관계
제이 (아내)
예니카 (딸)
강지혁 최우(最友)의 용사. 최악의 첫 만남으로 시작한 관계지만, 어느새 진정한 용사로써의 길을 제시하는 강지혁에게 감화돼 서로에게 둘도 없는 각별한 사이가 됐다.

본래 다른 회차에선 카이살바르에서 주최된 대회의 우승상품으로 걸린 '마후슈'에게 첫 눈에 반해 우승, 결국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돼 부부용사로써 이름을 날리지만, 15회차에선 강지혁이 그를 반죽음으로 만들어놓고 우승을 가로채 '마후슈'와 결혼하진 못한다.

그래도 이상형이 어디가진 않는지, 이번 회차에서도 '마후슈'에게 천 눈에 반하고 한참을 매달렸는데, 생각보다 강지혁이 훌륭한 인물인데다 그런 그에게 '마후슈'도 푹빠져 있는 상황이였어서 한참이나 혼자 속앓이를 했다.[82] 그 결과, 잠시간 네토라레 성벽에 눈을 뜨기도 하지만, 결국 현실을 받아들여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팀원인 제이와 결혼해 딸을 가진 아버지가 된다.
본래 포텐셜이 좋은 용사이였긴 했으나, 특유의 외골수적인 성향때문에 활용성이 떨어져 한참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83] 하지만 강지혁의 조언과 본인의 노력 끝에 S급 용사가 되는데 성공[84], 대마왕에게도 일격을 날릴 정도로 훌륭한 용사가 됐으나... 이 과정에서 마기탄을 맞고 사망했었다.

사후엔, '전소희'의 세계에서 하마르 왕국의 14왕자, 길라탄으로 환생한걸 강지혁이 추적하는데 성공해 재회했다. 아직 관리자인 전소희가 '신격'에 눈을 뜨지 못해서 이래저래 고생을 했으나 다행히도 자기 세상으로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해 가족과 재회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 제이
군다 파티의 힐러. 군다가 도플갱어에게 사로잡히자[85] 파티원 중 유일하게 군다의 이상을 포착하고 강지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일을 계기로 군다는 그녀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기고 받아들여 결혼에 골인, 딸 '니카'를 낳는다.

  • 카트린느 오메이즈
카트린느 오메이즈
이름
카트린느 오메이즈
종족
인간
직업
S급 용사 (9위)
[스포일러]
영웅[1]

전 회차들에선 S급이였던 용사. 15회차에선 지하도시 호롬펠에서 강지혁을 처음 만났는데 이 시기엔 C급이였다. 전 회차들에서도 정의롭지만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유명했다는데 이는 S급이 되기전에도 마찬가지였는지 호롬펠에서 사령술을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느끼고 괜히 파고들었다가[86] 호롬펠의 지배자 '마크마후 백작'에게 동료 '다이크'를 납치당한다.

그래서 동료 용사인 강지혁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하고, 실제로도 그의 도움으로 동료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이미 처참할 정도로 유린당한 후였던지라 얼마 못가 신세를 비관하며 자살해버린다. 이 일을 계기로 죄책감에 완전히 무너져 미치광이 용사로 불릴 정도로 완전히 망가져버린다. 주요 증상은 자해와 환각, 그리고 악마교단과 사령술사에 대한 광적인 분노. 결국 초기 동료들도 이런 모습에 질려 대부분 떨어져 나갔다고.[87]

그래도 완전히 이성을 잃은 건 아니여서, 자신의 팀 하나론 감당 못할 악마교단의 지부 한개가 통째로 엮인 건을 가지고 강지혁의 도움을 구하러 찾아오며 오랜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강지혁은 흔쾌히 이를 수락 했으나 스스로도 자신이 용사들 사이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고 있기에 그에게 감사하는 한편 의문을 품었는데, 자신은 정의롭고 열정적이던 그녀를 기억하기에 '인간 카트린느를 도우려는게 아닌 용사 카트린느를 도우려하는 것'이란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을 듣곤 이상한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카트린느가 도움을 청한 사건을 강지혁과 함께 해결한 것을 계기로 그에게 진심으로 존경심과 연모를 느끼게 되고[88], 그 덕분인지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덕분인지 게롤트와 카스투스 은퇴 후, 공석이 된 S급 두 자리를 '군다'와 함께 차지하며[89] 명실상부 최강의 용사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다.

최후의 일전에도 결사대의 일원으로써 대마왕과 맞섰으나, 강지혁을 노린 마기탄을 대신 맞고 사망했다. 사후엔 '군다'처럼 다른 세계에서 환생했는데, 전작의 주인공 '이강준'이 관리하는 세계였다. '시에라'란 이름의 D급 히어로로써 붙임성 좋게 살아가고 있었으나, 이름 모를 남자를 사랑하는 꿈을 꾸는 것으로 은연 중 '강지혁'의 존재를 느끼고 있었고, 결국 그녀를 찾아온 강지혁과 재회,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오면서 그녀 역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 다이크
카트린느의 팀원인 남성. 카트린느가 호롬펠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 탓에 마크마후에게 납치당해 처참할 정도로 유린당했다.[(주의)잔인함] 결국 힐로도 성기를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살을 택해 카트린느의 멘탈을 박살냈다.
참고로 카트린느와는 용사 후보생이 되기 전부터 함께 했던 사이라 가족보다도 끈끈한 사이였었다고 한다. 분명 그 감정엔 이성 간의 애정도 아주 없진 않았을 것이라고.
  • 레이비
카트린느 팀의 힐러인 여성. 다이크의 죽음 이후 반쯤 미쳐 자학하는 버릇이 생긴 '카트린느'를 각별하게 보살핀다. 그녀가 이런 상태가 된 후에도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초기 멤버.

  • 카스투스
카스투스
이름
카스투스
종족
곰 수인
직업
S급 용사 (4위)[90]
'제 3의 눈'이라 부르는 마나의 눈을 개안해 강력한 염력을 날리는 모습으로 '몽상가'라 불리는 용사.

첫 등장은 8위 '금사자 캄머쉬'가 사망한 건으로 용사회의가 소집됐을 때인데, 다른 S급 용사들처럼 캄머쉬의 죽음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냐며 S급 동원령을 못마땅해하지만, 그래도 '대 푸라트레모스'전[91]엔 참전하여 마왕과 대적했다.

'대 카이살라' 전 이후론, 게롤트와 함께 은퇴를 선언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캄머쉬
캄머쉬
이름
캄머쉬
종족
오크
직업
S급 용사 (8위)[92]
어마어마한 덩치와 근육을 자랑해 '금사자'라 불리는 가드. 오크답게, 그리고 고위 용사답게 틀에 박힌 오만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하필 첫 등장이 제대로 빡친 S급 1위 쿠르드의 정신교육 시간이라 갈굼당하는 장면만 부각됐다...

이후론 한참 등장이 없다가 243화, 황실에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북동쪽의 어느 중도시에서 악마교단이 비밀리에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얻고 진상을 파악, 비밀기지를 소탕하려고 했으나 악마와 저주가 너무 강력해 결국 파티가 둘만 남기고[93] 전멸했다고 한다.[94]

실상은 캄머쉬가 침투한 중도시 '피아탄' 이 이미 통째로 악마교단에게 넘어간 상태였고[95], 조사단이 도착했을 즈음엔 마왕 '푸라트레모스'가 부활한 뒤였다.

