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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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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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 종족.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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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뿌리 근처 지하 동굴 속의 광물들이 세계수의 욕망이라는 감정의 영향을 받아 자의식이 생겨나 탄생한 종족. 설화속의 드래곤 모습이 아닌 인간에 뿔, 날개, 꼬리 정도만 달린 용인의 형상으로, 따로 본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연회장 문답에서 변신해서 불을 뿜어보라는 말을 들으면 황당해 한다. 타 엘리아스 태생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수 엘드르에게 '남성'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이들도 모두 여성의 형태로 태어난다.

다른 종족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강한 종족이지만, 타 매체의 거대한 드래곤과는 달리 엘리아스 내 모든 종족들을 통틀어봐도 가장 체구가 작은 편에 속한다.[1] 엘프나 요정 등 다른 종족과 나란히 서있으면 머리 하나 이상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며, 키디언이나 제이드같이 용족 중에서도 유난히 작은 경우에는 요정들의 가슴 쯤에 겨우 키가 닿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한다.

종족 내 모티브는 서양 설화의 '욕심많은 드래곤'. 하지만 실제로는 진짜 드래곤보다는 정령의 친척뻘쯤 되는 종족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용족은 자신의 기원이 된 상징 보석이 존재하며, 잘 살펴보면 이름 또한 해당 보석에서 따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대다수의 용족들은 지하의 '불길과 물길의 터'[3]라는 지역에 각자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생활한다. 또한 각자 자신의 상징석에 큰 애착을 지니고 있어,[4] 스토리 내에서 보여지는 용족들의 보금자리를 살펴보면 자신이 상징하는 보석으로 잔뜩 치장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정이나 수인에 비해서는 비교적 철저한 계급 사회이기도 하여 다야가 용족들을 통치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루드와 실피르가 지하 내부를 순찰하는 등의 묘사도 있었다. 하지만 동굴에 머무르기보다는 엘리아스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시스트나 아예 다른 동굴에 거처를 마련해 혼자 생활하는 키디언같은 부류를 보면 모든 용족들이 규율에 얽매이지는 않는 듯.

같이 지하에서 생활하는 마녀들의 마녀 도시 벨리티엔과는 거리가 좀 있고, 마녀들이 딱히 세력권을 늘리지도 않는지라 딱히 지하의 용족들과 충돌하는 일은 잘 없다고 한다.

상징석에 지닌 큰 애착과 욕망만큼, 용족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하며 고도의 나르시스트이기도 한데, 이를 위해 용족들은 자기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기 자신을 갈고 닦고, 서로 추구하는 것이 겹치거나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면 주저하지 않고 피터지게 싸우기도 한다.

용족들이 추구하는 이 가치는 개인의 '강함'이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지는 모양새지만 그렇다고 모든 구성원들이 '강함'만을 가치있게 여겨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다야,루드,실피르의 3강 체제에 밀려난 타 용족들은 용족 내에서 최강자가 되기 위한 경쟁은 포기하고 다른 욕망을 찾아 이에 집중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빛나는 것'을 주 목표로 삼고 있고 용족 사도 각자의 스토리와 행동거지를 살펴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야 - 누구보다 가장 아름다워지는 것.
루드 - 누구보다 강력한 육체를 만드는 것.
실피르 -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하고 견고해지는 것.[5]
키디언 - 밤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반짝반짝해지는 것.[6]
시스트 -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재산을 모아 엘리아스를 통째로 사버릴 재력을 가지는 것.
골디 - 아직 스토리상 등장하지 않은 용족이지만 시스트와 마찬가지로 장사꾼인 관계로 이와 비슷한 유형의 욕망으로 추정된다.[7]
제이드 - 세상의 모든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우습게도 다야와 루드는 자신의 욕망만을 끊임없이 추구한 것일 뿐이었지만, 1인자와 2인자로 추대될 수 있는 강함은 이에 부수적으로 따라붙었다고 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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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에 강한 탐욕을 보이며 타 종족에 비해 짜리몽땅한 크기를 고려해봤을때 마녀나 요정들이 그렇듯 트릭컬 내 용족들의 모양새는 사실 드래곤보다는 타 매체의 드워프에 가깝다. 하지만 짜리몽땅하다는 특색과 드래곤과 겹치는 성향 정도만 가져온 셈이라 귀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목도룡이나 근육인데용 등 일부 용의 모습을 한 몬스터의 툴팁을 보면 뒤틀린 용족이 몬스터로 변한다는 소문이 있는 듯 한데, 설정상 용족의 기원과 길어용의 설정을 확인해보면 이러한 몬스터들이 진짜 용인것은 아니고 그냥 용족과 모습만 비슷할 뿐인 아룡들을 용족이라고 싸잡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인게임 내에서 1성 사도는 물론이고 2성 사도까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종족으로, 오직 3성만이 존재한다. 추후 추가될 실피르가 2성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골디는 아예 엘다인으로 추정되는지라 추후에도 3성만이 존재할 가능성이 컸지만 의외로 실피르가 2성으로 출시하게되었다.[8]

이후 새로운 은 용족의 추가 예고로 인해 골디는 영원살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영원살이는 엘다인에 속하지만 영원살이 이외에 엘다인도 나올 수 있어 엘다인이 아닐지는 추정하기 어려운 부분.

또한 설정상 판매할 물건을 구하기 위해 엘리아스 숲 전역을 돌아다니는 시스트를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호감도로 개방되는 사도 이야기와 실피르가 등장하는 테마 극장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 정도.

4. 용족 사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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