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무군(스토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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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무군
Internal Troops of Ukraine
Міністерство внутрішніх справ[1]
파일:SHOC_Military.png
지도자
총사령관(우크라이나 대통령)
주요 거점
비상경계선 구역

대부분의 스토커 세력 적대
중립
과학자,듀티 세력(COP)
산하기관 및 협력관계
내무군 스토커
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
정부소속 과학자
우크라이나 정보보안국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보
3.1.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3.2. 클리어 스카이
3.3. 콜 오브 프리피야트
4. 산하 기관
5. 기타




1. 개요[편집]


We are here to protect you from the Zone, not the Zone from you. Do not jeopardize your life, do not try to penetrate through the secure area.

(우리는 존에게서 당신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에게서 존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명에 위협받게 하지 말고, 경계구역에 침입하지 마십시오.)

- 비상경계선 구역 방송중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의 내무군이다. 게임상에서는 그냥 군대(Military)로 불리나, 그 소관을 제대로 따지면 우크라이나 내무군이다.


2. 상세[편집]


우크라이나 내무군은 대규모 시위 진압, 국내 무력충돌, 원자력 발전소 같은 중요 국가시설의 보안을 책임지는 내무부 소관의 준군사조직으로, 내무군의 본분에 맞게 지옥이 돼버린 ZONE을 지키고 있다.

이들의 임무는 구역으로 들어오는 자들을 막고 불법으로 침입한 자를 돌려보내거나 사살하는 임무를 주요 업무로 삼고 있으며, ZONE 내부의 중요 거점이나 시설을 점령하는 일을 하고 있다. 죄다 실패해서 문제지만. 산하기관으로 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내무군 스토커가 존재하며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협력하여 ZONE의 환경과 생성 원인을 조사하기도 한다.

군대에서 탈영하는 자들 중 일부는 아예 스토커가 되어 아티팩트나 찾으러 가버리는 일도 있다. 예시로 로너인 구사로프는 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에서 전역해 스토커가 되었다.

내무군들은 이곳을 매우 싫어한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투입되는 존재다보니 그런 듯. 사실 지옥 같은 ZONE에서 복무하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은 거의 미친다.

1편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의 한 퀘스트에서는 동료들이 다 죽어버려 그대로 탈영해버린 수색대원이 집에 가고 싶다거나 자신들을 소모품마냥 투입시키는 윗사람들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자신을 찾아 온 주인공에게 살려달라 비는 내용의 퀘스트가 있다. 다만 퀘스트 자체가 그 대원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2편 클리어 스카이에서 등장하는 세미욘 램비 이등병은 "내 동기가 한 밤중에 전초기지 밖을 순찰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며 ZONE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더해 "고참들은 한 밤중에 깨워서 보드카 한병을 가져오게 시킨다. 고참들은 미친놈들뿐이다."라면서 군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나타내기까지 한다.

장교들도 제정신이 아니다. 높으신 분들은 안전하게 뒷돈 받아 배를 불리는데 자신은 푼돈 받고 이런데 쳐박혀 오늘내일한다며 자신들의 부패를 정당화하기까지한다. 2편에 등장하여 로너들의 포로가 돼 버린 칼레츠키 소령의 대사에서 그들의 심정을 엿볼 수 있다. "빌어먹을 ZONE.. 개 같은 스토커들, 시도르비치 이 개호로자식.. 다 싫어! 장군 새끼들도 싫고!" 부패와 병영부조리의 온상 우크라이나 내무군

그나마 정신 붙들어 매고 버티는 대원들이 있긴한데, 대부분 내무군과 계약한 스토커이거나, ZONE에 대한 특수훈련을 마친 군인들뿐이다. 물론 페어웨이 작전의 예시를 보듯 이들이라고 ZONE에서 멀쩡히 버티는 것은 아닌 듯.

3. 작중 행보[편집]


존에 불법으로 상주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적이기 때문에 존 내에서 늘 치고받고 싸우는 게 일상인 세력이다. 늘 플레이어에게 털려서 호구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군대답게 상당히 강력해 방심할 수 없는 세력이다.

장비는 군대답게 빵빵한 편이다. 일반 군인들과 스페츠나츠들이 있으며 베테랑 스토커와 계약해 내무군 스토커들을 운영하고 있다. 무기는 AK-74혹은 AKS-74U와 마카로프, 수류탄이 있으며 스페츠나츠의 경우에는 AN-94를 사용하기도 한다.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에서는 이 정도 무장밖에 되지 않는데, 클리어 스카이에서는 여기에 Groza, AS Val 등을 추가로 들고 다닌다. 또한 SVU를 저격소총을 운용하는것으로 보인다. CoP에서는 좀 더 추가되어 VSS 빈토레즈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방어구의 경우 총격전에 대비한 높은 방어도가 포인트다. 내무군의 대표 방어구인 베릴-5M 방탄복만 보더라도 동 티어 방어구와 견줄 수 있는 방어구가 듀티 방어구 말고는 없다. 다만 이상현상에 대해서는 상당히 빈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3.1.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편집]


아그로포롬비상경계선 구역에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비상경계선 구역에서 철교 밑을 건너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한 분대가 그곳을 지키고 있다. 담당자인 쿠즈네초프 소령 500 루블을 뇌물로 주면 지나갈 수 있다. 죽여버리면 그 자리에 스페츠나츠 분대가 눌러앉아 다가오는 스토커를 전부 쏴죽인다.