참고로 같은 S급 용사였던 뵤르곤과는 막역한 사이로 그의 죽음을 전해들었을때, 뵤르곤은 누구보다 분노하며 선봉을 자처했었다.

  • 클러비
클러비
이름
클러비
종족
흑요정
직업
S급 용사 10위 → A급 용사[96]
강지혁이 S급 10위가 되기 전까진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용사. 아주 빠른 몸놀림으로 두개의 단도를 사용해 상대의 급소를 노리는 전투법을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본인이 S급 승급전을 치룰땐 前 S급 10위의 목을 따서 승급을 쟁취했던 전적이 있어 이번에도 생사결을 제의했으나 상대가 상대다보니 특기를 제대로 발휘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해 자리를 빼앗겼다.

  • 라로샤
라로샤
이름
라로샤
종족
인간
직업
C급 용사
[스포일러]
천마길드 마스터

소속
천마 길드
가족관계
강지혁 (남편)
천마의 마지막 제자인 인간 여성. 천마가 혼신의 힘을 불어넣은 마지막 걸작품답게 굉장한 실력자로, 천마만큼 진중, 진취적인 성격에 수련광이기도 해서 가파르게 성장한다.
마찬가지로 에이젤의 마지막 제자인 강지혁과는 첫만남에 스승의 자존심을 건 대련을 펼쳤는데, 이미 이 시기에 천마도 인정할 정도로 완성체였던 강지혁에게 닿기엔 무리가 있어 그가 맨손으로 상대했음에도 패배했다.[97] 이후론 강지혁을 목표로 삼으라는 천마의 가르침에 따라 용사로서도 대단히 활약했다.
하지만, 이런 그녀도 마왕을 상대하다 스러진 천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열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에게 있어 천마는 아버지같은 사람이였기에 그 충격이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천마 사후엔 천마의 '강지혁의 후처로라도 자기 제자를 받아달라'는 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98] 본처 '에이젤 라스피나' 덕분에 두번째 아내가 됐다.

  • 엘라임
C급 용사. 엘프 여성. 강지혁이 15회차에서 처음으로 만난 용사. 깐깐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당시 용병이였던 강지혁에게도 막 대했으나, 정작 본인은 발로크 앞에서 빤스런을 치는 추함을 보였다. 그래도 은혜는 아는지 뭣도 없으면서[99] 용사가 되고 싶어하는 강지혁에게 에이젤 라스피나를 소개해줬다.
티는 안내도 요정 우월주의자인데, 의외로 자기 사람은 꽤 챙기는 편이라 벨라를 상당히 아껴, 딱봐도 여난이 심한 강지혁에게 푹빠진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이런저런 조언이나 참견을 이어가다 결국 포기했다. 참고로 네임드 여성 중 유일하게 강지혁에게 흥미를 안 갖는 사람이다.[100]
  • 벨라
엘라임 팀의 힐러. 상냥하고 선한 성격으로 오만한 엘라임 대신 강지혁의 심적 오아시스가 돼줬었다. 작 중 가장 이른 시기에 강지혁에게 사랑을 느꼈으나, 성에 무지하고 소심한 성격에 어찌 해보지도 못하도 못하고 결국 그를 떠나보내야만 했고, 한참 후에 다시 만났을 땐 이미 겉잡을 수도 없이 위대한 존재가 돼서 후회만 하는 상태였다.
그래도 엘라임의 끊임없는 쿠사리엔 꿋꿋히 버티면서 나름대로 강지혁에게 어필을 이어나간 결과, 관계를 갖는 사이로 발전했고 지혁의 딸도 임신한다.[101]
  • 벡스
엘라팀의 남성 팀원. 벨라에게 남자는 고추를 만지면 좋아 죽는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 레이그
그레이스 멘데바, 그렌달이 소속됐던 파티의 리더. 제법 강한 B급 용사였지만, 시체들의 악마 '케볼라'에게 살해당했다.
생전엔 그레이스와 연인 사이였어서 사별을 겪은 그레이스가 무너질 정도로 애틋함을 보였는데, 그녀가 잘생기고 상냥하고 자지 큰 모 용사[102]에게 홀라당 넘어간 뒤론 유사 NTR 플레이의 소재로 전락했다...

  • 제린
'엘리자베스'와 함께 추천서를 받으러 에이젤을 찾아왔던 용사.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건방짐을 아니꼽게 본 에이젤의 제안으로 강지혁과의 대결을 추진했다가 탈탈 털려 울며 도망가는 엘리자베스의 뒤꽁무니를 쫒아가야만 했다. 보인도 스승인 에이젤에게 파문당한 것은 덤.

  • 칼리만
강지혁이 '전사들의 무덤'에서 손에 넣은 '저주받은 성검'[103]의 前 주인. 이전 회차의 강지혁에게 '악마를 너무 많이 죽이면 자기도 악마가 된다'는 경고를 남겼는데,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고 한다.

  • 나브르
늑대과의 수인인 A급 용사. 높은 계급에도 불구하고 흉포한 성정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오죽하면 황실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실은 팔라히뇨의 골목대장인 '뷔델'에게 자지를 빼앗긴 고자라서 자기 팀의 힐러인 요정을 다른 남성과 관계를 맺게 한 다음 그걸 관음하는 패티쉬가 있다.[104] 그래서 첫 만남에 자기에게 쫄지 않은 강지혁이 마음에 든다며 그에게도 관계를 강요해서 강지혁도 한번 박아본 경험이 있다.
뷔델이 본격적으로 사고를 치기 시작한 시점에 뜬금없이 실종됐는데, 역시나 뷔델의 감옥에서 사지가 다 잘린 채 죽는 것보다도 못한 상태로 인질로 잡혀있었다. 강지혁曰 혼란스러운 틈을 타 뷔델에게 복수하려다 실패한 것 같다고. 그래도 일단 살아는 있어서 강지혁 일행에 의해 구출되지만, 그를 인도받은 나브르 팀의 힐러에 의해 동반자살 당한다.[105]


4. 악마[편집]


  • 발로크
거짓과 환영의 악마. 곰의 머리에 사자의 대가리, 독수리의 날개, 뱀의 꼬리를 달고 있는 악마로 15회차에서 처음 악마를 상대한 강지혁과 엘라임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갔으나[106], 강지혁에 의해 토벌당한다.

  • 아즈굴
성욕과 난교의 악마. 머리는 염소로 자웅동체의 몸을 갖고 있다. 첫 등장땐 불안전한 상태로 소환돼서 강지혁에게 썰린 후 역소환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 후, 한참 시간이 지난 203화에서[107] 완전 소환된 모습으로 강지혁 파티와 재회하지만 이미 악마따윈 상대가 되지않는 강지혁에게 너무도 손쉽게 죽임당한다.

