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원더 링 스타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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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라비아 아이돌 유즈키의 프로레슬러 데뷔
2. 신인 위주의 단체 스타덤 창단
3. 타카하시 나나에 / 아이카와 유즈키 / 카와사키 카츠치카 최강전설시대
4. 아이카와 유즈키 은퇴
5. 스타덤 시멘트 사건과 타카하시 나나에 탈단
7. 군단 위주의 단체로 재편성
8. 상승세
9. 2023년 11월 개장시간 변경 사건 여파
10. 롯시 오가와 계약해제




1. 그라비아 아이돌 유즈키의 프로레슬러 데뷔[편집]


2010년 당시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이던 아이카와 유즈키가 프로레슬러로 데뷔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당시 은퇴한 직후였던 후카와, 당대 최고 수준의 프리랜서 레슬러인 타카하시 나나에, 나츠키 타이요의 가르침을 받고, 2010년 10월 31에 타카하시 나나에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다.


2. 신인 위주의 단체 스타덤 창단[편집]


아이카와 유즈키를 훈련시키던 당시, 같이 훈련을 받기 원하여 모인 몇 명의 소녀들이 있었는데(이와타니 마유, 호시키 아리사, 비토 요코, 요시코 등) 이들이 활동할 공간을 원한 후카는 롯시 오가와에게 부탁하여, 새로운 단체를 창단하게 된다. 이 단체에는 기존 선수는 타카하시 나나에, 나츠키 타이요의 2명 뿐이었으며, 나머지는 전부 신인들이었다.


3. 타카하시 나나에 / 아이카와 유즈키 / 카와사키 카츠치카 최강전설시대[편집]


단체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챔피언 벨트가 생기고 각 디비전이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1등급인 World of Stardom 벨트는 타카하시 나나에 위주로, 2등급인 Wonder of Starm 벨트는 아이카와 유즈키 위주로, 태그팀인 Goddess of Stardom 벨트는 나츠키 타이요와 요시코의 팀인 카와사키 카츠치카 최강전설 위주로 디비전이 진행되며 단체가 발전하여 나갔다. 이 때 쯤에 신인 3기생으로 호조 카이리가 입단하며, 프리랜서인 시라이 이오가 참전을 시작하고, 나중에 스타덤과 정식 계약을 맺게 된다.


4. 아이카와 유즈키 은퇴[편집]


단체의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한 아이카와 유즈키는 2013년 4월 29일의 시합에서 요시코에게 패하며 마지막으로 은퇴하였다. 상당히 큰 경기장인 양국 국기관에서 은퇴 시합이 펼쳐졌으며, 이 이후로는 양국 국기관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규모의 여성 단체는 없는 상태이다.


5. 스타덤 시멘트 사건과 타카하시 나나에 탈단[편집]


아이카와 유즈키의 은퇴 이후 단체의 미래가 된 요시코는 World of Starom 챔피언에도 등극하며 방어전을 진행해 나가던 도중, 사건이 발생한다. 2015년 2월 22일의 시합에서 스타덤 시멘트 사건이 발생하며, 요시코는 프로레슬링을 은퇴하게 된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한 대응 부분에서 스타덤의 운영진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여, 단체의 리더인 타카하시 나나에가 부상을 핑계로 탈단 후에 SEAdLINNNG이라는 이름의 단체를 만들게 되며, 이 사건 발생 전에 은퇴하였던 나츠키 타이요와, 사건의 주인공인 요시코가 SEAdLINNNG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건은 2020년 Year End Climax에서 요시코와 타카하시 나나에가 재등장하면서 재조명되었다.


6. 시라이 이오, 호조 카이리, 이와타니 마유 3대장 시대[편집]


큰 사건이 터지고 단체의 리더가 빠져나간 상황이었으나, 인기를 얻어가던 3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단체의 인기를 회복하여 간다. 신인 1기로 데뷔 후 얼마 안되어 은퇴하였던 비토 요코도 잠시 동안 복귀하여, 4명이 단체의 중심이 되었다. 단체의 악역으로는 프리랜서인 기무라 쿄코, 카게츠, 쿄코의 딸인 기무라 하나 등과 단기 참전 외국인 선수의 군단인 오오에도 대가 결성되어 활동하였다.


