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수터 가정주부 엽기 살해 및 방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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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1년 11월 7일 오전 9시30분경 울산시 동구 전합동 명덕저수지 뒷산 약수터 계곡에서 주부 오정숙(29)씨가 불에 탄채로 발견된 사건


2. 상세[편집]


11월 7일 오전 9시30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1동 명덕저수지 뒷산 약수터 계곡에서 이날 아침 약수를 길러갔던 주부 오정숙씨(29.전하1동 544-11)가 하의가 벗겨지고 바위 밑에 깔린 채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오씨는 자신의 운동복으로 양손이 묶여 있었으며 입에는 재갈이 물려 불에 타고 있는 채로 발견돼 경찰관들도 범행수법의 잔인함에 치를 떨기도 했다. 관할 경찰서인 울산경찰서는 사건발생 직후 전하1동 파출소에 수사본부를 설치,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이나 인근 우범자들이 오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보고 발견자 강모씨(43.회사원.전하1동)와 인근주민, 오씨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활동을 펼치며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은 발견자인 강씨가 사건당일 아들(10)과 함께 오씨를 끌고가는 범인의 뒷모습을 목격한 사실을 숨기고 "시체만 발견했다"는 허위진술에 의존, 수일동안 유력한 용의자도 확보 못 한 채 수사원점에서 맴돌아 초동수사부터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뒤늦게 경찰은 11월 12일 강씨의 아들로부터 범인의 뒷모습을 목격하고 오씨의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일단 면식범의 소행이 아닌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지만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해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다.

결국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미제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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