  • 샤이야
창녀들의 악마. 한 때 마왕의 애첩이였으나 마계의 권력 투쟁에서 패배하여 대륙으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외형적으론 뱀처럼 살아 움직이는 긴 머리카락, 푸른빛이 도는 피부, 검은 색 유두를 지닌 여섯개의 젖가슴, 염소의 그것을 닮은 다리, 이목구비 대신 눈코입을 수도 없이 그렸다가 지우길 반복하는 검은 줄무늬가 꿈틀대는 푸른 도자기처럼 매끈한 얼굴이 특징적으로 묘사됐다.
강지혁이 선택한 100점짜리 용사 시험[108]의 타겟으로 아직 경험이 부족한 강지혁 일행을 환청과 환상, 죽음의 기사 2체로 괴롭혔으나, 강지혁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였다. 결국 그의 앞에서도 벌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그 곳에 자지 대신 성검이 꽂히는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당한다.

  • 케볼라
시체들의 악마. 소도시 프랑카 인근에서 암약하던 네크로맨서에 의해 부활했으나, 강지혁에게 토벌당한다.

  • 게네뷔
포식의 악마. 흐물흐물한 검은 점액질처럼 생겼는데, 온 몸에는 눈깔이 빼곡하게 박혀 있고 몸의 한가운데에는 뾰족한 송곳니가 빼곡하게 박힌 주둥이가 있어 두 촉수에 닿는거라면 뭐든지[109] 입으로 던져 넣는다고 한다.
그레이스 멘데바, 그렌달이 소속됐던 B급용사 '레이그'의 파티를 전멸시켰던 전적이 있어 그레이스에게 복수를 부탁받은[110] 강지혁 팀에 의해 토벌당한다.

  • 크린토
그림자의 악마. 지구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신의 모습처럼 생겼다고 한다. 마나를 사용하지 못하면 공격조차 불가능하다고. 지하묘지 '카타콤'에 위치한 세 악마 중 하나로 강지혁 팀이 다로핌을 물리치자 눈치채고 쫒아와 이들을 압박했다. 결국 '아그달리'마저 몰려올까 염려한 루드비네와 강지혁의 특공에 순살당했지만, '아그달리'가 이들을 쫒아오기엔 충분한 시간을 끌어 결과적으론 위기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 아그달리
고통의 악마. 진물이 질질 흐르는 마귀 할멈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무력은 그리 강하지 않으나 놈의 마기를 쐬면 심한 고통에 시달린다고. 지하묘지 '카타콤'에 위치한 세 악마 중 하나로 강지혁 팀이 다로핌을 물리치자 눈치채고 쫒아와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이들이 카타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자 결국 놓치고 만다.[111]

  • 다로핌
나태의 악마. 나태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처럼 놈이 뿜어내는 기운은 생명체로 하여금 지독한 나태를 가지게 만든다고 한다. '카타콤'에 위치한 세 악마 중 하나로 '악마 본인도 나태해 소환된 방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나태한 기운은 무력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강지혁의 타겟이 되었다.
하지만, 극복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태 디버프가 예상보다 강력해 루드비네를 제외한[112] 팀원들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키고 강지혁 혼자서 다로핌을 상대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몰고 갔었다. 물론 단칼에 썰렸지만.

  • 몽마 여왕
괴수 평야 북쪽에 위치한 저주받은 탑의 주인. 자세한 사항은 협력자의 몽마 여왕 참고.

  • 마물왕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저주 받은 탑의 주인. 마왕만큼 강력한 존재는 아니였으나, 이들이 위치한 탑은 마계로 연결돼있어 100% 힘을 발휘하기에 수차례의 정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거대한 트롤보다 곱절 이상은 더 큰 신장에, 거기에 부합하는 거대한 덩치, 무시무시한 근육질 몸매와 여기저기 뻗어있는 날카로운 뿔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엄청난 위압감을 발하였다. '마물왕'이란 이름답게 수하의 마물들을 이끌고 강지혁을 위시한 용사들을 공격했으나, 용의 힘에 눈 뜬 강지혁이 한때 마계를 지배했던 진짜 마물왕 '악룡 키브라우스'의 기운을 띄자 마물들이 강지혁의 존재를 정당한 도전자로 인정해 행동을 멈추고 부복하여 졸지에 '마물왕'의 자리를 건 일기토를 벌여야 했다. 당연히 그 결과는 마물왕의 패배로 완전히 소멸하면서 마물왕의 자리를 강지혁에 넘겨주었다.

  • 악룡 키브라우스
현 마물왕 이전의 마물왕으로 추정되는 용. 현대에선 그를 포함한 혈족이 멸종한 것으로 보이나, 제국 황실에 보관된 그의 피를 강지혁이 흡수함으로써 그 힘만큼은 재현되고 있다.


5. 마왕[편집]


  • 카마인
전대 대마왕 '쿠크로프'의 뒤를 이은 대마왕. 인류가 다섯번째 마왕 '카이살라'까지 이겨내자 직접 군세를 이끌고 나타나 서대륙을 초토화 시켰다.[113] 본래의 예상경로는 그대로 남대륙으로 향해 마찬가지로 초토화시키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가네샤를 사령관으로 한 인류 최후의 결사대가 나서면서 저지당했다.
강지혁은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S급 용사 1위 쿠르드, 2위 게롤트, 3위 가네샤, 4위 뵤르곤, 7위 강지혁, 8위 군다, 9위 카트린느와 용병대장들과 길드장들, 총 22명으로 구성된 결사대를 꾸려 도전했으나 전멸했다.[114] 그렇게 압도적인 무력으로 동료들의 죽음에 절망한 강지혁마저 간단히 죽일뻔하지만, 죽음을 목전에 두고 되려 미련을 내려놓곤 본질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임을 깨달아 신으로 각성한 강지혁에게 소멸당한다.
참고로 전대 대마왕인 '쿠크로프'도 세계의 비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카마인' 역시 쿠크로프만큼은 아니지만, '세계가 루프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거병의 대의로 내세운 것도 루프 속에서 마족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할 정도였으니 '공허'라는 본질을 깨닫고 완전히 포기한 쿠크로프와는 달리 나름대로 대마왕으로써의 의무를 다하려고 한 것이라 볼 수도 있겠다.

  • 쿠크로프
카마인 전대의 대마왕. 이 세계의 근원이 공허임을 깨닫곤 모든 의욕을 잃은 채 '저주받은 탑' 중 하나에 은거하고 있었다. 과연 대마왕 출신답게 그 기운만으로도 강지혁 일행을 순식간에 제압했으나, 강지혁이 루프의 주체임을 짐작하고 있었기에 아무 해도 끼치지않고 세계에 대한 문답만을 간단히 나누며 강지혁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115][116]
강지혁이 대마왕전에서 각성해 신이 되고, 갈피를 못잡고 있을 때도 그를 찾아왔는데, 이 사태에 대해 설명하라는 강지혁의 질문에 강지혁을 '다른 세계에서 온 파괴자'라고 칭하며 공허는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고, 이 세상은 강지혁의 가능성, 즉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란 것을 가르쳐준다.[117]

