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타워

The Ultima Towe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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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건축가 유진 추이(Eugene Tssui)가 1991년 제안한 극초고층 빌딩 프로젝트로 밑변 지름은 1.8km에 높이는 3.2km고 층수는 500층으로 거주 인구 수는 약 1,000,000명이다. 현재 도쿄 바벨타워와 X-SEED 4000 다음으로 높은 페이퍼 플랜이다. 세간에는 울트라 타워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프로젝트명이다. 프로젝트 내의 빌딩 이름은 울티마 타워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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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시된 배경은 도시 인구 과밀화 문제에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바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높다는 점을 제외한 특징이라면 굉장히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있다.

동식물의 구조를 모사하는 생체모방학(Biomimicry)을 기본 원리로 삼는데 그 중에서도 나무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울티마 타워는 호수 부근에 세워져야 하는데 나무가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을 꼭대기 잎까지 보내는 방식을 모방해 호수의 물을 빌딩 위층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렇게 끌어올려진 막대한 양의 물은 총 열두 개의 층에 따로 보관되어 식수나 생활용수 그리고 화재 예방을 위해 저장된다.

또한 풍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자체 생산한다. 빌딩의 표면적이 엄청난 규모이기 때문에 태양열 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거기다 최상층과 하층부의 기압차를 전기로 전환하는 기술도 적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114개의 엘리베이터는 전기가 아니라 압축 공기로 움직이며 전철 시스템도 갖추는 것이 건축가의 계획이다.

또 각 층에 존재하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통해 정원이나 농작물 재배 시설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결국 페이퍼 플랜으로 남았다. 이와 유사하지만 더 작은 크기의 크리스탈 아일랜드 역시 무기한 연기되어 페이퍼 플랜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