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제왕 바드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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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3.1. 우주의 제왕 (웃음)



1. 개요[편집]


파일:바드 성인.png
신장 : 2m ~ 40m
체중 : 80kg ~ 5,000t
출신지 : 바드 별
기술 : 거대화, 레이저 총, 우주선 조종

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9화. 후술하겠지만 우주제왕은 자칭이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초대 바드 성인.png

달과 지구 사이에 자기장 장벽을 치는 미야베 박사의 계획 프로젝트 블루로 생긴 자기장벽에 부딪혀서 일부 우주선은 지구에 추락, 일부는 그대로 지구에 왔다. 이후 미야메 박사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박사의 집에 처 들어가 미야베 박사의 신변을 구속하고 집 안을 비밀기지로 만들고 자백 전파로 연구 비밀을 불게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 박사의 아내 그레이스 여사를 이용해 협박할 계획을 세운다. 근데 이때 한다는 협박이 전화를 끊고 정전을 일으키는 등, 유치한 애들 장난 수준이다(...).

박사의 집에 전화가 걸리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울트라 경비대가 출동해서 기획이 좌절되었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파괴할 정도의 폭탄을 남겨 놓고 우주선에 타고 도주하지만 울트라 세븐에게 저지되고 거대화해서 응전하지만 패배한다. 아크로바틱하게 공중제비를 돌고 나름 그럴듯한 격투 기술에 주변의 짱돌을 주워 던지는 등 나름 열심히 싸워보지만 세븐을 쓰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용서를 구하는 척 하며 흉기를 꺼내 기습하는 등 졸렬하고 추한 싸움끝에 패배,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정말 두고두고 가관인 액션씬이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보자.

참고로 작중에서는 아직 지구가 불로 뒤덮혀 있던 먼 옛날 명왕성의 생명체를 자신들이 멸종시켰다고 주장했지만 울트라맨 에이스에 따르면 달에 살던 월성인들이 달이 살 곳이 안 되자 명왕성으로 이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설정[1]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구라일 것이다.[2]

게다가 작중에서 지구에 추락한 계기도 고작 인간의 기술로 만든 자기장벽에 부딪힌 게 원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설득력이 없다.


2.1. 울트라맨 지드[편집]


파일: 바드 성인.jpg

11화에서 49년 만에 재등장했다. 후쿠이데 케이에게 고용된 저격수로 나오며 제대로 된 인간의 옷을 입고 있다. 뭔가 멋진 대활약을 할 것 같았지만 라이하에게 신나게 얻어맞다가 걷어차여서 근처에서 싸우던 페다니움 젯톤이 무너뜨린 건물 파편을 맞고 끔살당하는 추태만 보이고 퇴장하였다. 원래 다른 우주인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저격총에 눈을 맞출 수 있는 디자인의 우주인 탈이 바드 성인 밖에 없어 바드 성인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2.2. 울트라맨 R/B[편집]


18화에서 잠시 등장. 사키의 지구 폭발 선언에 대한 인터뷰에 등장해 지구를 걱정하면서 옆에 있던 행성이 폭발했었다고 말한다. 미나토 우시오가 제작한 우주~웅 티셔츠가 바드 성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나머지 티셔츠 1장을 두고 국가가 양분되어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3] 이젠 우주제왕도 뭣도 아니다. 인터뷰에서 우주~웅 티셔츠를 입고 나온 바드 성인이 이 전쟁의 최종 승자인지, 아니면 그냥 지구에 찾아와서 구매한 것인지는 불명.


2.3. 울트라맨 타이가 - 바드 성인 엘 레이[편집]


파일: 바드 성인 엘 레이.png

빌런 길드의 암살자로 20화에서 등장했다. 이름은 엘 레이.

외계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파동접속기 'CQ'를 개발하고 있던 모토미야 사치코 교수의 암살을 시도하나 처음엔 실패하고 큰개미초수 아리분타를 잠깐 불러낸 뒤 철수한다. 그 뒤 젯톤 성인 졸린에게 욕을 먹고 다시 작전을 시행해 쿠도 히로유키를 때려눕히고 모토미야 교수를 납치하는데 성공, 한편 내부에 잠입했던 경시청 외사 X과의 스파이였던 미스티까지 제거할려고 했지만 그와 어린시절 친구였던 모토미야 교수의 외침에 말이 씹히고 발이 밟히면서 그녀를 놓치고 만다. 결국 미스티와 소우야 호마레, 그리고 사쿠라 경부에 의해 체포됐고, 졸린 역시 체포됐다.

이번 바드 성인은 전작의 바드 성인들보다 카리스마가 약간 부가되어 등장했다.


2.4. 울트라맨 데커 최종장: 떠나는 저편으로...[편집]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와 함께 괴수들과 공존하는 라비 행성을 습격해 난동을 피우며 부모괴수 마더 잔드리아스를 구타하나 울트라맨 다이나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TPU본부를 급습한 조조기가 성인 프로페서 기벨스의 우주인 군단 중 하나로 등장한다.

라비 행성을 공격한 개체와 조르가우스 소속 개체가 동일인물인지 불명.


3. 여담[편집]


원래 인기 없는 우주인이었으나 근래에 우주의 제왕(자칭)이 주목받은 덕인지 지드부터 루브까지 2연 출연을 달성했으며 컬트적인 인기가 늘어가고 있다.

거대화한 모습은 여러 바드 성인이 합체한 것이라고 한다. 단일 개체는 거대화하지 못하는 듯하다.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티셔츠 한벌은 바로 울트라맨 루브 1화에서 나오는 우주웅~이라는 글씨가 써져있고 지구가 그려져있는 티셔츠다.

바드 성인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공식 자막의 영어 표기는 Alien Bado, 즉 바도 성인이 맞다.


3.1. 우주의 제왕 (웃음)[편집]


자신을 우주의 제왕이라고 칭하는데 울트라맨 세계관에서 우주황제, 제왕 같은 칭호를 가진 우주인들은 몇 명이 존재하지만 모두 그 직함에 부끄럽지 않은 실력자들이다.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라거나.

하지만 이들은 전투력, 지능 모두 평범한 수준으로 거대화하지 않으면 평범한 인간에게도 제압당할 정도이다. 이로 인해서 우주의 제왕(자칭) 혹은 우주의 제왕(웃음)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기껏 49년 만에 지드에서 재등장했더니만 그냥 저격수 1로 등장하고 광탈당하고 그 다음 작품인 루브에서는 티셔츠 때문에 서로 전쟁을 일으키는 등 우주제왕도 뭣도 아닌 추태만 보여주는 걸 보면 공식에서도 이 기믹으로 밀고 있는 모양. 원래 츠부라야가 팬들의 반응이나 2차 창작을 작품에 잘 반영한다.

[1] 심지어 울트라맨 세계의 월성인들은 초능력이 있어서 상당히 강한 외계인에 속한다.[2] 물론 이 당시에는 울트라맨 에이스가 기획되기도 전이라 가능성이 조금은 있지만, 현재는 같은 세계관임이 확정된지라 별다른 의미는 없다.[3] 이 부분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패러디한 삽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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