  • 키간트
악마교단이 수도 한복판에서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소환한 6군주 중 하나. 말의 하체에 원숭이의 상체, 그리고 독수리의 대가리를 가진 마왕으로 북대륙에 소환돼 마왕군과 악마교단을 이끌고 인류를 위협했다.
강지혁이 상대한 첫 마왕이기도 한데, 과연 마왕답게 악마들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강해[118] 가네샤와 강지혁을 동시에 상대하다가 패배해 사라지면서도 향후 마왕군의 잠재적 위협이 될 강지혁에게 번개를 떨어뜨려 동귀어진에 성공할 했다. 하지만 이 번개는 가네샤가 대신 맞고 그녀가 사망할 했으나, 강지혁이 가지고 있는 엘릭서 덕분에 그녀 역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것도 미소녀의 모습으로.[119] 결과적으론 가네샤의 히로인화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 파이로스
남대륙에 소환돼 소도시 칼레이를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고 시작의 도시 에레트리아로 쳐들어온[120] 두번째 마왕. 이때까지만 해도 연달아 마왕이 등장하겠냐-는 회의론이 많았지만, 시작의 도시가 무너지면 더이상 인재를 키울 수 없다는 것을 염려한 강지혁이 강하게 밀어붙인 결과 가네샤, 뵤르곤이 합류한 대규모 조사대가 늦지않게 에레트리아에 도착했고, 이 곳에 쳐들어온 구울과 마왕에게 대처할 수 있었다.
핏빛 로브에 해골 대가리를 한 인물로 '6군주'란 번듯한 이명도 가지고 있는데, 어째 활약상은 역대 마왕 중 제일 못해 천마에게 두들겨 맞다가 동귀어진을 시도했다. 다행(?)이랄지 아직 천마를 잃을 수 없었던 강지혁이 천마 대신 파이로스의 최후의 일격을 대신 맞아 왼쪽 어깨와 팔이 흔적도 없이 소멸되면서 뭐라도 하나 해내긴 했다. 그런데 이 때 잃은 팔을 다시 얻어보겠답시고 마신 용의 피 덕분에 나머지 마왕들이 썰렸다... 혹시 파이로스는 마왕 측의 X맨이 아니였을까?

  • 푸라트레모스
중도시 피아탄을 완전히 장악한 악마교단에 의해 강림한 세번째 마왕. 금속 인형처럼 번쩍번쩍 핏빛 광택이 나는 매끈한 피부와 거대한 덩치, 절제된 몸짓, 그리고 이마에 우뚝 솟은 뿔이 달린, 마치 아주 먼 미래의 지구에서 안드로이드 전투 로봇을 만든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지혁과 비슷한 수준의 속도, 자신을 닮은 금속 인형을 소환하는 능력 등으로 S급 용사들을 가지고 놀다가 마나빔으로 강지혁의 가슴을 관통해버려 일행을 절망하게 만들었는데, 역으로 임사체험의 과정에서 근원력을 깨달은 강지혁의 각성으로 순식간에 소멸된다.
참고로 강지혁을 나름 고평가하며 복종할 기회를 주고, 인간의 가축화를 주장한 그가 그나마 인류친화적이란다.

  • 카이살라
네번째 마왕을 상대하러 토벌팀이 출정한 뒤, 연달아 출연해 까마귀 군단과 악마들[121]을 이끌고 수도로 쳐들어온 다섯번째 마왕. 이런 경우는 15회차까지 숱한 경험을 해온 강지혁도 처음 겪는 일로, 덕분에 남아있는 인원 만으로 수성전을 펼쳐야 했다.
일명 거인왕으로, 문자 그대로 성인 남성 신장의 서너 배가 되는 거인들을 수하로 부린다. 본인도 거인병보다 곱절은 더 큰 신장과 덩치를 가진 거인으로 시뻘건 피부 위로 번들거리는 근육질 몸매, 머리 위로 솟은 거대한 두개의 뿔과 무시무시한 얼굴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라고 한다.
인류 최강자 라인인 강지혁과 게롤트, 천마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이들에게 불리한 고착 상태를 강제할 정도의 강적이였으나, 죽음을 불사한 천마가 마지막 순간 근원을 깨닫곤 마나를 극한으로 응축한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바람에 소멸했다.

  • 파석스
추악함의 악마이자 역병의 마왕. 하체는 마치 진흙처럼 움직일 대마다 흐물흐물 흔들리고, 상체는 수포와 진물이 질질 흐르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강지혁 파티가 전대 대마왕 '쿠크로프'의 탑을 방문하자 추격해 강지혁 파티의 목숨을 노렸으나, 딱히 現 대마왕에게 협력할 생각이 없던 쿠크로프가 마계의 율법[122]을 내세워 강지혁과 붙이자 코웃음을 치며 상대했다.
하지만, 이 시기 강지혁은 이미 근원력을 어느정도 깨달은 상태였어서 몰아붙이기까진 했다만, 결국 깨달음을 심화시킬 좋은 제물이 되어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됐다.

  • 킬케로이드
원숭이의 팔에, 박쥐 날개, 도마뱀의 머리, 사자의 몸통을 가진 마왕. 실체로 등장했던건 아니고 강지혁에게 토벌당한 위기에 처한 게네뷔가 자신의 점액으로 재현해서 등장했었다.


6. 신[편집]


  • 전소희
군다가 환생한 '길라탄'이 살던 세계의 신...이였지만 당시엔 각성하지 못해서 강지혁처럼 루프 속에 고통받는 일반인이였다. 강지혁 입장에선 군다를 데려가기 위해선 해당 세계의 신의 허락이 필요했는데, 애석하게도 강지혁보다 훨씬 못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그의 도움을 받고도 40회에 이르러서야 클리어했다.
처음엔 전소희의 성장을 돕기위해 스스로 대마왕으로 군림한 '강지혁'이였지만, 이렇게해도 허구한날 엉뚱한데서 픽 죽 죽어버리는 것을 보다못한 강지혁이 그녀의 '스승'의 역할도 겸했고, 그 결과 '대마왕을 쓰러뜨려보니 스승이였다'라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전개로 엔딩을 봤다.
신이 된 후론, 어째서 강지혁이 이런 행위를 했는지 알게되지만 이미 강지혁에게 푹 빠져있었던지라 그를 원망하긴커녕 다시 못볼 것을 염려하기만 하였다. 그래도 스승의 바램대로 군다를 강지혁에게 돌려주며 훗날의 만남을 기약하며 이별했다.


6.1. 푹찍푹찍앙앙[편집]


  • 이강준
대마왕전에서 사망한 카트린느(시에라)가 전생한 세계의 신. 전작 <날고 기는 뉴비>의 주인공이다. 카트린느를 찾아온 강지혁에게 흔쾌히 그녀를 넘겨주지만, 여러모로 처리곤란한 에리카를 함께 데려가 달라는짬처리 부탁도 은근슬쩍 얹었다.
이 후, 강지혁에게 신의 삶도 아버지로써의 삶과 다를 게 없다면서 자식들에게 세계 하나 물려주고 싶으면 부지런히 벌어야한다며 신들의 유희[123]와 자기가 속한 채널 '푹찍푹찍앙앙'에 초대한다. 신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 중 막내[124]라서 여전히 신들에게 똥꼬쇼를 하며 도네를 받아먹으며 지낸지라 막내 탈출했다고 좋아한 건 덤.

  • 나사실신임
  • 귀염띠
  • 맛만좋으면다됨
  • 처녀킬러
  • 아줌마만먹어요
  • 아이디뭐하지 - '고상요염' 채널의 '아잉'의 남편이다.
  • 일단박고봄
  • 갈고리로대화함 - 정말 ?로만 대화한다.[125]
  • 신바라기 - 이강준
  • 푹찍악 - 강지혁
'푹찍푹찍앙앙' 채널 소속의 신들.


