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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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虞昺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며 자는 세문(世文)으로 우번의 팔남. 양주 회계군 여요현 사람.


2. 생애[편집]


어릴 때부터 초탈한 뜻이 있어 오나라에 임관해 황문랑, 정위를 역임하고 민첩하게 대답하는 것으로 우수함을 보여 파격적으로 승진해 상서시랑에 임명되었다.

280년에 진나라가 오나라를 공격하자 부절을 지니고 무창의 군사들을 감독했다가 부절을 돌려보내고 인수를 상자에 넣은 후에 진나라에 귀순했다. 진나라에서 제음태수를 지내 권력자들의 횡포를 억누르고 약자를 일으켜 위엄과 풍모가 알려졌으며, 형 우용보다 먼저 사망했다.


3.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반삼국지에서는 아버지 우번의 명령에 따라 우사, 우충, 우용과 함께 각기 2천의 병력을 이끌고 8천의 병력으로 마속이 지키는 계양으로 진격했다.

첩자를 통해 계양의 상황을 살펴보고 우사가 철수하려고 하자 적병을 보지도 않고 군대를 철수하면 오왕이 벌을 줄 것, 계양을 뻇어서 군량을 뺏으면 물러서서 지킬 수 있을 것을 말하면서 계양을 공격할 것을 주장했다.

우사가 그래도 철수하려 하자 의심이 지나치다면서 마속을 위해 변론하고 있다고 하자 우사가 타협책으로 병사들을 보내 살펴보러 가게 했다가 병사들이 촉군에게 모두 붙잡힌 것이 확인되면서 우병은 고개를 떨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촉의 공격으로 오나라가 망해가자 우번의 유언에 따라 오나라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로 우충, 우용과 함께 파라도로 향했다. 손영을 주군으로 세우고 오나라의 명맥을 유지하자 다른 형제들과 함께 요직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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