메인 스토리 도중 몇 번 상대하게 된다. 스토커 세력과 함께 아그로포롬 전진기지를 터는게 시작이다. 털리고 나면 높으신 분들께서 화가 났는지 아그로포롬 전진기지가 스페츠나츠들이 뛰어다니는 지옥이 된다. 이후 아그로포롬 지하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때 기준으로 방어력이 빠방한데다가 스토커 세력의 지원도 없어서 초보자들이 고생한다. 아그로포롬 지하에서 나오면 기지에 침입한 스트렐록을 조지려 하지만 역으로 조져진다.

시도르비치가 주는 비상경계선 구역 근처의 전진기지에서 작전계획을 빼오기 퀘에서 한 번 더 털린다.

마지막에는 체르노빌 발전소 정문에서 등장한다. BTR 장갑차와 Mi-24 공격헬기, T-64 전차도 동원해 모노리스를 공격한다. 하지만 하필 그 때 에미션 현상이 일어나면서 사상자만 내고 물러나게 된다.


3.2. 클리어 스카이[편집]


여전히 적으로 등장한다. 비상경계선 구역의 부패한 군 지휘관인 칼레츠키 소령과 로너들은 몰래 협력하여 초기에는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밴디트와 손을 잡아버렸고 결정적으로 스토커들을 밴디트에게 노예로 팔아버린게 발각되자 적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로너들은 칼레츠키 소령을 납치하고 군과 적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칼레츠키 소령의 부하인 세미욘 램비 이등병이 대화 가능한 NPC로 등장한다. 등장 장소는 초보자마을 근처. 지도상에는 적대세력인 빨강색으로 표시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대화가 가능하다. 본인은 징집병[2] 이며 하필 ZONE으로 배치 받아 이 꼴이 되었다고 토로한다. 하루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칼레츠키를 경호하고 있었는데, 칼레츠키에게 배신당한 로너들의 보복기습에 당했다고 한다. 자신은 칼레츠키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그대로 군에 돌아가자니 군법에 처벌 받을 것 같고, 로너에게 가자니 환영받지 못할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한채 숨어만있었다고 한다. 램비는 자신의 동료가 웬 이상현상에 빨려들어간 뒤 사라졌다고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군용 메드킷을 보상으로 준다. 램비에게 권총을 쥐어주고 로너들에게 한방 먹인 후 칼레츠키를 구하자는 대화선택지도 있는데, 이를 선택하면 램비는 권총을 주인공을 쏴버리고 그대로 코르돈 외곽 군 기지로 도망쳐버린다.

스토커 세력의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 내무군은 실종된 내무군 사령관 칼레츠키 소령을 대신할 새 사령관을 임명한다. 발레리안 신부의 로너들에게 붙잡힌 칼레츠키를 구해주는 것도 가능한데, 이 후 게임 내에서 등장하지 않는 걸로 봐선 이 양반도 그대로 탈영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진짜 병이건 간부건 답이 없다그 뒤로부터는 밴디트와도 사이를 완전히 끊어버리게 되고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시점까지 이어지게 된다.

군 창고에 남아있던 잔존 병력들은 프리덤 스토커[3]들과 스카에 의해 철저하게 털리고 군 창고는 이후 프리덤의 주둔지가 된다. 리만스크에 고립된 몇몇 내무군들이 관찰되나, 모노리스밴디트와 비교하면 이들은 거의 소수에 불과하다.


3.3. 콜 오브 프리피야트[편집]


주인공인 덱탸레프 소령이 내무군 스토커 소속으로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 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이 군인이라 그런지 등장 빈도는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주인공을 위협하던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접이 박해졌다. 자톤이나 야노브에선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한 스페츠나츠나 내무군 스토커들의 시체 몆 구가 간간히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프리피야트에선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보급이 끊긴채로 남아있는 상황.

스트렐록브레인 스코처를 끄면서 존의 중심이 활짝 열리게 되고 내무군은 원자력 발전소를 장악하기 위해 '모노리스'와 '페어웨이' 작전을 실행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이상현상으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4]

그래서 나중에 내무부에서 자신이 유지책임이 있는 우크라이나 보안국(Служба Безпеки України (СБУ), Sluzhba Bezpeky Ukrayiny (SBU)[5]에게 조사하라고 하고, 우크라이나 보안국에서는 작전이 왜 실패하였는지를 조사할 조사관을 보낸다.


4. 산하 기관[편집]



우크라이나 군 산하 특수부대. ZONE 내부에서 특수 목적 임무를 수행한다. 일반 내무군보다 질좋은 무장을 하고 있다.
내무군과 계약한 베테랑 스토커 혹은 ZONE 환경 적응 훈련 수료한 베테랑 요원들이다.


5. 기타[편집]


  • GSC 페이스북에서 어느 팩션에 들어가고 싶냐는 설문조사에서 밴디트 다음으로 2위를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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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여서 МВС Украины, 로마자로 고치면 MVS가 된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라는 뜻. [2] 스토커 시리즈가 나오던 00년대 후반까지도 우크라이나는 징병제를 유지했다. 13~14년경 모병제로 전환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 내전이 발발하면서 다시 징병이 실시되었다.(...) 가상에선 ZONE으로, 현실에선 전장으로... 이 놈들도 사실은 불쌍한 놈들이다.[3] 듀티와 손잡았을시에는 혼자서 털 수도 있지만, 공식 설정상 프리덤이 군 창고의 잔존 병력을 쓸어버린 것으로 나온다. [4] 작전명 모노리스는 1편 체르노빌 NPP 에서 보던 그 군인들이 맞다. 군인들을 사살하고 시체 수색을 하다 보면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5] 러시아 연방의 FSB와 비슷한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