6.2. 고상요염[편집]


  • 레이카
'고상요염' 채널의 막내. '고상요염' 채널의 언니들의 부탁을 받곤 신들의 유희에 참가한 '푹찍푹찍앙앙' 채널의 신[126]을 색출해 죽이는 리퀘스트를 수행했다.[127] 하지만 정작 그가 자신의 무리에 합류했을때도 강지혁의 찐따 연기[128]에 속아넘어가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고, 되려 언니들의 요청[129]에 따라 온갖 성희롱을 가하며 참교육 스탯만 쌓았다.
하지만, 게임 후반부에 더이상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어진 강지혁에게 역으로 사로잡혀 똑같은 꼴을 당했고[130], 어쩌다보니 최후의 2인까진 남는데 성공하지만, 이마저도 마지막까지 농락[131]당하다가 패배한다.
신이 되기 전까지 거의 백 년 이상을 돌산에 틀어박혀 수련을 했고, 수많은 전쟁터를 전전하며 나름 고생을 했기에 자신의 대한 프라이드가 높아서 그런지 게임이 끝난 후로도 분에 못이겨 강지혁의 세계에 찾아와 다음 게임에 참여할 것을 종용했다.

  • 아잉 - '푹찍푹찍앙앙' 채널의 '아이디뭐하지'의 아내이다.
  • 가슴덜렁덜렁
  • 뾰로롱
  • 오또케
  • 엉덩갑
  • 냥냥이 - 레이카
'고상요염' 채널 소속의 신들.


7. 기타 인물[편집]


  • 발칸 공작
용사 '엘리자베스'의 친부. 엄청난 야심가로 거기에 어울리는 능력마저 보유하고 있어 강지혁마저도 그를 다루기가 만만치않다고 평가했다.
강지혁이 용사로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아무 연고없는 이방인인 강지혁을 엘리자베스와 결혼시켜 포섭시키려 했으나 실패, 차선책으로 6 황자의 첩으로 약혼을 보냈다가[132] 되려 강지혁에 도망가버린 엘리자베스를 파문한 전적이 있다. 이렇듯 딸들 역시 무한히 생산해낼 수 있는 정치적 아이템 정도로 생각한다고.
선왕 사후, 권력 싸움에서 위의 6 황자를 지지하며 매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처럼 등장한 전설의 용사 쿠르드가 용사들에게 중립을 지키라며 일갈하는 바람에[133], 결과적으로 황태자에게 힘이 실려 왕을 만드는데엔 실패했다.

  • 이성한(멸치남), 김세희(여선생)
강지혁처럼 튜토리얼에 떨어진 평범한 한국인. 멸치남은 처음엔 이세계로 온 사실에 흥분하고, 여선생은 이세계로 떨어진 사실에 절망을 느끼며 낙담하다가 강지혁과 합류하여[134] 생존하기 위해 애쓰지만 물도, 식량도 구하기 힘든 상황에 점점 피폐해져 간다. 그러던 중 여선생은 불침번을 서다가 화살에 맞아 죽고, 멸치남은 오크들이 덤비려들자 강지혁을 버리고 도망쳤다가 머리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 랄롭
아카데미의 책임자인 오크.

  • 아슬란
아카데미의 교관 대표인 리자드맨.

  • 안드레이
아카데미에서 강시혁을 담당했던 인간 검술 교관. 처음엔 지구 출신인 강시혁을 무시했으나[135], 이미 수많은 회귀를 거친 그의 검술실력이 범상치않음을 눈치채고 적극적으로 도왔다. 강시혁이 아카데미 졸업 후 용사가 되어 찾아왔을때도 매우 반가워했는데, 그의 교육을 담당했었던 일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 니스
라테미아 마법학원의 이론학과 조교수. 야엘의 후배로 인상좋고 싹싹한 인간 여성이다. 그리 재주가 뛰어난 것 같진 않지만, 성실하고 부지런해서 교수가 참 좋아한다고.

  • 미겔
40년간 예언의 샘의 관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인간 마법사. 강지혁의 100점짜리 임무의 성공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같은 인간 중에서 전무후무한 영웅이 탄생했음을 축하했다.

  • 고르쉬
강지혁이 용사가 된 후 받은 첫 임무를 같이 한 오크 힐러. 강지혁은 그에게도 자신의 길드에 합류할 것을 권했지만 이미 다른 길드에 소속돼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 뷔델
팔라히뇨의 골목대장. 지독히 아름다운 흑요정이지만, 거대한 장식장에 수많은 자지들을 불할과 함께 박제해놓는 취미가 있어 자지 수집가라는 미친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15회차의 첫 만남에선 뒷 투기장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는 강지혁[136]을 데려와 자신의 밑에 들어오라고 유혹했지만 거절당했다.
이 후, 한동안 잠잠히 지내다가, 기어코 파르시아의 골목대장 '바질'과의 분쟁에서 용사 2~3명 정도를 담가버리는 대형사고를 친다.[137] 결국 이를 좌시하지 않은 황실이 가네샤를 필두로한 고위 용사들이 투입해서 작살을 내버렸다.
참고로 11회차에선 강지혁이 그녀에게 골목대장의 지위를 빼앗고, 약에 찌들여 애완동물로 만들어 버렸었다. 마치 전리품처럼 목줄을 채우고 알몸으로 바닥을 벌벌 기며 따라다니게 만들었다고.

  • 바질
파르시아의 골목대장. 일명 '대부 (大父)'. 이웃한 도시, 팔라히뇨의 골목대장 '뷔델'과의 분쟁에 자신이 포섭한 용사들을 투입했다가 빡친 뷔델이 몰살시키는 원인을 제공했다.
하지만, 뷔델과는 다르게 그렇게 막나가는 타입도 아니라서, 처벌은 커녕 뷔델을 처치하고 공석이 될 팔라히뇨의 골목대장까지 넘겨주겠단 강지혁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서포트했다. 이후로도 강지혁에겐 공포와 경외를 느끼고 있기에 깍듯한 태도를 유지 중.

  • 알리단
카이살바르의 수르. 마후슈의 친부이기도 한데, 수인과 인간인 하프인 마후슈가 아이를 가질 수 없기에 그녀를 무시했다고 한다. 결국 그토록 아버지의 애정을 갈구하던 딸 마후슈를 진정한 전사를 뽑는 대회의 상품으로 걸고 우승한 강지혁에게 양도했다.[138]
그 후론, 등장이 없었지만 대마왕의 공세에 도시가 통째로 무너지면서 같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고르소 멘데바
강지혁의 팀원 '그레이스 멘데바'의 친부.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자그마한 소도시를 다스리는 남작으로 서자인 '그레이스 멘데바'를 방치하다시피 했지만, 그녀가 강지혁의 팀원으로써 명성을 높이자 쟁쟁한 귀족 가문과 혼인시키기위해 열을 올렸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그레이스가 협조적으로 나올리도 없어서 그녀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협박했는데, 이 사실이 가네샤를 통해 강지혁에게 전해지는 바람에 그가 직접 나서 그레이스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손대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왕보다 명성이 높은 용사가 직접 와서 압박을 가한거니 무시무시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론 그토록 바라던 쟁쟁한 인물의 곁에 딸을 꽂아넣는다는 목적만큼은 최고의 형태로 이룬 셈이다.

