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누스(무사만리행)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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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무사만리행의 등장하는 검투사. 국적이나 출신은 작중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지만 로마기준 서쪽 출신 인물이며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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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내기시합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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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우스가 포로로 잡은 검투사들중 중 에이스이며, 베르니우스가 그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해서 잡혀왔다고 한다. 서쪽에서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방패와 검을 쓰고 있다. 3경기는 3대 3으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나루를 제외한 두 명을 현란한 몸놀림으로 빠르게 제압하고 나루를 공격한다[1]. 하지만 나루는 우누스의 공격을 피하고 우누스 쪽의 두 명을 바로 제압해서 1대 1 상황이 된다. 그 후 나루와 대등하게 분전해서 나루의 목봉을 자르자 승리를 확신한다. 하지만 나루는 장대보다 검을 잘 다루는 무사였고 결국 우누스는 나루의 쌍검술에 공포를 느끼면서 패배하게 된다. 그래도 나루가 공주와의 약속으로 불살을 실천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아비도스에게 앞으로의 처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우누스는 가족들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을 했으며 다른 지역의 훈련장으로 가기로 결정한다[2]. 아비도스가 해당 결정의 실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하자 우누스가 감사를 표하며 루더스 마그누스를 떠나게 된다.

2.2. 테르모필레 전투 재현시합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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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모필레 재현 전투시합에서 크세르크세스 대왕의 역할을 부여받고 시합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프리무스 팔루스 정도는 상대도 안 될 정도의 강자였는데 나루에게 패배한 이후 절치부심하여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루에게 패배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루에게 패배한 것이 어지간한 치욕이였는지 복수심을 불태운다. 지난 시합에서 나루가 단목봉으로 쌍검술을 구사하자 순식간에 털렸었지만 호각으로 싸우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3] 유효타를 먹이는 등 정말로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밀리던 나루가 마지막 카드로 꺼내든 절기에 일격에 패배하게 되어서 리타이어. 쓰러지기 직전에 나루에게 지금 보여준 기술보다도 더 강한 수가 있는지 질문하며 최후의 수라는 나루의 대답을 듣자 그나마 위로가 된다고 웃으며 쓰러진다. 나루의 절기에 당했을 때 갑옷이 박살나고 엄청난 양의 각혈을 하였기 때문에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목숨은 건졌다. 다만 나루에게 당한 부상으로 뼈가 조각조각 으스러져서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는 한다. 전화위복으로, 사망한 스피로스를 대신해 황제를 상대할 검투사로 선발되지 않았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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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기술, 공격과 방어, 대담함과 신중함...... 무엇 하나 부족하거나 넘치는 구석이 없는 정말로 뛰어난 전사다.

― 43화 나루의 평가

나루의 상대로 등장했던 인물중에서는 단연 최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전력을 다하지 않아도 일반적인 검투사 중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프리무스 팔루스 정도는 그냥 잡졸마냥 1합에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수준이며 나루를 만나기 전엔 본인 스스로도 태양아래 자신보다 강한 자가 없다고 자신하였고 또 그럴 만한 실력을 실제로 가지고 있다. 그를 포로로 데리고 있는 베르니우스도 우누스가 패배한다는 것은 전혀 상정하지 않았을 정도. 처음 등장했을 때 부터 목봉을 든 나루로써는 이길 수 없었으며 단봉으로 쌍검술을 구사해야 이길 수 있었던 상대였다.
나루에게 패배한 이후에는 조금 강해진 것도 아니고 훨씬 강해졌다고 동료 검투사들이 인정했으며 그걸 과시하듯이 쌍검술을 구사하는 나루의 움직임을 모두 간파하며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당시의 나루는 팔의 부상과 연이은 경기로 인한 체력저하로 패널티가 상당하였다. 무기가 불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4]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루가 최후의 절기를 꺼내들게 만든 두번째 인물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높게 평가해줄 만 하다.[5] 종합적으로 나루를 상대로 한 전적은 전부 패배했지만 적어도 그때마다 쌍검술, 필살기 등 나루의 숨겨진 기량을 꺼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패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종합적인 기량은 슈자와 아비도스에 못 미치지만, 슈자와 아비도스 정도 되는 인물이 나서지 않으면 이길 수 있는 인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