7. 군단 위주의 단체로 재편성[편집]


오오에도 대가 있기는 하였으나 단체에 악역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라이 이오가 턴힐하고 Queen's Quest라는 이름의 군단을 만든다. 2017년 6월에는 호죠 카이리가 WWE에 진출하기 위해 탈단하고, 12월에는 비토 요코가 은퇴한다.

2018년 4월 15일에는, 정규군(이와타니 마유)/오오에도 대(카게츠)/Queen's Quest(시라이 이오)의 3인 대결 후에 승자가 1명씩 단체의 선수를 자신의 군단에 소속시키는 드래프트 시합을 진행하여, 단체의 모든 선수가 각각의 군단에 소속되는, 군단 간의 싸움 위주의 단체가 된다. 그리고 얼마 후에 정글 쿄나가 파워 하우스 성향의 선수들을 모아 JAN이라는 이름의 신규 군단을 만들어 단체에는 4개의 군단이 존재하게 된다. 몇 개월 후에 시라이 이오가 탈단하며 WWE로 떠나며 와타나베 모모가 Queen's Quest의 리더가 된다.

기무라 하나가 오오에도 대를 배신하며 5번째 군단인 다국적군을 결성한 후, 2019년에는 5개의 군단의 리더 간에 드래프트 시합을 진행하여, 꼴찌인 JAN이 해산하였으며, 다국적군은 Tokyo Cyber Squad로 이름을 변경한다.[1]

2019년 11월부터는 경쟁 단체 아이스리본에서 줄리아가 넘어와서 Donna Del Mondo를 결성하여, 다시 5개의 군단 간의 경쟁 상태에 들어갔다. 2019년 말에서 2020년 상반기에 걸쳐서는, 하즈키, 카게츠, 호시키 아리사가 은퇴하고, 코로나 19로 단체의 운영이 정지되었으며[2], 기무라 하나가 사망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후반부에는 쥴리아의 Donna Del Mondo에 프리랜서였던 슈리, 마이카, 히메카, 그리고 TJPW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마키 나츠미까지 합류하면서 카게츠가 빠진 이후 방황 중인 오오에도 대를 대신해 최강 스테이블로 군림하고 있으며, 대척점에는 이와타니 마유가 이끄는 STARS가 대립 중. 그리고 Queen's Quest에 스타덤이 육성한 슈퍼루키 하야시시타 우타미가 합류해 주춤한 오오에도 대를 제외하고 세 군단 간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8. 상승세[편집]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19로 인한 공백을 틈타 오히려 TJPW나 Ice Ribbon 등 타 일본 단체에서 활동 중이던 선수들을 많이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DDM의 히메카, 마이카, 슈리와 마키 나츠미, STARS의 시라카와 미나와 우나기 사야카 등이 새로 합류. 게다가 AEW 초대 여성 챔피언이자 늘 프리랜서로 지냈던 리호까지 잠시 참전하였다.

2021년엔 성장세를 타고 단체 최초로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일본 무도관 대회를 치루었다. 줄리아와 나카노 타무 두 메인급 선수들이 헤어 매치를 치루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회도 호평을 받았다. 최근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데이브 멜처로부터 5.5성 을 받아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이후 오랜만에 여성 경기에서 5성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로도 단체의 성장세는 계속되어, 단체 역사상 최초로 오사카 성에 진출 및 양국국기관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루었고. 은퇴했던 베테랑의 복귀 & 타단체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의 합류로 계속하여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해외 팬들의 관심은 날이 갈 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고 평론가 데이브 멜처는 최고의 여자 프로레슬링은 스타덤이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실제로도 흥행력도 높아져서 2021년 신일본, 드래곤 게이트를 뒤이어 관객 입장수 3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일본 레슬링 단체중 2위로 신일본 다음으로 많은 관중몰이를 했다.