  • 마크마후
지하도시 호롬펠의 주인으로 작위는 백작. A급 용사에 필적하는 무위에 천재적인 수완을 가져 오크들의 우상으로 칭송받는다고 한다. 오크답지않게 굉장히 이지적이고 차가운 성격인데, 용사 카트린느가 호롬펠의 비밀을 눈치채고 그 진상을 캐내갰다고 나대자 그녀의 동료 중 하나인 '다이크'를 죽는게 나은 꼴로 만들어 경고했다.[139]
하지만, 카트린느의 부탁을 받고 찾아온 강지혁이 모든 진상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트린느를 잘 타이르겠다고 굽힌 점과 천마와의 관계라는 공통사[140]를 꺼내자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이 이상 사건을 키우진 않았다.

  • 대모
마녀들의 수장. 한차례 마녀사냥으로 쓸려간 마녀들을 규합해 묘르즈 산으로 숨어든 수완가로 손자인 잔느가 탈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이렇다할 벌을 내리지 않았었다.
215화에선 잔느의 딸 루드비네를 납치하면서 드디어 움직임을 보였다. 그녀를 납치한 이유는 마왕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함과 강한 종마가 될 수 있는 용사 강지혁을 유인하는 것....이였지만 예상 이상으로 강한 강지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래서 나름 비장의 무기라고 준비한 소환진을 발동시켰는데... 첫번째는 마물왕. 이미 강지혁이 마물왕이고, 소환에 응한 마물왕은 강지혁의 대리를 맡고있을 뿐이라서 당연히 거부당했다. 두번째는 몽마 여왕. 말할 필요가 있나. 강지혁과 나눈 복종의 맹약때문에 진즉의 그의 좆집 겸 서포터가 된지 오래다.
결국 멘붕하여 강지혁에게 처맞다가 목숨을 구걸하며 자기 외의 다른 마녀들은 다 죽여도 좋으니 살려달라는 비굴함을 보이지만, 강지혁의 비웃음만 사며 살해당한다. 그리고 수하의 마녀들 역시 '나탈리아'와 '도로시' 외엔 죄다 척살당하며 역으로 마녀의 종말을 고했다.

  • 카야
대모의 최측근인 마녀. 특히 잔인하기로 유명해서 사내들의 불알을 모아 전시하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마녀를 배신하고 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처벌을 받지 않은 쟌느가 대모의 편애를 받는다 생각해 일방적으로 질투하고 있다.
대모의 명령으로 쟌느의 딸, 루드비네를 납치해 잔혹한 마녀식 교육[141]을 베풀지만, 정작 대모가 죽고나자 쟌느와 루드비네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돌아온건 당연히 야엘의 불마법이였다.

  • 나탈리아
묘르즈 산 근처의 마을에서 여급을 하며 숨어있던 마녀. 강지혁을 유혹하며 접근했지만, 역으로 그에게 간파당해 묘르즈 산에 대모가 있다는 사실과 마을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마녀 '도로시'의 존재를 토해냈다.
결과적으론 이 수난이 그녀에겐 다행인게, 그나마 강지혁에게 협조한 공[142]으로 그가 마녀들을 척결할때도 나탈리아와 도로시만큼은 조건부[143]로 살려줬다.

  • 도로시
묘르즈 산 근처의 마을에서 용병과 상단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가게의 마담으로 숨어있던 마녀. 이 마을의 마녀 중엔 가장 서열이 높은 마녀지만, 나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제압당하고 대모의 계획을 토해내고 직접 아지트까지 안내했다. 마녀가 척결된 뒤엔 나탈리아같은 조건[144]으로 목숨만큼은 살려줬다.

  • 펠릭 황자
現 황제의 이복동생으로 이제 막 스물을 넘긴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학문에 능하고, 일처리 역시 공정하며, 성격까지 너그러운 황실에서도 알아주는 인재라고.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 도적들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한다던가, 원리원칙을 내새워 융통성없이 구는 등 자잘한 사고를 치긴했다. 그래도 지혁은 능글맞고 게으른 황족과는 달리 그의 성실함을 높이 사 상당히 고평가했다.
북대륙의 대도시 '피에르타'에서 용사약 '아이트로프탈레이트'의 원료 '아이타라'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책임관으로써 강지혁을 따라나섰었다. 문제는 이 사건이 도시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악마교단이 엮인 문제라 극한의 환경을 가진 비경 '얼어붙은 숲'까지 들어가야했다는 것. 당연히 강지혁이 뜯어말렸지만, 이미 의욕 MAX인 상태였기에 끝까지 따라갔다가 온갖 생고생을 다했다.

