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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자기괴수 게바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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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1, 12화.
우주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괴수. 체내에 강력한 전자기 에너지를 품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격을 발사하거나 전자기장을 뿜어내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몸을 둥글게 말아 운석 형태로 변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몸을 회전시켜 구르거나 전자기 에너지를 뿜어내 배리어를 만들어 몸을 보호할 수도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11화 - 운석 형태로 지구로 날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위대는 게바르가를 전에 등장한 로봇괴수 가라몬의 침입으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던 지라 즉각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로 파괴하려고 하지만 배리어를 전개하고 전격을 발사하는 바람에 실패되고, 곧이어 다시 날라온 2차 공격에는 명중하나 파괴되긴커녕 아무런 타격도 입지 못했다. 궤도를 변경해 미리 게바르가의 착륙 예정지인 츠쿠부코에 대기하고 있던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의 다목적 레이저를 피하며 지구에 착륙한다.
지구에 착륙한 이후에 방위대의 유도탄 공격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근접 전투를 벌이는 어스 가론과 싸우며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몸을 운석 형태로 만들어 방어하다가 몸에서 전격을 뿜어내 공격한 뒤 입에서 전자기장을 발생시켜 유도탄의 궤적을 교란시키고 이를 도망치려던 어스 가론까지 중지시켜 버린 후, 도심을 향해 진격하다 겐토가 변신한 울트라맨 블레이자와 전투를 벌인다.
블레이자의 공격을 받아내다가 몸을 둥글게 말아 돌진하고 거기에 전격까지 더해 블레이자를 밀쳐내고, 발톱에서 전격을 발사하면서 반격에 들어가며 공격을 방어하거나 블레이자를 안은 채로 몸에서 전격을 뿜어내 공격하는 등 계속해서 공격을 가한다. 블레이자는 스파이럴 버레이드를 꺼내 던지지만, 배리어로 스파이럴 버레이드를 분해해버리고 전격을 발사해 블레이자를 궁지로 몰아간다. 그러나 그 순간, 블레이자는 하늘로 도망쳐버리고 이에 다시 도시로 진격해 대규모 전자기장을 뿜어낸다.
12화 - 게바르가가 도시에 전자기장을 뿜어낸 후 다시 운석 형태로 잠복하기 시작한 사이, SKaRD와 지구방위대는 게바르가의 전자기장 발생 능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로봇괴수 가라몬의 잔해에서 채취한 합금 틸소나이트를 가공한 틸소나이트 스피어를 어스 가론 전용 화기 장포신 타입 메가 샷으로 발사하여 게바르가의 EMP 발생기관에 꽂는다는 작전을 입안한다.
SKaRD와 제1특수기동단은 폭탄으로 게바르가를 공격해 목표 지점까지 유인하고, 게바르가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자 어스 가론은 틸소나이트 스피어를 발사해 EMP 발생기관을 저격한다. 작전이 성공한 것을 확인한 지구방위대는 즉시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게바르가는 건재했고, 곧이어 공격을 개시한 어스 가론마저 때려눕히기 시작한다.
그때, 블레이자가 등장하여 싸움을 시작하고, 게바르가는 전처럼 우위를 점하며 블레이자를 압박한다. 하지만 블레이자가 의문의 힘으로 EMP 발생기관에 박혀있던 틸소나이트 스피어를 가라다마 뇌명검 틸소나이트 소드로 만들어 뽑아내고, 그 틸소나이트 소드에 의해 두동강나서 폭사한다.
3. 기타[편집]
- 블레이자 본편 1화에서 등장했던 우주갑각괴수 바잔가에 이어서 2번째로 등장한 우주괴수다.[1]
- 블레이자와 게바르가의 전투 직후, 하루노 레츠가 누군가에게 세컨드 웨이브를 격퇴했다는 보고를 올리는데, 이는 바잔가가 등장한 1화의 제목이자 지구방위대의 기밀 자료에서 밝혀진 바잔가의 이명인 퍼스트 웨이브와 유사하다. 또한 총집편에서 이전에 등장한 바잔가와 정확히 같은 궤도로 지구에 침입했음이 밝혀지며 바잔가와 게바르가가 같은 별에서 온 괴수이며, 지구방위대는 두 마리의 괴수를 보낸 누군가를 경계하고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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