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갑각괴수 바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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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바잔가.webp
신장 : 51m
체중 : 26,000t
출신지 : 우주
무기 : 단단한 비늘, 양팔의 거대한 장갑, 장갑에서 발사하는 가시, 가시가 돋힌 긴 꼬리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화.

양팔의 거대한 장갑에서 기폭 거리를 조정할 수 있는 가시를 발사할 수 있으며, 단단한 비늘 때문에 일반적인 화기로는 생채기도 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블레이자 스틸컷 (3).jpg

갑작스럽게 우주에서 지구로 내려와 파괴활동을 개시했다. 이케부쿠로의 거리를 활보하며 거대한 장갑과 가시광선으로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을 파괴한다. 이에 히루마 겐토가 이끄는 제1특수기동단이 특수탄두를 발사하여 체내 활동을 비활성화시키는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나, 작전사령부 측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특수탄두를 활용한 작전을 중단하고 사용 가능한 최대 화력을 동원하는 작전으로 변경되고,[1] 전투기의 폭격에 무차별적으로 발사한 가시광선에 지휘소가 있는 건물이 공격당하자 새로운 지휘소를 설치하려 철수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작전을 세운 히루마 겐토는 전투기를 조종하는 스카이헌터 부대와 율리시즈 부대에게 무전해 바잔가를 제1특수기동단 쪽으로 유인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응한 스카이헌터와 율리시즈의 공격에 흥분하여[2] 가시광선을 고속으로 발사해 그들의 전투기를 퇴각시키게 하고 겐토의 의도대로 제1특수기동단이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사령부의 명령으로 현장에 파견된 지상부대의 공격에 의해 꼬리를 휘둘렀고, 이 공격에 휩쓸린 제1특수기동단의 포인트 2의 대원들 부상을 당해 특수단두를 발사할 수 없게 될 뻔했지만, 포인트 2로 이동한 겐토와 포인트 1에서 동시에 발사한 특수탄두에 복부를 맞는다. 그러나, 특수탄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이 공격에 흥분해 건물을 무너뜨려 포인트 2에 있던 제1특수기동단 대원들을 생매장시키려 한다.
이때 겐토가 기적적으로 울트라맨 블레이자로 변신해 쓰러지는 건물을 막으며 나타났고 블레이자와의 전투를 벌인다. 가시광선을 난사해 선공을 펼치나 가시광선을 피해 빌딩에 올라간 블레이자가 뛰어내리면서 날린 니킥에 뒤로 자빠지고, 격투전에서 거대한 장갑을 활용해 블레이자와 호각으로 상대하다 서서히 밀리는가 싶더니, 블레이자를 빌딩으로 몰아붙여 장갑으로 옆으로 밀쳐내고 꼬리를 휘둘러 건물에 부딪히게 만드는 등 블레이자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순간 비강에 아오베 에미가 쏜 특수탄을 맞아 약화되어 가시광선을 발사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를 기회로 다시 일어선 블레이자가 발사한 서프레시브 스프라이트를 맞으며 다시 전투에 돌입, 특수탄의 영향으로 힘이 빠진 상태로 전투를 하다가 블레이자에 의해 팔이 꺾이고 격투술에 맞는 등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양팔의 장갑으로 방방 뛰는 블레이자의 옆구리를 공격하나 그대로 붙잡혀 장갑이 뜯겨져 나가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리고, 결국 블레이자의 스파이럴 버레이드에 몸이 관통 당해 폭사한다.

2화에서 겐토가 이끄는 부대가 특수탄을 명중시켰음에도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가시광선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비강에 1발을 발사해야 했던 걸 흉갑 틈에 2발로 잘못 전달된 것이었다. 이에 겐토는 평소처럼 윗분들의 전달이 잘못 되었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3. 기타[편집]


  • 해당 괴수의 모티브는 1화에서도 언급되듯 새우공룡이다.[3] 또한 디자인 자체는 이미 오래 전에 구상된 괴수로, 울트라 시리즈의 디자이너 쿠스노기 켄고가 2007년 4월에 그린 자신의 오리지널 괴수 에빌사우루스[4]의 디자인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 1화의 방영에 맞춰 소프비 피규어인 울트라 괴수 어드밴스[5]가 발매되었다. 극중에서 위로 솠은 더듬이나 양팔의 장갑의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눈동자가 없었던 극중의 바잔가와는 달리, 완구에서는 눈에 검은자가 생겼다.

  • 바잔가와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온 우주전자기괴수 게바르가와 블레이자의 전투 직후, 하루노 레츠가 누군가에게 세컨드 웨이브를 격퇴했다는 보고를 올리는데, 이는 바잔가가 등장한 1화의 제목이자 지구방위대의 기밀 자료에서 밝혀진 바잔가의 이명인 퍼스트 웨이브와 유사하다. 또한 총집편에서 이전에 등장한 게바르가가 바잔가와 정확히 같은 궤도로 지구에 침입했음이 밝혀지며 바잔가와 게바르가가 같은 별에서 온 괴수이며, 지구방위대는 두 마리의 괴수를 보낸 누군가를 경계하고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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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이 없게도 작전 당시 바잔가에게는 일반적인 화기가 통하지 않아 특수탄두로 상대하는 방법 밖엔 없었다.[2] 이 때, 바잔가의 더듬이가 위로 솟음과 동시에 양팔의 장갑이 움직인다.[3] 팔에서 가시광선을 발사하는 것은 딱총새우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4] 이 괴수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우공룡이 모티브다.[5] 가동이 적은 DX 소프비를 대신해 가동률과 디테일을 살린 새로운 소프비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