  • 에리카
대마왕전에서 사망한 카트린느(시에라)가 전생한 세계의 A급 히어로. 이 세계는 전작 <날고 기는 뉴비>의 주인공 '이강준'이 관리하는 세계로 그녀도 전작의 히로인(?) 중 한명이였다.
<날고 기는 뉴비> 완결 이후에도 전작과 다를 바 없는 모습[145]으로 살고 있지만, '이강준'과 있었던 껄끄러운 일의 영향인지 상실감을 느끼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과천선한 것도 아닌지 강지혁을 보자마자 부하의 연인인걸 뻔히 알면서 바로 꼬드겨 따먹어버린다. 처음엔 평소처럼(?) 적당한 남자를 따먹은 것이지만, '강지혁'도 보통 인간이 아니다보니 그에게 '이강준'에게서 느꼈던 무언가를 느끼고 역으로 완전히 빠져버린다.
이 후, 대책없이 시에라의 집에서 기다리다 강지혁을 발견하곤 바지 끄댕이를 잡고 강지혁이 없음 안된다고 애걸복걸하는데, 이 사이 강지혁은 '이강준'에게 '강지혁의 세계로 에리카를 데려가달라'는 짬처리 부탁을 받은지라 그의 권유를 따라 강지혁의 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전작과 후속작의 주인공 2명의 자지 맛을 전부 맛본 전무후무한 히로인이다. 본래 이렇게되면 NTR 논란이 일어날만도 한데, 전작에서부터 워낙 걸레라 도리어 독자들은 재밌어 하기만 했다. 참고로 자지는 강지혁 쪽이 더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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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에 카운팅된 순위로 사실상 세계관 최강이다.[2]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3] 그래서 육체가 전성기일때는 정신이 완성되지 못하고, 정신이 완성되면 육체가 전성기를 지나기 마련이라고 한다.[4] 이 경지는 S급 1위 용사 쿠르드가 대마왕전에서 자신의 생명을 태워 육체를 전성기때로 되돌린뒤에야 잠깐 재현이 가능했다.[5] 이 쪽도 한 세계의 신이 됐다[6] (父) 인간, (母) 수인[7] 마왕군의 침공으로 사망[8] 마후슈 본인도 이에 저항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대회에 참여도 해봤지만 강지혁의 상대가 되진 못했다.[9]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같은 창의 길을 걷는 동료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다.[10] 의절당함[11] 의절당함[12] 여기엔 때마침 와있던 왕녀 가네샤의 도움도 있었다.[13] 이전까지도 호감을 표하긴 했었다.[14] 엘리자베스같이 꿇릴거 없는 미녀의 처녀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고...[15] 가네샤는 황녀라서 외부인인 강지혁과 결혼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같은 고위귀족 출신이라 자신을 이해해줄만한 엘리자베스를 꼬셔 그녀와 강지혁을 결혼시키고 자신은 합의하에(?) 불륜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을 짰었다.[16] 초능력자[17] 핵 전쟁 이후 황폐아되어버린 세계라고 한다.[18] 이를 두고 강지혁은 '전장의 악몽'이라고 표현했다.[19] 마약의 부작용으로 고조된 성욕이 악마 아즈굴의 성욕을 폭발시키는 마법에 당해 겉잡을 수 없이 커진게 계기였다.[20] 야엘은 마약때문에, 그레이스는 前연인 레이그를 잃어 생긴 마음의 병때문에 특별히 관리를 해왔는데...어느 순간부터 이 둘 모두 그냥 섹스를 요구하는 핑계로 써먹었다.[21] 실제로 첫 떡신의 주인공이 약쟁이라는 사실이 꽤나 화제가 됐었다.[22] 희소한데다가 필수적인 인력이라서 어지간히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길드 설립 전 함께했던 힐러 '고르쉬'도 이미 소속길드가 있어 초기 멤버 중 유일하게 강지혁의 길드에 가입하지 않았다.[23] 용병이나 동료들이 이런 상태에 빠진걸 무수히 많이 보아왔고, 본인도 이런 적이 있었다고 한다.[24] 자신이 잘 지내는걸 보여주고싶다며 레이그의 묘비 앞에서 일을 치루었을 정도.[25] 처음엔 거절했었다.[26] 루드비네를 필두로 그를 의지하는 멤버들이 대부분 여성이다. 남성은 기드쪽에 붙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27] 다행히 마법이 뛰어난 세상이라 나중에 다시 접합했다.[28] 몽마와 용의 하프로 주술사들의 신같은 존재로 군림하고 있었다[29] 그냥 신령님 쪽이 강지혁이랑 함 할라고 로잘리아의 몸에 멋대로 들어왔다[30] 후반부의 마왕들은 마기가 사실상 기본을 깔려있어서 버프가 없으면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다.[31] 신령님까지 끼면 넷[32] 많은 양의 마나를 강제로 주입했다.[33] '오크만큼' 거대한 덩치라는 묘사 외엔 정확한 묘사가 없다.[34] 사망[35] 커그의 어머니가 임신하면서 팀을 나왔지만, 쿠르드를 향한 은혜는 죽을 때까지 잊지 않아 언젠가 은혜를 꼭 갚고 싶다는 말을 종종 했었다고 한다.[36] 은퇴[37] 엘라임[38] 어린 아들이 도시의 추악함에 물들지 않기를 바랬다.[39] 적대라기보단 부부싸움에 가깝긴하다.[40] 도저히 이십대 청년이 가질 수 없는 깊이와 무게, 세월을 느꼈다고 한다. 이는 강지혁을 처음 본 최강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다.[41] 에레트리아에 이미 단단히 자리잡은 천마길드를 통째로 옮기는 이유가 정말 강지혁을 돕기 위함 하나밖에 없으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42] 심지어 그 아내가 자기 친구다.[43] 결과적으로 천마의 이 바램은 이뤄진다.[44] 이는 딸인 루드비네도 마찬가지다.[45] 물론 복종의 맹약의 시험도 성공적이였기에, 이 후 몽마여왕도 복종시키는데 성공했다.[46] 14회차에서 좆집으로 만들며 시도해봤다.[47] 참고로 그녀도 몽마여왕인 주제에 대마왕에게 처음을 바치고 싶어한 로맨티시스트였다...[48] 복종의 맹약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범한다는 묘사는 있었다.[49] 처음부터 이럴려던건 아니였다. 단지 신령님 쪽이 먼저 공격을 했고, 여의주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범해서 강지혁의 에너지가 담긴 정액을 자궁에 담는거라서 그랬을 뿐이다.[50] 그래도 요정의 자존심 때문인지 삽입만큼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51] 기드도 숱한 전쟁을 치뤄온 영웅으로 그녀는 그의 전우라고도 할 수 있다.[52] 후임을 키울 수도 있었겠지만, 호랑이가 고양이를 키울 순 없다며 거부했다.[53] 이는 천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천재라도 세월에서 얻는 깨달음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54] A급 용사가 S급 용사 1위를 못 알아보고 시비를 거는 사태가 일어났다...[55] 물론 순위나 경력으로 보면 같은 S급이라도 한참 후배들이긴 하다[56] 뵤르곤같은 경우는 쫀 것도 있지만, 진심으로 쿠르드를 존경하기 때문에 이 일갈에 크게 느낀 것이 있는지, 이후론 적극적으로 마왕과의 싸움에 임했다.[57] 참고로 쿠르드는 이 길을 이어받을 자가 강지혁이라고 생각했다. 게롤트는 너무 강함만을 추구하는 외골수라고.[58] 자신의 생명력을 불태워 잠시간이나마 육체의 전성기를 되찾았다.[59] '대 카이살라전' 이후 은퇴[60] 그래서 쿠르드는 자신의 제자가 될만한 유일한 재목인 게롤트를 보곤 아쉬워했었다.[61] 참고로 이 자택은 강지혁 이전엔 게롤트가 거주하던 집이였다.[62] '쿠르드', '천마'[63] 정확힌 그도 나이를 먹으며 어느 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 것에 가깝다.[64] 저주받은 탑 이후 수도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소식을 듣곤 연속적으로 참가했다.[65] 근원력[66] 결사대 중에서도 대부분은 대마왕에게 닿지도 못하고 사망했다.[67] 정확히 표현은 안 됐지만 1,2위가 사망해서 1위가 됐을 것으로 추정.[68] 노환으로 사망[69] 정작 1위는 쿠르드는 이런 그녀가 봐도 인류최강이라 되려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다.[70] 강지혁은 그녀의 성격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기에 사력을 다해 제압하고자 했다.