9. 2023년 11월 개장시간 변경 사건 여파[편집]


2023년 11월 5일 이바라키현 우시쿠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 시작 시간이 변경되었는데 그 발표가 전 날인 11월 4일에 났다. 그렇게 2시간 30분이나 늦추게 되었고 덤으로 대진 스케줄도 일부 바뀌었다. 그런데 하필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적당히 멀리 있는 거리인지라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원정을 하려던 사람이 많았고 다수의 관람객의 교통편 스케줄에 차질이 생겨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나마 당일 환불 대응을 한다고 발표 했으나 그것 역시 교통편을 예약했던 많은 사람들은 당연 쌩돈을 날리는 셈이니 불만을 끓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러나 이 정도는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폭로가 줄리아의 SNS로부터 나왔다. 줄리아가 경기장 부킹을 담당하는 스탭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묻자 스탭은 아무 말 없이 코웃음을 쳤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탭들과 레슬러들 사이의 불화 의혹이나 레슬러 푸쉬 문제나 스타덤과 부시로드 계파간 불화설 등 소문만 무성했지만 상승세 속에 감춰두었던 다양한 갈등과 문제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다.

결국 키다니 타카아키가 모든 스타덤 스탭에게 인사부 면담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일단 현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으나 사실상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여파에 따라 11월 30일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2대 프로듀서로 유명한 오카다 타로에게 스타덤 대표이사겸 사장을 맡기게 된다. 신뢰할 수 있는 오른팔 같은 사람에게 맡긴 것이다. 스타덤 내부의 세력을 잠재우고 부시로드 쪽에서 확실히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줄리아가 계약 종료 후 스타덤을 떠날 것 같다는 예상이나 하술할 롯시 문제 역시 이 개혁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10. 롯시 오가와 계약해제[편집]


2024년 2월 4일부로 스타덤의 창립자이자 부시로드 인수 이후 크리에티브 총괄 책임자를 맡았던 롯시 오가와를 계약 해제 했다. 발표는 2월 5일.

원인은 롯시가 스타덤 내부의 레슬러들과 스탭들을 빼돌리려고 했다는 것이다. 롯시는 발표 이후 새로운 단체 설립을 위해서라고 인정하는 듯한 이후 인터뷰를 하였으며 다방면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마케팅에 이용 중이다. 자기편으로 들어올 것 같은 인물들에게 다수 접촉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연하지만 롯시는 스타덤에서 나가지 않고 급여를 수령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회사에 불이익이 되는 빼돌림 행위를 한 것이라 정상적인 헤드헌팅이라고 절대 볼 수 없다. 12월부터 지속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11월 사건으로 사장이 바뀌자마자 바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오카다는 처음에 발각 됐을 때는 경고만 하고 같이 계속 하자고 타일렀으나 지속돼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도 롯시에 대한 이미지는 안 좋았고 해당 일에 동정의 여지조차 없고 본인도 별 말 없이 인정하며 나가서 종결될 것 같지만 문제는 스타덤 내 상황이다. 스타덤 내에는 롯시파로 불리는 세력이 스탭은 물론 레슬러들 사이에서도 크게 있었고 항상 계파 갈등의 원인이었다. 신규 단체를 만드는 것이 확실해지는 와중에 롯시를 따라갈 엑소더스들이 많지 않겠냐는 것이다. 스타덤이 흥행 궤도에 올라간 와중 이런 일이 일어나 반으로 갈라지는 게 아닌지 불안해하는 팬들이 많다. 또 동시기에 모기업인 부시로드쪽에서는 모바일 게임 관련해 연이은 논란이 이어져 이미지가 추락하는 중이라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상술한 줄리아 역시 안 그래도 나갈려고 했는데 롯시를 따라가려고 의사표명을 하고 있다. 또한 일부 롯시의 팬들 역시 롯시를 따라가려는 움직임도 있는 편.

이에 맞서 나카노 타무 등, 잔류선언을 하는 레슬러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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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리더인 기무라 하나의 자살 후, 정글 쿄나를 수장으로 겨우 이어지던 TCS는 코나미가 배신 후 오오에도 대에 합류하고 쿄나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해체된다.[2] 그러나 2020년 하반기에는 다시 이벤트를 재개했다.