[71] 1위인 쿠르드는 칩거, 2위는 게롤트는 용사의 임무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72] 일러스트의 오른 쪽[73] 17살 때 용사로 발탁되어 거진 20년간 용사일만 하다보니 연애 경험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74] 쿠르드도 인정하지만 이미 노인이라 이성적인 감정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75] 용사들의 스승으로써 유명한 에이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아들에게만큼은 물러 제대로 키울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76] 강지혁은 어떤 의미에선 황제 이상의 권위를 가지게 될텐데 자기 동생이랑 결혼시켜서 황실과 연을 만들 수 있으면 오히려 이득이다.[77] 첫 등장엔 6위였으나 4위 카스투스와 2위의 게롤트의 은퇴로 2등급 상승.[78] 첫 등장엔 7위였으나 4위 카스투스와 2위의 게롤트의 은퇴로 2등급 상승.[79] 첫 등장엔 9위였으나 8위 캄머쉬의 죽음, 4위 카스투스와 2위의 게롤트의 은퇴로 3등급 상승.[80] 결과적으로 캄머쉬의 죽음의 원인이 된 마왕이다.[81] 마지막에 카운팅된 순위로 사실상 세계관 최강이다.[82] 이런 개인적인 고충과는 별개로 마후슈와는 창이라는 공통사를 가진 덕에 서로에게 각별한 친구 사이까진 발전하는데 성공했다.[83] 외골수 성향이 마냥 나쁘진 않긴해서 강지혁은 첫 만남 당시의 군다를 '창의 표본같은 남자'라고 칭하기도 했고, 그 꾸준함이 실력을 올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84] S급 용사의 순위를 두고 경쟁한 카트린느에게 승리했다.[85] 군다는 도플갱어의 안에서 환상에 사로잡혀있고, 도플갱어가 대신 군다인척 하는 식이다.[86] 심지어 강지혁은 이 일의 위험성에 대해 돌려 경고하기도했다.[87] 참고로 전 회차들에서도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땐 미치광이가 아닌 차가운 인상의 용사로 변모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론 강지혁의 도움이 그녀에게 더 큰 충격을 안긴 셈.[88] 재회했을때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이란 인상을 받긴 했었다.[89] 참고로 군다와도 순위를 가르기 위해 싸웠는데 카트린느가 졌다.[(주의)잔인함] 자지와 불알이 썩뚝 잘려서 보이지 않았고, 억지로 요도 구멍을 잡아 뜯어 벌려서 좆질을 했는지 거기서 아직도 핏물이 질질 새고 있었다. 당연히 똥구멍은 오줌구멍보다 더 처참했다.[90] 272화에서 은퇴.[91] 결과적으로 캄머쉬의 죽음의 원인이 된 마왕이다.[92] 그가 사망함으로써 8위는 새로 S급이 된 군다의 자리가 됐다.[93] 이 둘은 도중에 도주해서 목숨을 건졌다.[94] 주요 원인은 버프술사가 먼저 사망하는 바람에 저주를 막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95] 도시의 지배자인 남작이 아내를 살리기 위해 악마교단에 협력하고 있었다[96] 강지혁의 승급전에서 패배해서 강등[97] 강지혁의 메인 무기는 검이다.[98] 여기에 딱봐도 강지혁 꼴이 후처가 안생길 수가 없어보이는데, 이럴거면 자신이 다루기 쉬운 라로샤를 후처로 들이는게 편할거라는 타산적인 계산도 어느정도 포함돼있었다.[99] 그래도 발로크를 강지혁이 잡은 것은 어느 정도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100] 당연히 성관계도 안했다.[101]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됐다.[102] 강지혁[103] 악마를 잡기 위해서 악마의 살과 피를 석어 만들었다고 한다.[104] 참고로 이 여성은 엉망진창으로 학대당했는지 죽은 고기처럼 표정이 없고 나브르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따르는 상태였다.[105] 의외로 힐러 요정 역시 나브르를 사랑했는지 나브르가 실종됐을 때 유일하게 그를 찾아나선 인물이였고, 동반자살도 딱히 복수심이라기보단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같이 죽자는 측은지심에서 한 것으로 묘사된다.[106] 엘라임은 도중에 도주했다.[107] 첫 등장은 37화[108] 강지혁 이전까진 아무도 성공한 적 이 없었다.[109] 심지어 마물마저도[110] 정확히는 강지혁이 그녀의 영입조건으로 복수를 내걸었다.[111] 무슨 연유인지 카타콤의 악마들은 밖으론 나가지 못했다.[112] 그녀는 마계의 혈통이라서 다른 팀원들보단 잘 버텼다.[113] 이 안엔 마휴슈의 아버지가 다스리던 사막도시 '카이살바르'도 포함된다.[114] 훗날, 가네샤의 생존만큼은 확인됐다.[115] 정확히는 도움을 주려고 의도했다기보단 대화끝에 도움이 된 것에 가깝다.[116] 참고로 강지혁의 세계에서 강지혁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던건 완결까지도 그가 유일하다.[117] 중간에 신을 만들...에서 말을 끊었는데 이보다도 더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18] 악마 3기, 죽음의 기사 4기를 끌고 왔지만 이미 이 시점의 강지혁에겐 상대도 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시기의 강지혁은 B급 용사였다[119] 궁금하다면 '용사'의 '가네샤' 항목 참고[120] 참고로 본래는 네개의 도시가 더 함락되고 수도에서 파견된 토벌대에 의해 처지되는 운명이였다고 한다.[121] 그 수는 대략 3만이라 한다.[122] 마족끼리의 분쟁을 지위를 건 결투로 해결하는 법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말한대로 '마족'끼리만 적용되는 율법이지만, 일단 강지혁에게 '마물왕'의 지위가 있어 성립됐다.[123] 단, 플레이어에게 투자한다기보단, 존재를 숨기고 직접 플레이하면서 도네를 받는걸 주요 목표로 한다. 고위 신들은 그렇지도 않지만.[124] 강지혁이 오기전까진[125] 딱 한번 놀라서 다른 말을 한 적이 있다.[126] 강지혁[127] 본인은 참가자 모두를 죽이면 리퀘스트도 해결 가능하고 상금과 명성도 챙길 수 있다며 우승을 목표로 했다.[128] 그의 채널에선 그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129] 귀엽게 생겼다고 팬티를 까라던가, 딸치라던가 하여간 아줌마들의 온갖 음욕이 쏟아졌다.[130] 이쪽 채널도 정말 똑같은 놈들이였다...[131] 좀비떼에게 당하는 척을 하며 레이카에게 도움을 요청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확 돌변해 레이카를 좀비떼 한복판으로 떨궈버렸다.[132]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엘리자베스를 탐하려 했다.[133] 정확히는 용사들의 기강해이를 주로 문제 삼았다. 수도의 문제는 얘기가 나온김에 하는 덤에 가까웠고.[134] 강지혁 입장에서는 이 둘은 전력 면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지만 불침번이나 잡일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여 합류한다.[135] 지구인들은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특출난 능력이 좋지않아 대부분 튜토리얼에서 걸러진다고 한다. 실제로 강시혁도 처음엔 튜토리얼에서 몇번이고 사망해 회귀해야만 했었다.[136] 야엘의 약값과 여분의 여행비를 벌려고 투신했다.[137] 여기엔 그녀가 자지를 잘라버린 A급용사 나브르도 포함돼있다. 참고로 나브르쯤 되는 A급 용사가 실종된게 토벌대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원인이 됐다.[138] 참고로 강지혁이 마후슈에게 접근하지 않은 다른 회차들에선 군다가 우승해 그녀와 결혼했다고 한다.[139] 정확히는 강지혁의 부탁을 받아서 살려서라도 내준거지 실종시키려했다. 참고로 다른 회차에서 만난 카트린느들은 호롬펠에서 만난 카트린느와는 달리 차가운 인상이였다고 하는데 강지혁은 이 사건을 계기로 그리 된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140] 20년전에 천마를 찾아와 두들겨맞은 전적이 있다.[141] 식인을 강요했다[142] 공이라기보단 이왕 복종의 맹약을 걸어놨으니 아까워서 써먹는 것에 가깝긴하다.[143] 마을 주변에 번성하는 도적떼를 척살하는 것. 복종의 맹약을 걸어놨기때문에 강제할 수 있었다.[144] 마을 주변에 번성하는 도적떼를 척살하는 것. 복종의 맹약을 걸어놨기때문에 강제할 수 있었다.[145] 핑크 집착 + 마법소녀 모습으로 히어로 활동 + 술, 담배, 섹스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